2021/07/25/일/21:00~
1. 참석자 : 김선영, 이영숙, 고지연, 김지영, 김재준, 김은희
2. 발표자 : 김선영
3. 공부한 책
-전통문화 45.설빔-여자아이 고운 옷
46. 씨름
47. 아재랑 공재랑 동네 한 바퀴
48. 아카시아 파마
49. 어름 삐리
4. 토론회 책 공부: 5번 레인
예선 성적이 좋은 사람은 3,4번 레인, 1,2,5번 레인은 물살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결승에 지장이 있다.
분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힘없이 익히는 전개가 작가가 잘 써 진 이야기인 것 같다. 성장스토리이지만 주인공과 그 주변아이들이 모두 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아이들이 등장하여 편안하게 읽었다. 또래 아이들이 읽으면 공감하는 내용도 많을 것 같다.
지나치게 무난한 이야기이다. 나루가 초희의 수영복을 돌려줄 때 너무나 이상적인 방법으로 돌려주는 것이 무난한 이야기이다. 어른이 전혀 필요없는 너무 건강하고 착한 책이다.
초등학교 6학년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완전 어른스런 전개였다.
어린이의 이야기이지만 로맨스가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나루가 훔쳤던 초희의 수영복을 돌려주고
풋풋한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다. 아이들이 너무 착하다.
쉽게 읽히고 착한 책이라서 좋았다. 우리 아이들이 갈등이나 복잡한 전개가 꼭 좋은 거고 경쟁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루의 부모도 태양이 부모도 아이들의 결정을 존중해 주고 어른들의 개입이 거의 안되는 전개가 좋았다. 아이들의 성장에 꼭 어른들이 이끌어 주어야 되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착하기만 한 아이들이 자신이 겪었던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부분이 오히려 이야기거리를 끌어내기가 어렵다.
많이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토론회 책으로 적합한지는 좀 더 생각해 보아야겠다.
정책부가 동동씨 추천도서로 <5번레인>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니 이 책을 토론회 책으로 정하는 것도 좋겠다
토론회 도서로 적합한 책은 어떤 것일까? 다시 고민해 보자 이야기 거리가 많은 책
이제까지 읽은 세 권에서 선정할 것인지 1~2권 더 읽어보고 선정할 것인지 의견 나누어 보자
<5번레인>에서 이야기거리를 생각해 본다면
-등장인물이 지나치게 이상적인데 현실과 너무 괴리감 있는 건 아닌가?
-어린이들의 건전한 사귐에 대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어른들은 얼만큼 믿고 기다려야 할까
-시합 끝난 날의 전통에 대해
-그림이 너무 흐릿한가
*이 추천도서 중에 동동씨로 추천해 보자
긴긴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눈물 쏙 스펀지
모두 웃는 장례식
-타부서에서 추천할 동동씨 도서가 초고용이라고 하니 우리 부서는 초저용으로 <눈물 쏙 스펀지>를 읽어보고 동동씨 추천으로 적당한 지 결정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