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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는 진실로 경이로운 탈 것입니다.
영혼이 거주하는 사원입니다.
(여자)의식을 고양 시키는 데 있어서 육체는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요?
그리고 그 육체는 어디로 들어오나요?
육체는 진실로 경이로운 탈 것입니다. 영혼이 거주하는 사원입니다. 당신의 육체는 수백 년,수만 년을 견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요. 당신의 육체는 이러한 차원의 현실을 경험하기 위한 탈 것입니다. 육체는 그 자체로 완전하며, 스스로 세포 차원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육체는 당신의 행성과 더불어 놀라운 공명을 일으킵니다. 당신의 육체가 없이는 이 행성이라는 옷감도 짜여질 수가 없습니다.
당신들은 육체를 경멸하곤 합니다. 매우 영적인 사람들 중에도 육체가 중요하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육체를 제거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육체가 낙원에 도달하는 데 방해가 될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를 표현하기 위해 자신들의 육체를 선택했다는 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육체 또한 신성의 표현입니다. 육체가 없다면 많고 많은 기쁨들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육체는 정말로 놀라운 도구이고, 경이로운 실체입니다. 탄력 있고, 창조적이고, 야성적인 창조성을 가진 실체입니다.
세포적인 차원에서도 육체는 그 자체로 완전합니다. 육체는 겉으로 표현된 영혼입니다. 이해하시겠어요? 만약 당신이 육체를 지니지 못했다면 이 3차원 세상은 매우 따분했을 것입니다. 당신은 육체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갖고 있나요? 당신 자신을 반추해 보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육체와 당신 자신에 대한 당신의 믿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당신의 육체는 항상 당신을 향해 말하고 있습니다. 육체는 바로미터 같은 것입니다. 육체의 질병은 자아의 불편함을 보여주는 것뿐입니다. 육체가 불편을 호소한다면 그 부분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자못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진정한 자기 자신에 대해 알면 알수록 당신의 육체는 당신의 상태에 대해 더 많은 말을 들려줄 것이고, 그러면 당신은 더욱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가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몸은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그리 쉽사리 쓰러지지 않습니다. 당신이 기쁨 속에 있다면, 당신의 몸은 결코 죽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 설령 독을 먹었을지라도 당신의 몸은 자동적으로 해독 작용을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들은 당신들 삶에서 배운 것과는 정반대 방향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들은, 사실 인류의 집단의식과는 정반대 방향을 가리킵니다. 여러분은 지금 눈부신 도약을 기해야 할 때입니다.
꿈에 관해서인데요, 때로는 꿈이 다음날 일어날 일을 예시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나요?
벗이여, 잠을 자면서 당신은 다차원의 세계를 경험합니다. 가르침을 위해서 일뿐 아니라, 위대한 모험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자고 있는 동안, 당신은 여행을 하기도 하고, 육체적 접촉이 없었던 사람을 실제로 만나기도 합니다. 이 행성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으로 가기도 합니다. 꿈꾸는 동안 당신은 매우 바쁩니다.
꿈이 없다면 당신은 존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꿈은 또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는 진정한 현실입니다. 꿈은 실재하며 유효합니다. 다른 의식 상태에 있을 때를 당신은 꿈이라고 하는 겁니다.
깨어있을 때도 그런 의식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벗이여,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의식의 다차원성을 이해하려고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리감을 없애기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 일이 있기는 합니다. 잠자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그런 일 중의 하나입니다. 당신이 만약 6시간을 잔다면, 그 시간을 3시간씩 쪼개어 자십시오. 새벽 시간을 잘 이용한다면 현실의 분리감이 더 줄어들게 될 겁니다.
새벽마다 의식의 다른 상태로 들어가 모험도 하고, 의식적으로 몸을 떠나는 여행을 해보세요. 당신들은 그것을 유체이탈의 경험이라고 부르죠. 이런 경험은 특히 새벽에 이루어집니다. 몸을 충분히 이완 시킨 다음 잠들기 전에 “나는 3시간만 자고 놀고 싶다”고 요청해 보십시오. 그러면 이 놀라운 의식 상태를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꿈을 기록하는 습관도 도움이 되지요. 3시간씩 쪼개어 자는 것이 습관이 되면, 꿈을 더욱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놓치지 말고 기록해 보세요.
적어도 21일간 그렇게 해보세요.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도 꿈의 노트를 지닌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습관이 되면, 꿈에도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잠재의식이 의식에게 말을 거는 꿈의 언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건 굉장한 모험이고,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유체이탈을 경험합니다. 때로는 아주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는 것이 육체적 감각으로도 느껴집니다. 어제 밤에는 대기권 밖까지 올라갔습니다.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까?
현실의 지구 안을 여행할 때는 멀리까지 올라갔다는 느낌이 올 리 없지요.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의식할 수 있는 깨어있는 상태라면, 자신의 의식을 지구의 어느 부분에라도 투사할 수 있습니다. 불시에 친구들을 방문할 수도 있지요. 물론 현실의 지평을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신의 표현대로라면, 지구를 떠나는 거지요. ‘유체이탈’이 시작된다고 느껴지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자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해 보십시오.
꿈속에서 유체이탈을 경험하든 깨어있는 상태에서 경험하든, 기억에 지워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염원을 하십시오. 자신의 육체를 돌아보고 여행을 떠나는 유체이탈의 경험을 할 때는, 특히 현실 차원을 벗어나 여행할 때는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경험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표면의식에서만 모를 뿐입니다. 하지만 꿈을 꾸고 있을 때는 이를 지시할 수도 있고, 꿈속에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의식적으로 기억하고 싶다. 그 모험들에 대해 알고 싶다.”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꿈 상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꿈속에서 꿈을 의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고 나면 마치 치유를 받은 듯 마음이 매우 편안해집니다. 어째서 그런가요?
여행을 하면서 다른 차원의 현실에서 온 형제자매와 사귈 때, 위대한 지혜와 기쁨의 문을 두드릴 때 무슨 일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합니까? 벗이여, 그로 인한 혜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겁니다. 요청하십시오. 그러면 당신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애쓰지는 마세요. 요청하고 나서는 아무 기대 없이 받아들이세요. 이미 말씀 드렸듯이, 기대는 가능성들을 차단해버립니다. 실현의 마당을 축소 시켜 버립니다. 만사가 다 그렇습니다.
육체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나요? 그런 위험은 없나요?
위험 같은 것은 없습니다.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당신들은 안전한 우주에 살고 있다고, 어느 것도 당신을 해칠 수 없으며, 당신은 결코 죽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당신을 해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주의 어느 곳을 여행하든 당신은 안전합니다. 당신 자신의 신성 안에서 당신은 안전합니다.
우리가 육체적으로 아프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어찌하여 정상 궤도를 이탈하게 되나요? 아마도 우리의 생각이겠죠?
사랑하는 이여, 생각 때문이 아닙니다. 감정의 불편함 때문입니다. 신념체계의 반영이기도 하지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 자기 주변 환경에 대한 신념 말입니다. 당신이 안전한 우주에 살고 있지 않다고 믿으면, 그땐 우주의 모든 것이 당신의 그런 믿음에 맞춰 재배열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해하시겠어요? 자신을 희생자라고 믿으면 당신은 희생자가 될 것입니다. 인류는, 자신들의 몸이 아픈 것은 자신들이 고통을 반사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삶을 부조리한 것으로 믿으면 자신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하고, 스스로 가치가 없다고 믿으면 삶은 그러한 믿음을 당신에게 반영합니다. 삶은 그러한 상황을 창조하여, 당신으로 하여금 뭔가 결여된 인간으로 판단하도록 유도합니다. 삶 자체를 모순으로 가득 찬 것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삶 속에서 고통이란 이겨낼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넘어설 수 없는 벽 하나를 만들어 낸 것이죠. 누구나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그렇다는 겁니다.
불가항력을 느끼게 되면 당신은 스스로를 격리시킵니다. 슬픔에 대한 두려움은 언젠가 당신에게 상처를 입혔던 사람을 멀리하게 만드는 겁니다. 불가항력의 벽을 만들어 그런 느낌을 경험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그런 벽 같은 것이 있을 리 없습니다. 스스로가 만든 분리의 장벽 때문에 두려움과 감각을 꼭꼭 가두어두려 하고, 감정 따위는 병에 담아 코르크 마개로 막아두려 하지만, 그렇게 담겨 있을 리 없습니다.
당신이란 존재는 감정을 품고 있는 생각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표출되지 않으면 몸은 당신에게 무엇인가 하라고 촉구하고자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그리하여 불운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게 되는 겁니다.
당신 시대의 가장 큰 질병인 AIDS를 예로 들겠습니다. 자기 스스로 이 병을 창조한 사람들을 보십시오. 아무도 질병에 걸릴 수는 없습니다. 병이 그런 식으로 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몸이 약해지면 지구를 떠돌던 아주 작은 물질이 사람들의 몸에 들어오는데, 이 더럽고 작은 바이러스에게 공격당한다는 것이 당신들의 보편적인 믿음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희생자가 아닙니다. 당신이 창조한 겁니다. 그런 상황을 창조한 것도 당신이고, 거기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감정을 표출하는 것도 당신입니다.
당신네 사회에서는 동성연애자를 굉장한 흠집을 가진 사람들처럼 받아들이는데,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 안에는 여성적인 면과 남성적인 면이 나란히 짝하여 들어있고 그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람들이 적지 않겠지만 그것이 당신들의 감정적 진실입니다. 자신들의 몸에 화학물질을 주사하는 사람들 또한 이 끔찍한 바이러스에 의해 쉽게 공격 받는다고들 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 죄의식에 대해여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무가치하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희망과 기쁨이 없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질병이 오는 것은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이지요. 에이즈는 이 행성의 정부들 중 하나가 영혼을 말살 시킬 목적으로 창조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부의 대리인으로 하여금 배포하게 한 것이지요. 그것이 가져다 준 결과를 보세요.
유년기의 질병으로 분류해 놓은 것도 있지요. 이 질병을 박는답시고 모두가 예방접속을 하려고 분주히 뛰어 다닙니다. 의학계라는 것도 있고요. 임신한 여자들에게 한 달에 한번씩 신체검사를 하라고 하는 것은 정말 이상한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현명한 처사라고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병을 찾기 위해 검사한다고요?
자신의 현실은 자신이 창조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십니까? 감정을 품은 당신의 생각이 물질을 창조하고 물리적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을 이해할 때 말입니다. 그때는 여자들이 매달 병을 알아보려고 신체검사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현명치 못한 일인지 깨달을 수 있겠죠.
세상에 만연한 질병에 대항하기 위한 예방접속이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격려하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일뿐입니다. 다른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지만 당신들도 아시다시피, 집단의 현실, 집단의식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약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건 나름대로 효과가 있는 인류의 신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더욱 더 조화를 이루고, 현실과 더욱 더 편안한 관계를 이루고, 자신의 현실을 어떻게 창조하는지 보다 잘 이해하게 되면 될수록, 점점 더 약이 필요 없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약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약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벗이여, 이 점에 대해서는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약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현실과 그것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지적했을 뿐입니다. 약 또한 유효한 것이며, 신성의 표현입니다. 신성의 표현이 아니라면 여기 존재하지도 않을 테니까요.
당신의 몸이 불편하다면 스스로에게 이유를 물으십시오. 몸의 질병 뒤에 도사리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가를. 그런 다음 그 감정을 껴안으십시오. 실제로는 육체적 질병이 되겠지요. 병이란 단지 가르침을 위해 거기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껴안음으로써 당신은 변화를 창조하게 됩니다.
다른 행성 사람들은 어떤가요?
우리 지구인들처럼 분리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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