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 호흡
사전적의미
⊙ 생물이 물질을 산화, 분해 ↘ 생활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획득하는 작용
⊙ 숨의 내쉼과 들이마심.
▷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외계로부터 흡입 / 불필요한 이산화탄소(탄산가스)를 배출하는 기체교환현상
▷ 세포 내에서 산소와 반응(물질대사) ; 영양소에서 에너지가 방출 ↘ 이산화탄소가 생성. ; 호흡은 물질대사가 이루어지는 조직세포에서 일어나며 그 가스를 주고받는 혈액을 통하여 폐에서도 이루어짐
일반적인 호흡
복식호흡을 기본으로 하나 아예 호흡을 무시하는 경우(자연호흡법)도 많다.
복식호흡의 경우
입을 사용하지 않고 천천히 코로 들여 마시고 코로 내뱉는다.
들쉼 ; 숨을 들이킬 때는 몸속 깊은 곳까지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들이키며 (기를 '백회'에 쌓는다고 생각)
날쉼 ; 내뱉을 때는 숨이 모두 나간다고 생각해서 깊은 곳의 숨까지 내뱉는다.(회음으로 보낸다고 생각)
지식법(호흡을 하는 도중에 숨을 멈추는 호흡법)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 숨을 일부러 참는 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통상 알려져 있다.
여자는 숨을 들이킬 때 배꼽까지만 숨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실시 ; 여자는 임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임신과 상관없다면 남자와 같은 방법으로 해도 된다.
호흡할 때 잡념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숫자를 속으로 세기도 한다.
복식호흡 (腹式呼吸 ; abdominal type of respiration)
; 횡격막호흡(배의 근육을 움직여 횡경막을 신축시키면서 하는 호흡방식) - 복압이 생기는 점에서 복식호흡 ; 흉식호흡(胸式, thoracic respiration - 늑간근(肋間筋)이 작용하는 호흡운동, 주로 여성들의 호흡방식)의 반대
⊙ 원심호흡(圓心呼吸) ▷ 입선 또는 좌선에서 정신 통일을 기할 때나 폭포수를 맞으며 정신 집중을 도모 ▷ 허파에 숨을 들이키고 아랫배를 불룩하게 내민 다음 늑골을 펴고 허파의 중간쯤에 숨을 들이키고 ↘ 가슴을 내밀어 최후로 어깨를 치드는 것이 하면서 쇄골 부에 숨을 들이킨다. ↘ 조금 숨을 내쉰 뒤 잠시 숨을 멈추어 막고, 숨을 단전에 밀어 막는 듯이 하며 ↘ 어깨와 명치에 힘을 빼고 아랫배의 단전에만 힘을 준다. ↘ 혀를 위턱에 강하게 붙이고 의식을 집중. 다음에 배를 등에 붙여 항문을 오므리고 ↘ 위를 자듯이 숨을 내쉬고 횡경막을 위로 올리는 듯 한다. ↘ 횡경막의 움직임으로 맑은 공기가 들락거리게 되며, 내장이 강화됨
⊙ 단전(丹田)의 호흡 ▷ 단전은 상, 중, 하에서 하단전을 의미 ▷ 인간의 근원의 힘은 단전에 있고, 모든 활동은 단전에 중심을 두고 있다. 숨의 호흡은 단전에 언제나 어느 정도의 기(氣)를 세움 평소에 단전에 힘, 기를 세워두면 ; 정신은 맑고 여전해 지며 사물에 놀라지 않게 되며 그러면서도 기민한 인품을 갖추게 된다. ▷ 숨의 호흡은 단전을 강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건강법, 미용법, 정신 안정법으로도 지극히 유효하다 그러나 순간 단정의 힘을 손끝이나 발끝에 전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특히 무술의 수련이 요구됨
▣ 무술, 기공, 요가의 숨쉬기
; 불교를 매체로 해서 인도의 요가에서 전해 온 것 / 일본 검도의 기합같은 것 ; 숨(낼숨)과 힘을 일순에 신체의 일부인 한곳에 모으는 가장 중요한 무술 수련 요목중의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