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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행정
고시학원 |
정상 국어 |
정원상 교수 |
국한문 27. 문제 (정답) |
2012. 8. 15.(수) |
※ 정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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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맛보기>
1. 다음 예문에서 이완의 처지를 반영한 사자성어로 적절한 것은? [2012 국가직 7]
변 씨는 이완을 문밖에 서서 기다리게 하고 혼자 먼저 들어가서, 허생을 보고 이완이 몸소 찾아온 연유를 이야기했다. 허생은 못들은 체하고, “당신 차고 온 술병이나 어서 이리 내놓으시오.” 했다. 그리하여 즐겁게 술을 들이켜는 것이었다. 변 씨는 이완을 밖에 오래 서 있게 하는 것이 민망해서 자주 말하였으나, 허생은 대꾸도 않다가 야심해서 비로소 손을 부리게 하는 것이었다. 이완이 방에 들어와도 허생은 자리에서 일어서지도 않았다. 이완이 몸 둘 곳을 몰라 하며 나라에서 어진 인재를 구하는 뜻을 설명하자, 허생은 손을 저으며 막았다. |
② 狐假虎威, 威風堂堂
③ 優柔不斷, 騎虎之勢
④ 虎視耽耽, 威風堂堂
[정답] ①
[풀이] 박지원의 <허생전> 중 한자성어를 묻는 문제이다. 허생은 이완을 집안으로 들이지 않고 밖에 오래 서 있게 했고, 이완이 들어와도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아 이완이 몸둘 곳을 몰라 했다고 나온다.
① 문전박대(門前薄待) : 인정 없이 몹시 모질게 대함.
좌불안석(坐不安席) : 앉아도 자리가 편안하지 않다는 뜻으로,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워서 한군데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오답]
② 호가호위(狐假虎威) :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
위풍당당(威風堂堂) : 풍채가 위엄이 있어 당당함.
③ 우유부단(優柔不斷) : 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음.
기호지세(騎虎之勢) :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라는 뜻으로,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④ 호시탐탐(虎視耽耽) : 범이 눈을 부릅뜨고 먹이를 노려본다는 뜻으로,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하여 형세를 살피며 가만히 기회를 엿봄. 또는 그런 모양.
2. ( ) 안에 들어갈 한자어로 옳지 않은 것은?
[2012 국가직 7]
소포클레스는 고대 그리스 비극( ㉠ ) ‘엘렉트라’에서 “자식은 모든 어머니를 삶 가운데 붙들어 매는 닻”이라고 했다. 어머니가 살아가는 낙이 자식이라는 얘기다. 우리는 자식 앞세우는 고통을 다시없이 슬픈 참척( ㉡ ), 빛을 잃어 천지가 캄캄한 상명( ㉢ )이라 일컬었다. 시인 김현승은 자식을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이라 했다. 암에 걸린 엄마가 뱃속 아기를 살리려고 치료를 포기하기도 한다. 아기를 낳고 곧 세상을 뜨면서도 엄마가 된 행복에 겨워한다. 세상 아무리 각박( ㉣ )해도 모성과 부성에 대한 믿음까지 버릴 순 없다. |
③ ㉢ : 喪命 ④ ㉣ : 刻薄
[정답] ③
[풀이] 이 글은 <모성과 부성의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중 ㉢‘상명’은 바로 앞에 ‘빛을 잃어 천지가 캄캄한’이라는 구절이 나오므로 ‘밝을 명(明)’이 한자로 나와야 한다. 즉, ‘아들의 죽음을 당한다’는 ‘상명(喪明)’이 한자 표기로 적절하다.
참고로, ③번의 ‘상명(喪命)’은 없는 글자이다.
[오답]
① 비극(悲劇) : 슬플 비, 연극 극
② 참척(慘慽)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
(참혹할 참, 근심할 척) 예) 참척의 아픔
④ 각박(刻薄) : 인정이 없고 삭막하다. (각박할 각, 엷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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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한문 27. 변형 문제>
3. 다음 중 한자의 표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탈선의 행각(行脚)
② 돈을 강탈(强奪)하다.
③ 인격 파탄(破綻)
④ 철저(徹抵)하게 함구하다.
[정답] ④
[풀이] 철저(徹抵)(통할 철, 거스를 저)(X)
→ 철저(徹底)(통할 철, 밑 저)(O)
4. 다음 중 한자의 독음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육체적인 安穩(안온)을 얻다.
② 그는 虛荒(허망)한 꿈을 꾸었다.
③ 부모님이 결혼을 許諾(허락)하셨다.
④ 그녀는 결국 抛棄(포기)하고 말았다.
[정답] ②
[풀이] ② 虛荒 : 허망(X) → 허황(O) (빌 허, 거칠 황)
[참고] 허망(虛妄) (O) (빌 허, 망령될 망)
5. 다음 중 한자의 독음이 다른 하나는?
① 家率 ② 比率
③ 料率 ④ 失敗率
[정답] ①
[풀이] 率 : 비율 율(률), 거느릴 솔, 장수 수
① 가솔, ② 비율, ③ 요율, ④ 실패율
6. 다음 중 한자성어의 의미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경천동지(驚天動地) :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위
하여 부지런히 일함.
② 십시일반(十匙一飯) :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
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
③ 고육지책(苦肉之策) :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
며 내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꾸며 내는 계책을 이르는 말.
④ 낭중지추(囊中之錐) :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
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
들에게 알려짐을 이르는 말.
[정답] ①
[풀이] ①경천동지(驚天動地) :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든다는 뜻으로,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고] 경천근민(敬天勤民) :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위하여 부지런히 일함.
7. 띄어쓰기를 포함해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① 그녀는 종갓집 맏며느리이다.
② 이것은 경천동지할 만한 사실이다.
③ 조세 부담이 작년보다 올해가 더 할 수밖에 없다.
④ 이 소설의 무대는 1950년에서 1960년까지이다.
[정답] ③
[풀이] ③ 더 할 수밖에(X) → 더할 수밖에(O)
‘더하다’는 ‘어떤 기준보다 정도가 심하다’는 뜻의 형용사이다. 그리고 ‘수’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쓰고, ‘밖에’는 조사이므로 붙여 써야 한다.
[오답]
① 종갓집(宗家+집). 고유어와 한자어의 결합으로 사이시옷이 들어가야 한다.
② ‘~할 만하다’가 적적하다. 이때의 ‘만’은 의존명사이며 ‘만하다’는 보조 용언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④ ‘~까지이다’는 조사의 결합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
8. ‘명문’의 한자가 잘못 사용된 것은?
① 그는 명문(名門) 고등학교 출신이었다.
② 이곳은 좋은 쌀이 나오는 곳으로 명문(明聞)이 나
있다.
③ 그 사실은 법으로 명문(明文) 규정되어 있다.
④ 최치원의 한시는 당대의 명문(名文)으로 이름나 있다.
[정답] ②
[풀이] ② 명문(明聞)(X) → 명문(名聞)(O)
명문(名聞): 세상에 나 있는 좋은 소문.
[오답]
① 명문(名門) : ㉠이름 있는 문벌. 또는 훌륭한 집안.
㉡이름난 좋은 학교.
③ 명문(明文) : 글로 명백히 기록된 문구. 또는 그런
조문(條文).
④ 명문(名文) : 뛰어나게 잘 지은 글.
9. 다음 중 ㉠에 들어갈 한자어는?
慶北 安東의 義城 金 氏는 壬辰倭亂 時期의 鶴峰 金誠一을 中始祖로 하는 累代에 걸친 名門이다. 日帝 强占의 末期, 그 兩班집 子孫으로 當代의 ( ㉠ ) 또는 난봉꾼 소리를 듣던 人物 이 있었다. 밤낮 없이 노름판을 轉轉하며 全혀 家率을 돌보지 않았고 배운 者로서는 勿論 人間으로서의 威信도 지키지 않았다. |
① 破天荒 ② 未曾有
③ 破落戶 ④ 未嘗不
[정답] ③
[풀이] ③ 파락호(破落戶) : 재산이나 세력이 있는 집안의 자손으로서 집안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는 난봉꾼을 이르는 말.
[오답]
① 파천황(破天荒) : 이전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해냄을 이르는 말.
② 미증유(未曾有) :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음.
④ 미상불(未嘗不) : 아닌 게 아니라 과연.
10. 다음 글을 순서대로 배열하시오.
(가) 재미 소설가 김은국이 써서 한국계 작가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까지 오른 작품 <순교자>에도, 이와 같은 ‘낭중지추’의 이야기가 매설되어 있다. (나) 더욱이 자신의 명예와 주변의 안위를 모두 저버려야 하는 경우에는 그 각박함의 강도가 훨씬 더할 수밖에 없다. (다) 한 인간의 삶 속에 잠복해 있는 실체적 진실이란 이렇게 모질고 무서운 것이다. (라) 이 소설의 무대는 1950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5월까지이다. 인공치하 평양에서 기독교 목사 12명이 공산군에 의해 처형을 당했는데, 나중에 순교자로 미화된 이들이 실제로는 신앙을 포기하고 살려 달라 애걸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
② (가) - (라) - (나) - (다)
③ (다) - (가) - (라) - (나) ④ (다) - (나) - (가) - (라)
[정답] ④
[풀이] (다) : 일반적 진술 A
(나) : A의 전개
(가) : 예시
(라) : 예시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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