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그렇듯, 이맘쯤 되면 종주단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모두들 제 할일로 돌아가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또 자아성찰을 하면서 종주기를 쓰게된다. 이번 종주단까지 총 4번에 참가했던 나는 종주단에 참가했던 여럿 친구들과 함께 종주단에서 있었던 일들과, 그 후에 일어난 변화에 대해 웃고 넘기면서 자아성찰을 하는데 생각해보면 저번까지에 비해서 이번 종주단을 통해 느낀것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종주단을 신청하는 날이였던 지난 6월 20일에는 작년에 종주단에 있으면서 겪은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메일로 보냄과 동시에 돈도 종주단 계좌로 보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지난 4년동안 있었던 결코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추억들이 생각나지 않아서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웃고만 있었는데, 인천 시청에 있는 대회의실로 가야되는 날이였던 7월 28일날, 부모님과 같이 동행해서 가는 그 순간 그 결코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너무나도 가기 싫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신청은 했고 이제와서 취소는 또 할수 없으니 한숨을 쉬면서 대회의실의 입구로 들어가는데, 내가 같이 가자고해서 온 내 친구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 친구들 속엔, 작년에 같은조여서 재미있게 지냈던 영준이,이환이와, 나와 같은 중학교를 나오면서 내가 같이 종주단에 참가하자고 말했던 윤철이, 용민이와, 과학부 캠프때문에 이번엔 같이 참가하지 못한 덕현이의 친구들인 원진이, 승구, 석진이, 그리고 같이 남촌동에 살면서 초등학생때부터 알아왔던 일해와 승우가 있었는데, 다들 한자리에 모이니깐 느낌이 뭔가 이상하고 그냥 재미있어서 계속 웃기만 한 것 같다. 한자리에 모여서 각자의 조를 확인한 뒤, 종주단복과 가방, 모자, 책자등을 받으려고 가는데, 그 속에 내가 알고있던 정빈이 누나와 재승이형이 팀장옷을 입고 각자 할일을 하고 있어서, 정말 반가웠다. 올해 내가 6박 7일동안 입어야했던 주황색 단복을 보니, 그제서야 내가 종주단에 참가하려고 왔다는것을 비로소 깨달아서 갑자기 한숨을 쉬기도 했다.. 친구들과 같이 옷을 갈아입고 침낭과 가방을 챙겨 부모님들을 떠나보내고, 조 명단에 써있는데로 자리에 앉아 OT를 하고 이번에 같이 6박 7일을 고생을 함께 나누면서 지내야될 우리 9조 조원들과 팀장형을 만났는데, 팀장이.. 재승이형이라서 진짜 정말 반갑고 너무 기뻤다. 종주단 신청할때 이번엔 어떤 팀장 형, 누나를 만날지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작년에 나와 같은조에서 지내면서, 항상 웃으면서 격려해주면서 같이 걸었던 재승이형이 우리 조의 팀장이라는 사실을 알아 얼마나 기뻣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역시 조원과의 첫 만남은 항상 어색했는데, 올해도 너무나도 어색해서 슬펐다. 내 자신도 어색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우리 조원들도 얼마나 어색할까 했는데, 조장과 부조장을 뽑을때가 되니깐, 나라누나가 조장을, 문기형이 부조장을 맡는다고 한 뒤 그 둘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서 어색함을 풀려고 노력을 했다. 그러면서 재승이형도 같이 셋이서 노력해서 어색한 분위기를 푼 뒤, 우리 조가 들고 다니면서 지내야될 깃발과, 우리 조의 이름과, 조 구호를 만드는데, 이번에는 진짜 예상치도 못한 조 이름이 나와서 많이 웃기도 했던것 같다. 그렇게 그때 우리가 해야할일을 끝마치고 난 뒤, 첫날 밤을 맞이했는데, 올해는 대회의실에서 잠을 청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랬다. 너무 예상했던것과는 달라서 어떨까 했는데, 우리 조의 남자 조원들과 함께 말을 조금씩 붙이기도 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친해지면서 스르르 잠을 참 잘잤던것 같다. 둘째 날이 밝아오고 시청에서 준비운동과 아침식사를 하는데, 그때 작년에 걸으면서 했던 생각이 떠올랐다. 종주할때는 진짜 아무생각없이 걸어야 한다는것이 떠올라 그때부터 잡 생각을 없애고 걸을 준비를 다했던것 같다. 시청에 있는 큰 계단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첫 걸음을 하는순간, 우리조가 마지막 순서로 걷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걷기를 시작하면서 마지막에서 걸으면서 문기형과 나와 같은 나이인 영대와 함께 걸었는데, 그때 문기형이 나와 엄청 잘맞는다는 것을 알아서 기뻤던것 같다. 셋이서 많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승기천 끝에 다다르면서 작년에도 했었던 '가방 들어주기'를 올해도 갑자기 하고싶어서 내가 선뜻 제의를 했는데.. 재승이형하고 문기형하고 영대가 승낙을 해서 네명이서 가방을 주고 받고하면서 걸었는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가방 들어주기' 덕분에 편함도 느낄수 있었고 남자 조원들끼리 더 친해질수 잇었던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다만 작년하고 다른점은 작년엔 가방에 있던 짐들을 빼서 포대자루에 넣어서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점이다.. 올해는 포대자루에 침낭밖에 넣을수 없어서 더욱 무거운 짐을 주고 받고 했는데, 다들 웃으면서 들고다니고 해서 신기했다..ㅎ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장수천, 인천대공원으로 갈때 나를 비롯한 우리 조원들 다들 너무나도 힘들어 했는데, 재승이형이 제작년에 해왔던것처럼 우리조에게 격려와 응원을 하면서 형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형이 애써서 진짜 우리조 모두를 힘내게 해주었던 것 같다.. 인천대공원에 도착하고 나서, 4년동안 계속해서 와주었던 인하대 춤동아리 FLEX팀이 와서 춤을 알려주었는데, 올해는 다른 3년과 달리 1,2,3. 4,5,6. 7,8,9.가 나뉘어서 각각 3조씩 다른 춤을 배우기로 했는데. 그간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정말 신선했다.. 다만 걷고 난 뒤 배우는거라 모두들 힘들어해 하는 것은 매해마다 똑같았던것 같다. 3일차가 되어서 계속 걷고 걷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부평 아트센터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가는데, 올해는 어쩌다보니 1시간 일찍 도착하게 되서 아트센터에서 쉬는데, 나는 어느새 잠이 스르르 오길래 잤더니, 일어나보니깐 어디서 익숙한 차가 가나 싶었는데 우리 부모님이 얼음물하고 아이스크림을 두고갔다는 전화가 왔었다. 그때 부모님좀 보나 싶었는데, 두고 바로 가셔서 얼굴도 보지 못했는데, 진짜.. 얼음물하고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먹는데 눈물이 날뻔했다..ㅜㅜ 슬픔을 뒤로하고 경인교대 부속 초등학교를 갔는데, 운동장이 넓고 마침 축구공도 있었는데, 달릴려고하니깐 다리가 막 후들거려서 걸을수밖에 없었다.. 걸을때는 재승이형하고 나라누나하고 문기형 덕분에 아픔도 모른 채, 웃으면서 걸을 수 있었는데 막상 걷고난 뒤엔, 그 아픔을 느낄수 있었다.. 초등학교의 체육관에 들어가서 춤을 배우는데, 여기서 우리 조의 막내인 형석이가 우리 조에게 정말 큰 웃음을 안겨 주었다. 나는 그때 형석이가 우리 조에게 보여주었던 감아차기를 아마 당분간은 잊을수 없을것 같다. 정말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같았기 때문이다. 또한 나하고 같은 나이였던 서연이하고, 나보다 한살 많고 첫 인상이 사람들을 잘 웃길수 있을것 같았던 해란이 누나가 계속해서 웃었는데.. 나하고 문기형하고 영대가 추던 춤을 보니 왠지 알겠더라 싶었다.. 슬픔을 뒤로하고 다음날 아침을 맞이했는데, 작년보다 더 많은 모기에 물려있어서 진짜 계속해서 긁고 다녔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심했던건, 4일차로 접어드니깐, 내가 전날까지 계속 썬크림을 안바르고 다니면서 문기형보고 계속 효린 피부색이 되는게 내 목표라고 했는데.. 그때보니깐 확실히 차이가 나긴 났었다. 그때도 늦지 않았었는데.. 지금 내 피부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보니깐 진짜 효린 피부색 뺨칠정도다.. 아무튼 4일차 때는 처음으로 차량이동을 할수있었던 때 였는데, 이때 차를 탔을 때, 진짜 그냥 마음이 이미 집가고 남은 기분이였다.. 너무 행복해서 계속 입꼬리가 하늘을 치솟을 때였던것 같다.. 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 마니산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한숨만 계속해서 했었던 것 같다. 작년까지만해도 마니산을 아침에 등산했기 때문에, 등산하는것은 선택이여서 작년에는 그냥 텐트에서 쭉 자다가 친구들하고 노닥거리면서 아침밥을 상쾌하게 먹었던 기억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선택도 아닌 무작정 가야되는 것이였기 때문에 한숨만 쉬었던것 같다. 그래도 조끼리 편하게 갈수있어서 그것만큼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우리가 산을 등산하는 동안에, 형석이, 다은이, 그리고 작년에 같은 조여서 처음 조 모임했을때 반가웠던 세찬이는 다들 중학생이여서 그런가? 정말 지친 모습 하나도 안보이고 씩씩하게 등산을 잘 하는데, 우리 조에서 해란이 누나가 지쳐하는 모습이 보여서 다들 격려하고 힘내하면서 해란이 누나 페이스에 맞춰서 등산하는데, 진짜 이때 감동.. 정말 우리 조원 한명, 한명 모두가 대단했던것 같다.. 아마 그때 우리 조의 모습은 진짜 못 잊을것 같다.. 서로를 격려해주면서 페이스에 맞춰서 가는데, 멋있었다. 진짜 엄청 멋있었던것 같다. 마니산을 타고 내려와서 화도초교에 갔는데, 우리 조는 이번 장기자랑에 카라의 '미스터'를 추자고 나라누나가 말해서, 다들 하나하나 배워가는데, 나라누나도 조장을 해서 힘들었을텐데, 누나가 쉴시간도 별로 없이 우리 조원들에게 춤을 열정적으로 알려주어서 정말 존경스러웠다.. 하지만 이 날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것은, 남자들은 진짜 잊을수 없을 것이다 아마도.. 그 날 남자들은 초등학교 뒷뜰에서 샤워를 해야 했는데, 천막 고장나서 천막 없이 샤워를 해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반응이 다들 '에이 설마..'였는데, 물론 나또한 그랬는데, 정말로 천막 없이 그냥 호수로만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진짜.. 이건 말이 안나올 정도였다. 그 어느 감탄사로도 그때 그 감정을 표현할수는 없을꺼다 아마.. 트럭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남자들이 호수 세개로 나누어가면서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말이 안나왔다. 경인교대부속초등학교까지만해도 천막이라도 있었는데, 화도초에서의 그 광경은, 아마도 진짜 평생 잊지 못할거다.. 5일차로 접어들면서 해변도로에서 계속 걷는데, 내가 이때 더위를 먹었었나? 눈이 풀린 체로 계속 걷는데 진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던 것 같다. 그 어느때보다 더운 그 날, 뒤에서 쭉 걷던 내 친구들이 장난으로 막 힘드냐고 물어보면서 쉬고 그랬는데.. 그땐 막 안힘들다고 웃으면서 그랬지만, 사실은 힘들었다. 다리가 아파서 힘들거나 막 그런건 아니고.. 그냥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더운것 하나는 그자리에 있는 아무도 못참았을텐데, 다들 아무말없이 묵묵하게 걸어서 솔직히 신기했다.. 내가 막내였더라면 찡찡대면서 짜증내하면서 다른사람도 괜히 짜증나게 했을텐데, 우리 조 막내들은 진짜 묵묵하게 잘 걸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논길을 걸으면서 다들 힘들어하는 모습을 뒤로한채, 내가 초등학교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함께 등목을 하는데, 진짜 도림 고등학교에서 체육 끝나고 반 친구들과 함께 등목할 때도 시원하고 했지만.. 내가 초등학교에서 할때는 피로도 엄청 많이 쌓여 있어서 그런지 그 어느때보다 시원하고 상쾌했던것 같다. 또한 내가 초등학교에서 점심을 먹을때 영준이네 어머니께서 오셔서 얼어있는 오렌지 드링크를 가져다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던것 같다. 그렇게 시원한 점심을 맞이 한 뒤, 노래를 부르면서 서사체험학습장을 갔는데, 여기서 춤을 배우는것을 마무리를 짓는데.. 춤추는것은 진짜 매년 어렵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장봉도에 가게되는 6일차가 되어, 계속해서 걷는데, 예정보다 일찍 버스를 타서 왜 일찍 타냐는 생각도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행복했다. 그때 차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쭉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 버스를 타고 간 곳이 인천 국제 공항이였고, 인천 국제 공항은 너무나도 안락하고 편해서 거기서 지내는 시간도 쭉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매년 그래왔듯이 거기서 일하고 계시는 직원 분께서 열정적으로 인천 국제 공항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 뒤, 다시 버스를 타고 삼목 부두를 가서 걷는데, 정말 계속해서 덥다는 말밖에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문기형하고 영대 사이에 서서 웃으면서 걷는데, 진짜 조원들에게 의지하면서 걸으니깐 힘이 엄청 나긴 났던 것 같다. 그날 배를 타고 장봉도에 들어가서 내 가족들도 만나서 행복했는데.. 장기자랑의 시간이 다가오고 우리 조가 준비했던것들을 보여주는데, 나하고 문기형이 했던... 불장난 댄스.. 그날 밤은 매우 매우 뜨거웠던것 같다.. 다신 하고싶진 않지만, 그때 할땐 그래도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던 것 같다. 하기 싫다는 생각 없이 그냥 해서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내년에도 하라고 하면.. 그땐 단호히 거절할 생각이다ㅋㅋㅋㅋ 우리 조가 준비했던 것들을 모두 보여주고 난 뒤, 시상을 하는데, 우리 조하고 친구인 윤철이가 있는 조인 1조가 공동 1등을 해서 참.. 좋았다. 기뻤고, 행복했다. 그렇지만 아직 상품을 받질 않았으니 아직까진 그 기쁨이 가시질 않는다.. 그날 밤에 내 친구들끼리 모여서 치킨을 시켜서 먹는데.. 일주일동안 못먹던 치킨을 그제서야 먹으니 진짜 치킨의 참맛을 느꼈던 것 같다.. 잊을수 없는 치킨의 맛과 함께 친구들과 이야길 나누면서 그날 밤을 새다싶이 지냈있었는데, 그날 밤은 정말.. 잊을수 없을것 같다..ㅜㅜ 손등이 아프기도 했고, 갑자기 진지해지기도했고, 잠자리도..ㅎㅎ 그렇게 웃으면서 올해 13회 종주단에서의 마지막날 밤도 보낸 뒤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배에 타고, 조금 쉬면서, 쭉쭉 걸어서 가는데, 언능 집에 갈 생각에 힘든것도 모른채, 계속해서 갔던 것 같다. 문학산에 벌이 많이 있어서 제물포역, 주안역을 지나 인천 시청으로 간다는 소식을 듣고 진짜 얼마나 기뻐했는지도 모르겠다. 작년이야 폭염주의보 덕분에 지하철, 전철을 타고 이동해서 힘들지 않았지만, 올해같은 경우엔 그냥 가야되서 슬퍼했는데, 역을 지나서 간다는 소식에 그때 만큼은 몹지않지만, 그래도 많이 많이 기뻐했던것 같다. 계속해서 지하 상가를 지나가는데, 거기서 나오는 에어컨이 그렇게 시원하리라곤 평소엔 전혀 몰랐는데, 진짜 종주단 가서는 많은걸 새롭게 느끼나보구나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인천 시청에 도달하게 되면서 13회 종주단을 마무리를 지었는데.. 이날 집에 가면서 그때까지 겪었던 많은 추억,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정말 많은 생각과 함께 우리집 문을 열었던 것 같다.. 이제 8월 24일이 되면 해단식을 하면서 비로소 13회 종주단을 끝마무리 짓는데, 걸으면서 항상 우리에게 힘을 복돋아주고, 가방들어주기 하면서 최대 6개 까지 들면서 몸으로 우리조에게 헌신을한 재승이형과, 조장의 역할을 정말 힘내서 열심히 해 우리 조 장기자랑 1등까지 손수 만들어놓은 나라 누나와, 나라 누나와 함께 부조장의 역할을 도맡아서, 열심히 하고, 나하고 정말 잘 맞았던 문기형, 마니산에서 많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등산해서 우리와 함께 무사히 종주를 할수있었던 해란이 누나와, 문기형하고 나하고 셋이서 쭉 걸으면서 은근히 웃음을 선사했던 영대와, 나하고 같은 나이이고, 낮이랑 밤이랑 말수가 전혀 달랐던 반전을 보여준 서연이, 나하고 작년에 같은 조를 하면서 작년엔 막내였지만 올해는 아니라서 뭔가 어색했던 세찬이와, 인상깊은 감아차기를 보여줘서 기억에 많이 남는 막내 형석이, 묵묵히 걸으면서 진짜 씩씩하게 엄청 잘 걸었던 경미와, 이름부터 인상 깊고, 또 진짜 막내인데 투정부리지도 않고 잘 걸었던 다은이.. 또한 이번에 종주하면서 더더욱 친해진 영준이, 이환이, 정길이형, 근우, 동희, 재곤이.. 모두모두 보고싶고 빨리 해단식이 와서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 해단식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종주기를 이만 마친다!ㅎ
첫댓글 일빠
ㅋㅋㅋㅋㅋㅋㅋ뭐지ㅋㅋㅋㅋ
말제일안듣던 병진이!! 첫째날에 너만본거아니 자꾸 두세줄로걸어 ㅋㅋ 그래도 우리조를위해 데츠베리핫을 ㅋㅋ 멋졋어 매년햇으니 팀장으로올거같네 ㅋ 고생많았어 병진아 ㅋ
ㅋㅋㅋㅋㅋ내가 그렇게 말을 잘 안들었었나.. 기억이..ㅋㅋㅋ 형도 고생많았어!!ㅎ
수고했따 ㅋㅋㅋㅋㅋ
수고했다 임마ㅜㅜ 내년도 같이 가야지!ㅋㅋㅋㅋ
수고헀드아 뜨거운 형제야
문기형..우린 그날밤을 매우 뜨겁게...ㅎㅎ 형 수고했어!ㅋㅋㅋ
병진 졸라재밋었으 ㅋㅋㅋㅋ(영준)
열 영준ㅋㅋㅋㅋㅋㅋ 올해도 재미있었는데 내년도 같이..??ㅋㅋ 가자가자ㅋㅋㅋ
병진이 글 잘썻다 글 감덩이야 눈물눔ㄴ물 누나가 많이웃겨줄게 얼굴이 웃기니깐 난 할수있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기다 한건데..ㅋㅋ 해단식날 누나가 많이 웃겨줘!!ㅋㅋ
이 줄파괴자ㅋㅋㅋㅋㅋ
ㅜㅜ내가 그렇게 줄을 많이 파괴했었나.. 기억안낰ㅋㅋㅋㅋ 누나 이번에 조장하느라 고생 많았어!!ㅎ
오냐 오냐 ㅋㅋㅋㅋㅋ 너 덕에 재ㅣㅆ엇엉
이야 병진ㅋㅋㅋ
이야 동희ㅋㅋㅋㅋㅋㅋㅋ 너도 빨리 종주기 써야지!!ㅋㅋㅋ
야 난왜 댓글안달아줘 ㅠ
올해 또 같은조되서반가웠어 해단식때봐~~
세찬잌ㅋㅋㅋ 올해 같은조되서 진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ㅜㅜ 해단식날 또 재미있게 보자꾸나!ㅋㅋㅋㅋ
병지니당ㅋㅋㅋㅋ되게반가웟는데내년에승혜가하라그랫는데아숩게도못해ㅠㅠㅠㅠㅠ내년에할꺼면응원가께!고생햇슝
헐 아쉽다 진짜..ㅠ 이번에 누나 봐서 진짜 반가웠던것 같아ㅋㅋ 누나 팀장하느라 진짜 수고했어!!ㅎ
형덕분에밤마다따뜻하게지냘수있었어 고마워형ㅋㅋ
너 적응 잘하는 모습보니깐 내가 더 좋더라 야ㅋㅋ 수고했고 내년에 또 같이가자!!
병~~~~~~~~~~진!
열 승궄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종주기 써야지ㅋㅋㅋ 아나 버스에서 너랑 이야기할때 진심 개존잼인 부분임ㅋㅋ 내년도 같이가서 노가리나 까자ㅋㅋㅋ 올해 조장하느라 수고 많이 했어!ㅎ
수고했어 얼굴 자주못봐서 아쉽지만 해단식날 보자!
ㅋㅋㅋㅋ이런 지금봤다 학교에서 이미 많이 보는 부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