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10월 27일

[G.K 이영준]

오늘은 어제 보다 10분 빠른 여섯시 20분에 지미형 만났습니다;;어제 연습도 있었고;; 잠도 충분하지 않은데;;

암튼 어제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 훈련하고;; 집와서 쓰러지고;; 오늘도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 훈련하고;;

집와서 쓰러져야 한다는;; 아침부터 이런생각으로 시작하니;;ㅋ 힘들더군요;;ㅎ 암튼 지비형 만나서;; 어제처럼

요한형 태우고;; 컬리귬 도착했습니다;;ㅎ 도착해서 애들은 매점에서 장사 준비하고;; 전 사무실 올라와서;;

사무실 청소하고 일할 준비 했습니다;;ㅎ 암튼 청소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할려고 했는데;;ㅋ 금방 지저분해지고;

암튼 정신없이 문자 기다리고;; 입력하고;; 인터넷에 전송하고;; 클래스별로 결과 출력해서 1층 게시판에 게시하고;;

20분마다 이짓을 계속 했습니다;;ㅎ 컴터가 느려서;; 1층 한번 갔다오면 또 문자 와있고;;ㅎ 암튼 정신없이 시간갔습니다;

1층 내려가서 붙히고;; 매점들려서 애들 잘 있나 확인하고;;ㅎ 광환이는 스피트슛팅에서 장사하고;; 공3개에 10크로나

거져 벌고 있었습니다;;ㅎ 물론 광환이 돈은 아니지만;;; 잠깐 스피트슛팅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ㅎ 골대앞에 센서가

설치되어 있고;; 골대 밖으로는 천으로 막혀있고;; 위쪽에 전광판이 있어서 슛해서 공이 골대안으로 들어가면 기록뜨는;;

그 1부리그에 슛빠르다는애가 쐈는데;; 140정도 나온다고;;ㅎ 마일인지 킬로미터인지;;ㅎ 모르지만;; 광환인 120정도;;

글고 왠만한 애들은 130이상 나오더군요;;ㅎ 뭐 물론 15살 애들이 130 넘는 경우도 있고요;;ㅎ 암튼 광환이랑 종석이랑

하루종일 매점이랑 스피드슛팅에 있고;; 전 왔다갔다;;사무실에서 심부름도 하고;; 누가 찾아오면;; 스웨덴어 못한다고;;

영어로 말하라고;; 제가 알아들으면 답해주고;; 못 알아들으면;; 쏘리;; 아이돈노~ ;; ㅋ 정신없었습니다;;ㅎ

가끔 경기도 지켜보는데;; 확실히 어제보다 1살 많은데; 훨씬 잘하더군요;;ㅎ 글고 1학년부터는 여자부 경기도 있습니다;;ㅎ

진짜 잘합니다;ㅎ 진짜 직접보면 모두들 놀라실듯;;ㅎ 뭐 묘사하자면;; 그 때 와우중학교 애들 강습해줬었는데;; 그정도;;

그니깐 여기 8~9 살 애들이 우리나라 13~15살 정도 스틱웍과 패스;; 정도라고 할까; 물론 스피드나 몸싸움은 비교 안되지만

경기 운영력은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ㅎ 암튼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ㅎ 게다가 이 대회로 인해;; 매점도 엄청 돈벌고;;

방송국에서도 나오고;; 용품도 엄청 팔리고;;ㅎ 젤 많이 팔리는게;; 헤어밴드에 이름 즉석에서 찍어주고;;; 100크로나;;

암튼 엄청 팔립니다;;ㅎ 안한 애들이 없을 정도;;ㅎ 사람도 10000명 정도가 왔다갔다 하니;; 매점도 잘 될 수 밖에;;ㅎ

정말 나중에 돌아가서;;; 장소랑 참가팀만 있다면;; 계획해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ㅎ 프로그램도 지미가 원하면;;준다고;;

암튼 정신없이 일하다가;; 팻파이프 용품 파는곳에 니클라스가 왔다는 지미말에;;ㅎㅎ 애들 끌고 인사하러 갔습니다;;ㅎ

니클라스는 왕년 스웨덴 국가대표 골리고;; 현재 팻파이프 마켓팅 팀장;;; 암튼 인사하러 갔습니다;;ㅎ 포스가 장난아닌;;

하지만 정말 친절하고;; 저희한테 필요한거 있음 말하라고; 지미도 한 10만원 정도 지원해줄테니;; 갔고 싶은거 있음;;

니클라스한테 이야기 하라고;;ㅎ 암튼 그래서 니클라스 한테 가서 이것저것 골라서 챙겼습니다;;ㅎ 그리고 전에 저한테

용품 지원해준거 고맙다고 만번 말하고;; 그랬더니 저보고;; 니가 그 아시아 골리냐고ㅋㅋ 웃어주더군요;;ㅎㅎ 암튼

오늘은 뭔가 물건들도 생기고;; 오늘은 밤 10시까지지만;; 저희는 훈련때문에 7시까지만 하고 집에 갔습니다;ㅎㅎ

집에 도착했더니;; 7시 50분;; 한 15분 준비하고;; 연습 출발해야 했고;; 8시 15분에 요나스 전 부인;; 이자 빅터의 엄마가

델러 왔습니다;;ㅎ 전에 봣던 아줌마;;ㅎ 암튼 그 아줌마 도움으로 연습장소까지 갔고;; 애들 만나서 연습 준비했습니다;;ㅎ

런닝하고;;; 연습하고;; 연습후엔 항상 게임;;ㅎ 여기애들은 연습게임도 목숨걸고 하는데;; 저희도 어느센가 거기에 적응한듯;;

같은팀인데도 게임 끝나서 이기고 지면 완전 분위기 틀립니다;;또 게임중에 부상 당하는 애들도 있고;;ㅎ 광환이도 한명

담구더군요;;ㅎ 뉴플레이어면서 몸 좋고 키도 크고;; 암튼 광환이가 별로 안좋아하는;;;ㅋ 광환이 짱인듯;;ㅎㅎ

종석이도 미친듯이 뛰고;;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ㅎㅎ 뭐 한달만에;; 팀에 적응한듯;;; 저도 수비한테 소리 지릅니다;;ㅎㅎ

반대쪽도 보라고;;ㅎㅎ 암튼 몸도 지치고 잠도 부족하지만;; 오늘도 즐거운 훈련이었습니다;;ㅎ 훈련 끝나고;;코치가

앞으로 일정에 대해서 설명해 줬는데;;ㅎ 목요일은 연습 쉬고;; 이유는 저희가 일하는 곳이 목요일 연습장소인데;;

대회가 아직 안끝나서;; 그리고 일요일은 디스트릭스 컵;; 암튼 지면 떨어지는 토너먼트인데;; 지난번 이겨서 2라운드

암튼 저희 지역;; 전체가 참가하는;; 1부,2부,3부 구분없이 만난다고 합니다;;ㅎ 암튼 일요일은 그거 시합;; 또 담주

월요일 연습;; 화요일은 쉬고;; 수요일은 리그 시합;; 뭐 이리 빡빡한지;;ㅋ 주말에 스톡홀름 갈려고 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할듯 합니다;;ㅎ 뭐 암튼 이야기 끝나고 빅터랑 밖에 나왔는데;; 이번에는 요나스가 델러 왔습니다ㅋㅋ

암튼 집와서;; 몰래 빨래하고;; 배고파서;; 떡볶이 만들어서 먹고;; 잤습니다;; 고단하고 힘들지만;; 언제나 신기한 생활;;;

[대한플로어볼협회]

그 많은 참가팀들을 통제하고 프로그램 짠다는게 쉽지가 않을텐데....운영이 무척 궁금하네....

[오인호]

고생많으셨네요~~운동하구 장가하구 일하궁^^몸생각하시면서~~아프지말고요~힘내세요^^아자아자^^ㅋㅋㅋ

[G.K 이영준]

인호야 한번 놀러와라~ㅎ 여기 너가 좋아할만한 아저씨 있다;;ㅋㅋ 요나스라고 완전 너랑 잘 어울릴 듯;;ㅋ

[NO.7 신종석]

참가팀 어마어마하지만 경기시간하고 대진표를 미리 알려주어서 학부모와 참가 학생들이 알아서 잘 오더라고요ㅋ 음식도 엄청 많이 팔리고..플로어볼 자체가 생활 깊숙이 자리잡힌 스포츠이기도하고 엄청 인기도 있어서 이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거 같습니다. 14살15살어린이들 실력이 2009아시아 싱가폴 정도?? 엄청 잘합니다. 보통 일찍시작하는 아이들은 6세반부터 한다고하네요 ㅋ

[NO.7 신종석]

각 코트마다 자원봉사자 스텝하고 심판진 2명씩 4명이 배치되어서 운영본부하고 핸드폰으로 결과보고받더라고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많이 배우기도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