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앞,뒤 출입문이 두곳에 있습니다-텐트나 쉘터로 사용시 편리성을 위해서 입니다
출입문 지퍼를 덮는 덮개는 일반 대형 오토캠핑 텐트에서 많이 볼수 있듯 보강재를 넣어 제작했습니다
찢어짐에 대한 대비와 쭈굴거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인데 내구성과 모양새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외부 머드 스커트가 보이지 않지만 골프의 머드 스커트는 안과 밖 2중 스커트 시스템입니다
안으로 부착한 스커트는 그라운드 시트와 이너텐트 부착을 위한 것이고
밖의 스커트는 비에 대한 대비와 먼지 벌레들의 침입에 대한 대비입니다
사진을 찍으실 때에는 밖의 스커트를 안으로 넣는 것이 예쁘고
동계에도 안으로 넣으면 눈, 비가 내려 얼어 붙는 경우의 철수시 낭패감을 피하실수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에는 루프플라이 장착과 스커트를 밖으로 펼치시는 것이 월등히 유리합니다
텐트 지붕 폴대가 지나가는 슬리브는 매쉬 형태로 했는데
시원함과 멋스러움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대부분 매쉬 슬리브는 이너텐트 슬리브로 많이 사용합니다
요즘은 대형 오토캠핑 패밀리 텐트에도 사용하는 제품들이 있던데
폴대가 지나는 거리가 질면 좋지 않다는 판단이니 대형 오토캠핑 텐트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저는 판단입니다
매쉬 슬리브의 단점은 폴대가 매쉬틈으로 빠지는 경우와 그러인해 찢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치시 폴대를 끝까지 밀어 넣어 주십시오
대부분 대형 텐트에서는 텐트 천을 반대로 해서 제작하는데 원단과 코팅 특성상 폴대가 걸리지 않고 잘 미끄러져
설치, 해체가 쉽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6면 창문에 6면 매쉬창으로 전체가 개,폐되는 구조이며
사용자가 텐트안에서 편리하게 모두 조절 가능케 한 시스템으로 제작되엇습니다
알파인 텐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얇은 매쉬는 나무 가지나 돌,약한 곁불에도 잘 찢어지고 눌어 붙는 단점이 있어
4계절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두껍고 튼튼한 매쉬창을 채택했습니다
골프 원단은 40데니아 나일론 원단에 밖에는 실리콘 코팅을 했고
안에는 PU 코팅에 PU 심실링 처리를 했습니다
실리콘 코팅은 원사가 가로 세로로 짜여진 섬유 조직의 틈을 막는데 유리하며
발수 능력이 좋지만 다른 코팅의 추가나 염료의 혼합을 허용하지 않아
마킹이나 수리가 불가능한 단점도 있고 통기성 측면에서는 불리하며
양면 실리콘 코팅의 경우에는 결로가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우리나라와 환경이 다른
비가 많이 내리지 않거나 날벌레등이 살지 못하는 환경, 맑은 날이 많지 않거나 습하지 않은 환경에서 만들어진
외국산 텐트들은 우리나라에 오면
고급 다습하고 비가 많은 환경에서는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 양면 실리콘 코팅을 한 텐트들은 모두 누수가 됩니다
심테이프를 붙일수 없어 말아박는 형식인데
이 말아박는 방식이 심테이프의 방어 능력을 넘어서지는 못하더군요
많은 비에 누스가 되지 않는 텐트는 전 세계에 단 하나도 없습니다
시간과 강유량의 차이이고 누가 더 오래 버텨주느냐의 차이겠지만
텐트는 한면 실코팅에 심테이프 처리가 더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제 경험에서는 그렇습니다
대간을 뛰는 분들의 텐트는 오로지 무게에 좌우해서 결정하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10D~20D 원단의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옷이나 침낭, 알파인 개념의 텐트들은 너무 얇으면 외부의 약간 충격에도 잘 찢어지는
내구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미국의 M사 텐트, 프랑스의 V사 침낭, 일본의 M사의 옷과 침낭등이
요즘 과거보다 두꺼운 원단으로 바꾸는 이유가 바로 내구성 문제가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얇고 가볍게 만드는 것이 제작에서는 가장 쉽습니다
원단 회사에 얇은 원단을 주문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에 대한 경험과 테스트 야전의 변화에 대해
데이터를 가진 곳은 많지가 않습니다
이론과 실제는 필드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스펙은 사용자들 입장에서 보면 잘 찢어지고 터지고, 미어지고, 털이 잘 빠지는등
실제 야전에서는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 해, 두 해 사용할 제품이 아닌 고가의 아웃도어 용품들은 어느 정도의 내구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골프의 원단은 상당히 두껍게 제작되었는데
내년 출시를 앞 둔 체로키 텐트의 원단을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던 차에 골프 원단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향후 계획과 제작노하우, 제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등
상세히 다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향후 전개되는 골프를 축으로 한
변화를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
사람이 편한 텐트-camping pro!
4계절 언제 어디서나
골프 !
이 구호를 선택한 이유와 변화
향후에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골프는 쉘터겸 텐트로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져
그 쓰임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므로 각각 분리해서 무게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1) 쉘터전용으로 사용시
골프본체+스트링+스토퍼(3,155g)+펙(0,038g)x6개(0,228g)+폴대 3라인(1,190g)
=4,573g
2) 쉘터+그라운드 시트 사용시
4,573g+그라운드시트(655g)
=5,228g
3) 개인비박시 알파인 텐트 개념으로 사용시
4,573g+이너텐트(1,030g)
=5,603g
기타 소품 무게
이너케이스+스트랩(이너텐트주문자):=45g
펙12개+전용케이스:=370g
루프:=21g
골프 전용케이스:=175g
골프스트랩:=0,55g
골프는 일반 알파인텐트들 보다 크고 높은 실내 170cm 전후
면적 293x255cm 크기에
5m전,후의 두랄루민 폴대 3개사용
2중 스커트
내구성이 강한 원단과 코팅,심테이프 사용
매쉬 6면창
프라이버시 창 6면
지퍼덮개 4곳 보강재 사용
양쪽지퍼 8호 8개, 5호 2개 손잡이 20개
한쪽지퍼 5호 6개 사용
이너텐트 263x136x155의 크기
크기를 키우고 튼튼한 내구성까지 갖추고도 이 정도의 스펙이면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 제품이라고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무게는 2중 스커트와
양문 출입 구조와 이너텐트 양문 출입형에 따른
지퍼와 지퍼 손잡이에서 늘어난듯 합니다
이것은 안전과 내구성을 위한 조치이니 포기 할수는 없었습니다
만약 알파인텐트 전용으로
출입문을 한쪽에만 만들고
창문도 3곳
얇은 매쉬 원단에
2중 스커트도 빼고...
지퍼 덮개 보강재도 생략...
그라운드 시트 생략에
지퍼를 가벼운 것으로 해서
24개 모두를 교체하고
원단은 30D 정도로 해서
크기를 낮추고 넓이를 줄이면 폴대 길이도 짭아지고
연결 조인트로 적어져...
또 다른 작품 하나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골프는 박차고 텐트에서 보셨듯
폴대를 짧게 만들어 비박시 배낭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소품 전체를 풀 패킹시에는 비박용 배낭사이즈를 고려한 특성때문에 케이스가 조금 타이트 할듯 합니다
대부분 비박시 쉘터의 용도와 텐트 개념이면
본체와 폴대/이너텐트만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넉넉할듯 합니다
배낭 사이즈가 작은 여성분들이나 아이 동반시에는
텐트 케이스에 담아 가시는 것 보다
텐트 본체는 접어 수납하고 폴대도 직접 배낭에 넣으시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이 때에도 폴대는 배낭안에서 세우거나 눕힐수 있게
사이즈를 33cm로 짧게 제적했으니 편리하실듯 합니다
2013~2014년 동계시즌
골프와 동행하는 캠핑에서
더 여유롭고 즐거운 캠핑이 되시길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