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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배 스크랩 마늘 병해충
작은 소망 추천 0 조회 192 16.01.07 22: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마늘 주요병해충


주요 병의 진단과 방제

1. 바이러스 (모자이크병, Mosaic Garlic virus)

한국산 마늘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7종 가운데 응애전염 모자이크바이러스는 국내에서, 그리고 나머지 6종은 외국에서 진딧물에 의하여 전염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마늘 바이러스병에 의한 피해정도는 매우 심각하다.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종구마늘이나 주아재배로 생산된 종구는 기존 마늘보다 15∼56%가 증수 된다.

(1) 병징과 발생경과

황록색 모자이크 증상이 잎 전면에 나타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식물체의 크기가 건전주와 차이가 없으므로, 외상관으로는 구분이 힘들다. 심한 경우에는 생육이 불량하며,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중복 감염되면 더욱 위축되고 인경의 비대가 빈약해진다.

 

 

마늘 모자이크바이러스의 병징은 뚜렷하나 잠복 바이러스(칼라바이러스)는 병징이 뚜렷하지 않다. 잠복바이러스는 기주식물에 피해를 가해지 않지만 다른 바이러스와 복합감염시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 병원균

한국산 마늘에서 분리된 바이러스 가운데 4종(LYSV, OYDV, OYDV-G, WoYSV)은 진딧물에 의하여 전파된다는 사실이 외국에서 확인되었고, 응애전염모자이크바이러스는 마늘혹응애(Aceria tulipae) 의하여 전파되고 이 응애는 마늘의 종구에서 월동하여 대기온도가 20℃이상이 되면 마늘 식물체의 지 상부로 이동하여 잎을 가해하여 특이한 증상인 잎의 말림과 황색 큰무늬를 동반한 생육불량이 나타 난다. 잎의 주엽맥을 따라 이동하면서 번식을 되풀이하여 밀도가 급속히 커져, 이웃 마늘로도 이동하여 응애전염모자이크바이러스를 전파함이 확인되었다(구 등 1998). 마늘은 영양번식에 의하여 재배되므로 종구전염이 가장 큰 문제이다. 바이러스 입자 크기가 일정치 않아 500nm 미만에서 700nm내외이다. 바이러스의 불활성화 온도는 55∼60℃에서 10분정도이며, 내희석성은 10-2∼10-3배, 내보존성은 2일 이다.

(3) 발생하기 쉬운조건

- 저 지대에서 몇 년씩 계속 재배할 때 많이 발생한다.

- 작업과정에서 병든 식물과 접촉하는 등 부주의 할 경우 발생이 많다.

- 건조가 계속되며, 진딧물의 발생이 많으면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기 쉽다.

- 바이러스의 이병성품종을 재배하면 발생이 많다.

(4) 방제법

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되면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하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 중요하다

- 바이러스 감염이 적은 조직배양 종구나 고냉지 생산종구를 사용하거나 내병성 품종을 재배한다

- 진딧물 등 매개충의 방제를 철저히 한다.

- 종구 사용할 때 가급적 큰 우량종구를 사용한다.

 

2. 탄저병

이 병은 마늘의 전 생육기를 통하여 발생하고 저장 중에도 발생한다.

(1) 병징과 발생경과

발병 부위는 잎 또는 마늘통에서 발생한다. 처음 외축의 잎이나 엽초의 하축 가까이에 여러가지 모양의 암녹색 또는 흑색의 반점이 생긴다. 잎에 발생하면 끝부분부터 회갈색으로 되어 마르고 그 부분에 작은 반점이 많이 생긴다.

(2) 병원균

콜레트리쿰 코코데스(Colletrixhum coccdes)라는 곰팡이의 침입으로 일어나며 병반 위에 담황색내지 담홍색의 포자층이 형성한다. 분생 포자는 무색단포, 타원형 또는 방추형으로 만곡하고 크기가 18 ∼28×3∼4, 강모는 포자층에 존재하고, 암갈색으로 0∼4개의 격막을 가지며, 크기는 80∼315×3.7 ∼5.6미크론 정도이다. 이병균의 발아 최적온도는 20℃로 최저온도 4℃, 최고온도 34℃, pH는 최적 5. 7이고, 2.4∼9.2에서 번식한다. 병원균은 병든 조직에 형성되는 균핵의 형태로 흙속에서 오래동안 생 존하므로 토양전염을 한다. 또한 종자에 붙은 병균이 제1차 전원염이 된다.

(3) 방제법

- 종자소독을 베노람수화제 500배에 1시간 담근후, 그늘에서 말린 다음 파종 한다.

- 발병이 심한 땅에서는 가급적 연작을 하지 않는다.

- 발병초기부터 안트라콜 등의 살균제를 살포한다.

 

3. 노균병

봄과 가을에 발생하는 병으로 3월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가장 심하게 만연하는 시기는 4월 중순경 으로 이병균은 15℃ 전후의 기온을 좋아하고, 찬비가 내릴 때 발생이 가장 심하며, 5월 하순에는 점차 적 어진다. 9월 중순 전에 파종하는 남부지방에서는 10월중순∼11월 초순경에도 발생한다. 이 병은 파, 양파, 쪽파에서도 발생한다.

(1) 병징과 발생결과

발병 부위는 잎 또는 화경에 발생하고, 이들의 표면의 긴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커다란 황백색의 병반이 생기고, 처음에는 휜곰팡이가 생기나 나중에는 암자색으로 변하고 비를 만나면 분생포자는 씻겨 내려서 담황백색으로 된다. 어린 잎에서는 황녹색의 병반이 되고 병반의 상부는 말라 죽는다. 이병균은 병환 부에 난포자를 형성하여 피해 식물, 종자 및 토양속에서 겨울을 지나 초봄부터 발생하고, 그 발생표면에 분생포자를 만들어 이것에 의해서 공기 전염으로 제2차 전염이 된다.

(2) 병원균

잎에 희미한 황녹색의 반점이 생겨 점차 황색의 다각형무늬로 확대되며 뒷면에는 휜색의 곰팡이가 생 긴다. 병든 잎은 마르게 되고 그 후에는 2차 기생균이 부착되어 흑갈색으로 된다. 피해 정도는 말라 들어가는 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통의 비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수량이 반감하여 50%이하일 때도 있다. 잠복기간은 4월에는 14일 이내이나 5월 상순경이 되면 4∼7일로 단축되고 세대번식을 반복함으로 병엽에서 건강엽으로의 감염이 극히 빠르며, 특히 발병한 마늘밭에서는 구가 작아서 경제적인 손실은 매우 크며 또한 저장중의 마늘에 부패도 많이 생긴다. 병원균은 물과 관련이 깊은 수생균(水生菌)의 일종으로 돌림병균과 가까운 종이지만 토양전염이되지 않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병원균은 분생포자를 형성하며, 후자는 월동을 위한 내구체로 불량한 환경에서 잘 견딘다. 병원균은 대표적인 저온균으로써 포자 발아에는 이슬과 같은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마늘에서 생육 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져 쇠약하게 자랄 때 발생이 많은 경향이다. 또한 비가 자주 오는 해에 발생이 많다.

(3) 방제법

- 발병지에서는 적어도 3년간 다른 작물을 재배하여야 한다.

- 종자 마늘은 무병한 땅에서 재배돤 것을 택한다.

- 발병 잎을 모아서 태운다.

- 이병의 발병 성기는 각 지방의 수확전 30∼40일이므로 예방할 때는 수확전 4 5∼55일에 실시하는데, 남부 지방에서는 3월 중하순부터 중부 지방은 4월 중순 부터 7∼10일마다 산도판에이 수화제 등을 살포해준다.

 

4. 잎마름병 (葉枯炳)

마늘에서는 중부 지방에서 5월경에 많이 발생하고, 파에서도 5월에서 11월초까지 발생하며, 기주식물은 마늘, 파, 양파이다. 봄에 비가 자주오는 해에는 5월 중하순경부터 잎에 발생이 심하고 피해가 크다.

(1) 병징과 발생경과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한다. 잎에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주위가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한다. 간혹 적갈색의 병반이나 흑갈색의 병반만 형성될 때도 있다. 병반이 상하로 길게 확대되고 심하면 잎끝까지 엽맥을 따라 변색된다. 후에 병반상에는 검은 곰팡이(분생포자)가 밀생한다. 이 검은 곰팡이는 균사 또는 분생포자로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에서 자낭각의 형태로 월동하며, 이들이 발아하여 생긴 분생포자나 자낭포자가 비산하여 공기 전염한다. 또한 종자내부에서 균사의 형태로 종자전염 하기도 한다. 주로 비가 자주와서 다습해지면 발생이 많아지면 마늘 생육후기에 쇠약할 때 많이 발생된다.

 

 

〈그림 60〉 잎마름병 발생포장 및 병징

 

(2) 병원균

병균은 진균(곰팡이)의 일종으로 자낭균에 속하며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병원균은 3∼32℃ 온도범위 내에서 생육하고 비교적 고온을 좋아하나 분생포자의 발육적온은 20∼25℃이고, 약산성에서 잘 발육 한다. 단자경은 담갈색 내지 갈색이고, 격막 2∼3, 크기는 40∼60 × 5.7∼6.3 으로 총생 또는 단생한다. 분생포자는 토양에서 월동하여 1차전염원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종구에 붙어있는 병원균이 1차전 염원이 될 수도 있다. 2차전염원은 1차전염원에 의하여 형성된 병반에서 분생포자가 주위 포자에 만 연한다. 강우가 많고 온도가 높은 해는 발생이 많으며, 질소질 비료의 과용으로 식물체가 도장하거나 질소비료가 부족하여 식물체가 연약하면 병발생이 많아진다. 하우스재배나 연작하는 포장에는 병발 생이 증가한다. 토양산도는 5.5∼6.0 정도가 적당하며, 배수가 양호하고 부식이 충분한 토양에서 병의 피해가 적다.

(3) 방제법

- 종자 소독을 실시한다.

- 수확후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하고, 이병 잔재물이 포장에 남아있지 않도록 땅속에 깊이 묻는다.

- 발병이 많은 곳은 2∼3년 간격으로 돌려짓기를 한다.

- 발병 직전 또는 발병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수확 7∼14일 전까지 3∼5회 정도 살포한다. 공시약제는 타로닐 수화제(타코닐, 금비라), 프로피 수화제(안트라 콜) 디치돈 수화제(데란케이), 이프로 수화 제(로브랄)가 있다. 이중 로브랄은 수확직전에 뿌렸을 경우 한지형마늘 저장중 인편의 갈변증상에 영향을 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마늘이나 파속 식물은 약제가 부착하기 어려우므로 전착제 를 소정 량의 2∼3배 사용한다.

- 재배적인 방법으로 건전종구를 사용하고, 퇴비를 충분히 사용하며, 균형 시비 를 하여 식물체가 강 건하게 자라도록 한다.

 

5. 무름병 (軟腐病)

박테리아(Bacteria)의 침입으로 발생하는데 생육초기에 지제부로부터 발병해서 부패되고, 냄새가 나며 잎이 마르고 넘어진다. 마늘의 인편이 무르고 부패할 때도 있고, 비가 올 때 수확하면 저장중에도 발병 한다.

(1) 병징과 발생경과

지제부에서 발병해서 지하 연백부를 부패시키는데 녹색부에서는 처음 방추형 암녹색이고, 잎맥을 따 라서 작은 방추형 수침상의 연화부가 나타나고 이것을 중심으로 상하로 진전되어 상부의 잎은 황변 한다.

(2) 병원균

토양에 서식하는 세균의 일종으로 32∼35℃의 고온에서 잘 번식하며, pH 6이상의 중성이나 약알칼리 토양에서 잘 자란다. 병원균은 기주식물이나 잡초의 뿌리근처에서 생존하며, 대개 표토로부터 15cm 이내에 분포하나 25cm 이상의 깊이에서 생존하는 것도 있다. 세균의 번식에는 토양내의 다습조건이 필수적이며, 건조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하다. 병원균은 식물의 표피를 뚫고 직접 침입하는 일은 없 으며, 주로 관개수, 빗물, 토양곤충 등을 통하여 식물체의 상처 부위로 침입한다.

(3) 방제법

- 피해주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연작을 피하며, 2∼3년간 벼과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이 병원균은 무, 양배추, 토마토, 감자, 강낭콩, 오이, 토란 등에도 발 생되므로 이들의 작물이 부패했을 때는 그 토양에 마늘을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병은 석회 부족시 발병이 많으므로 석회를 기준량을 준다.

- 질소 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3요소의 균형시비를 한다.

- 세균성이면서 토양병해이므로 약제의 살포효과는 대단히 낮다. 따라서 예방적 살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 발병이 우려되거나 발병초기에 유기폰수화제 500배액이나 농용신 수화제 800 배액을 7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6. 잎집썩음병(춘부병)

이 병은 외국에서는 춘부병이라 부르는데 3∼4월 10℃ 전후의 다습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 까지 계속 발병하나 봄에 많이 발생한다. 국내 마늘밭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면적이나 기초연 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1) 병징과 발생경과

생육 중기에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해 썩어 들어가고 진전되면 줄기 전부와 구까지도 부패한다. 지상부는 하엽부터 황화되기 시작하고 심한 포기는 전체가 부패 고사한다. 초기에는 잎의 엽맥을 따라 담갈색 줄무늬 모양으로 길게 변색되기도 한다.

(2) 병원균

음성 간상세균으로 1∼4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으며 생육온도 범위는 2∼38℃이고, 생육적온은 27∼2 9℃이다. 병원균은 운동성이 있어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 스스로 이동하여 전파될 수 있다.

(3) 방제법

- 수확 후 이병주는 제거하여 소각하고 생육기중 발병주는 발견 즉시 제거 한다.

- 배수가 잘 되도록하고 시설재배는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등록고시된 약제가 없다.

 

7. 마늘 분홍썩음병 (후사륨병)

(1) 병징과 발생경과

인편의 상처로부터 감염되며 습기가 있을 때는 연부하고 건조할 때는 위축 건부되어 단단해져서 갈색 으로 변하는데 표면에 백색의 분상물이 생길 때도 있다. 발생경로는 마늘에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양파와 같이 종구에 붙어 기생하여 전염하거나 포자의 형태로 죽은 식물체나 토양속에서 월동하고 이 듬해 기주의 인경에 상처를 통하여 침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 병원균

후사륨균의 일종인 균의 기생에 의하고 마늘과 양파에서 생기나 파에서는 볼 수 없다. 두 종류의 분생 포자를 만드는데 대형의 포자는 건상이고 격막이 1∼3개 있고, 크기는 25∼42 × 4.5∼6.3, 소포자는 단포 무색이다.

(3) 방제법

- 이 병이 발생된 지역에서는 2∼3년간 다른 작물을 재배한 다음 마늘을 재배 할 때는 토양 소독으로 석회질소를 10a당 40∼50kg 시용한다.

- 씨마늘 소독을 철저히 실시한다.

 

8. 오갈병

이 병은 빠를 때는 4월부터 발생하나 대부분 5, 6월경 많이 발생한다. 마늘외에도 파, 양파에도 발생한다.

(1) 병징 발생경과

병징을 자세히 관찰하면 몇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로 한 포기 전체가 황변하고 현저히 작아지는 것이 있고, 둘째, 잎에 황색 또는 담황색의 모자이크 현상이 나타나고 잎이 구부러지며 위축되고 생육이 불 량하다. 셋째, 잎은 보통색이나 반입은 없고 요철이 되어 파상을 나타내고, 기형이 되어 포기 전체가 위축되고 구부러져서 생육이 불량하다. 넷째, 잎에는 황색의 반입이 있으나 구부러지지 않으면서 생 육이 불량한 것이 있고, 다섯째, 잎은 황변하고 구부러지나 병반은 없다. 이상과 같이 이 병에 걸리면 생육이 현저히 저해될 뿐만 아니라 잎이 일찍 마르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오갈병은 마늘 종구(종자 )와 진딧물, 총채벌레 등에 의하여 전염된다. 특히, 마늘은 영양번식을 하므로 인편에 감염되었던 것을 파종하면 나타난다.

(2) 병원균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마늘은 거의 Virus에 감염되어 있으며 감염된 바이러스의 종류는 대개 모자이크 바이러스(Garlic Mosaic Virus)와 잠재 바이러스(Garlic Latant Virus)로 알려져 있다. 바이 러스에 걸리면 마늘은 수량과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3) 방제법

- 종자 마늘은 반드시 건전한 것을 선택하여 파종한다.

- 마늘은 채종포를 설치해서 이병주는 발견 즉시 제거한다.

- 이병의 전염을 막기 위하여 진딧물, 총채벌레 등을 철저히 구제한다.

 

9. 흑색썩음균핵병(White rot)

파에는 발생되었으나 마늘에는 1988년 전남 고흥군에서 발견된 후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난지형 마늘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이 되고 있다. 현재 전남, 경남, 제주, 충남 일부지역의 주 산단지에서 발생되어 피해를 주고 있고 양파, 쪽파에도 발생되고 있다. 이병은 토양전염성 병해로 일단 발병된 포장은 매년 되풀이 발생되어 현재까지 특별한 방제법이 없기 때문에 항상 경계하여야 될 병이다.

(1) 병징과 발생경과

이병의 숙주작물은 마늘, 양파, 대파, 쪽파등 파속작물로 알려져 있다. 병원균이 균핵상태로 토양에 잠복해 있다가 마늘 파종후 뿌리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유인되어 발아하여 뿌리, 인경, 잎으로 발생한다. 인경에는 처음 흰 균사가 표면에 나타나고, 진전되면 인경 전체가 흑색으로 변해 썩는다. 후에 인경과 뿌리가 변색되어 썩고, 심하면 지상부 줄기까지 물러 썩는다. 지상부의 잎은 아래쪽부터 누렇게 변하고,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파종후 2개월째 부터 수침상으로 뿌리가 부패하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월동후 많이 발생한다. 피해주의 줄기나 잎은 시들거나 황변되지만, 반점 등의 증상이 없어 생리장애처럼 보이나 뽑아 보면 인경표피에 깨알모양 또는 부스럼형태의 흑색균핵이 다수 형성되어 벼멸구 피해처럼 군데군데 괴멸고사된다. 논마늘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밭마늘에 주로 발생되고 처음에는 포장에 농기계가 들어가는 입구나 가장자리에 발생되다가 매년 피해면적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균핵의 크기는 보통 0.5∼0.6mm로서 다른 균핵병보다 매우 작다. 균핵은 15∼2 0℃ 범위에서 가장 양호하게 형성된다.

 

(표 61) 마늘흑색썩음균핵병 피해주의 뿌리 고사율(1996, 호시)

구 분

2월 중순(2/16)

3월 상순(3/7)

조사근수
(개/주)

고사근수
(개/주)

뿌리고사율(%)

조사근수
(개/주)

고사근수
(개/주)

뿌리고사율(%)

평균

범위

평균

범위

피해주

37.9

21.2

55.9

0-100

26.7

24.2

90.6

16.0-100

건전주

32.2

0

-

-

34.6

4.5

13.0

7.1-25.0

 

(2) 발병조건

 

〈그림 61〉 흑색썩음균핵병의 지상부 병징

 

주로 주산단지의 연작지대에서 뿌리응애, 선충, 고자리 파리 등의 피해와 동시에 발생한다. 여름에는 땅속에 휴면상태로 있다가 9∼10월 식물체 지하부에 침입, 기주에서 월동한 다음 이른 봄부터 4월까지

발생하며, 지온이 25℃ 이상이 되면 휴면에 들어간다. 병원균은 병발생 정도가 마을단위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서 병든 포장에서 사용했던 트랙터, 쟁기 등의 농기계에 의해 인접한 건전한 밭에 퍼지게 되고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을 퇴비로 사용 할 경우도 전염원의 하나로 추정된다. 한편 균핵이 마늘이나 쪽파 등의 종구에 잠복해있다가 오염지역과 비오염지역간 종구교환이나 구입 재배시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그림 62〉흑색썩음균핵병의 발생경로

 

(3) 방 제 법

지금까지 발표된 방제법으로 완전 방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병원균의 병원원을 사

전에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되며 일단 지상부에 피해가 나타나면 방제가 어렵다.

- 오염지역에서는 농기계 공동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용후 반드시 농 기계를 소독세척후

사용한다.

-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하여 잔사물을 없애고, 피해를 받았던 식물체는 퇴비로 사용하지 않는다.

- 영양번식 파속작물 종구구입시 균핵병의 감염여부를 확인 후 건전종구 구입 한다.

- 답전윤환이 가능한 지역이나 이모작이 가능한 지역은 벼재배로 효과적으로 방 제할 수 있다.

- 발생이 심한 포장은 4∼5년 파속 식물외의 작물로 돌려짓기 한다.

- 종구소독법 : 종구1kg당 베노람수화제 4g을 분의처리한다.

- 토양소독법 : 가스훈증에 의한 방법으로 땅이 건조할 경우 멀칭직전에 물을 살포하여 실시하며

소독방법은 마늘파종 2∼3일 전에 다조메입제 30kg/10a 살포 → 경운 → 비닐멀칭 → 경운 →

발아검사 → 마늘파종 순으로 처리 한다. 비닐 밀폐소독후 다시 경운 파종하므로 이 방법은 토양

미생물까지도 전멸시켜 작물생육에 더 큰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 생육기 방제법 : 마늘 파종전후 터부코나졸 유제(호리큐어)500배를 100ℓ/10a기준으로 살포한다.

약액이 토양에 충분히 스며들게 하여야 효과가 있으므로 비온후나 비오기 직전에 살포하거나 관

수한다. 이 병의 균핵 대부분은 마늘수확 후 종구에 붙어 있거나 마늘주변 흙에 잔류되어 후작물

재배를 위한 경운 정지작업을 할 때 토양과 혼합되어 잠복해 있다.(표 62)

 

(표 62) 마늘 수확기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의 균핵 분포 (2000, 호시)

구 분

균 핵 수

(개/30g토양)

분포비율

(%)

마 늘

1,324

78.4

표토

깊이

0∼5㎝

289

17.1

5∼10㎝

55

3.3

10∼15㎝

12.7

0.7

15∼20㎝

7

0.4

주간사이

0.3

0.02

1,688

100

 

 

<그림 63〉흑색썩음균핵병 발생 포장(전남 무안)

 

주요 해충과 방제

1. 고자리 파리

(1) 피 해

유충(구더기)이 마늘, 양파, 파, 부추와 백합과 화훼류 뿌리나 인경을 가해하여 아래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는다.

(2) 형 태

 

〈그림 64-1〉고자리파리 성충

 

 

<그림 64-2> 고자리파리 유충의 뿌리가해

 

성충의 수컷은 몸 길이가 5∼7mm이고, 겹눈 사이는 암컷에 비해 작으며 눈의 주위는 백색이다. 촉각은

검은색이고, 가슴은 담갈색 또는 회황색 이고 배면도 회황색이며 중앙에 암갈색 종선이 있다. 노숙 유

충은 8∼10mm의 구더기로서 몸 넓이는 2mm정도이다. 번데기는 방추형이고 적갈색 타원형이다.

 

 

 

(3) 생 태

년 3회 발생하고 남부지방에서의 발생 최성기는 4월 중순, 6월 하순, 9월 하순∼10월 상순이며, 중부 지방에서는 1주일정도 늦어진다. 가을에 발생한 유충은 번데기로 월동하여 4월부터 변태하여 성충이 된다. 알은 잎집 틈새, 주위 흙 틈에 보통 50∼70개를 낳는다. 1세대 번데기는 성충이 된 다음 세대를 더 지낸 뒤 번데기로 여름잠(夏眠)에 들어가거나 성충 상태로 여름잠에 들어가는데 여름철을 땅속에서 지내고 가을에 성충이 되어 양파 모판, 마늘 본밭 등에 산란한다.

 

(표 63) 약제처리시기별 마늘 씨고자리파리 방제효과(1995∼1997, 호시)

약제처리 시기

피해 주율(%)

방제가(%)

1) 파종기 + 3월상순

2) 파종기 + 3월중순

3) 파종기 + 3월하순

4) 3월상순+ 3월하순

5) 무 처 리

8.0

13.0

20.0

21.3

56.0

85.7

76.8

64.3

62.0

0

※ 공시약제 : 카보입제 (5kg/10a)

(4) 방 제

미숙한 유기질 비료의 시용을 피한다. 매년 발생되는 포장은 파종전 밭갈이작업을 할 때 카포입제(큐

라텔, 후라단)를 10a당 5kg 뿌려준다. 파종전 방제하지 못했을 경우 3월 상순에 카보입제를 10a당 5k

g씩 살포하여도 된다 또한 고자리 파리의 산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3월 하순경에 살충제를 7∼10일 간

격으로 1∼2회 뿌려준다. 이미 발생되었을 때는 세빈 등 살충제 유제를 1,500∼2,000배액을 관주한다.

 

2. 총채 벌레

(1) 피 해

성충과 유충이 마늘 잎에서 즙액을 빨아 먹으므로 잎이 군데군데 백색 또는 황백색으로 변하며 발생이

심하면 작물전체가 변색하여 마르게 된다. 가물 때 번식이 왕성하며 마늘에서는 그 피해가 매우 많다.

그리고 여름파에도 심하고 양파에서는 꽃이 필때 그 속에 파고 들어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결실이 되지 않고 채종에 많은 지장을 준다.

(2) 행 태

성충으로 가해 식물의 지표 가까운 지하부 또는 잡초 사이에서 월동하며, 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

동하기 시작하여 가을에 이르기까지 불규칙하게 계속 발생하고 특히, 여름에 번식력이 왕성하며 일년에 10회 이상 발생한다. 성충과 어린 유충은 다수가 집단적으로 가해하며 가뭄 때에는 특히 피해가 심하다.

암컷이 식물 조직속에 산란하면 수일 후에 부화해서 유충은 겉껍질을 갉아먹으며 자라서 약 10일 후에

성충이 된다.

(다) 방제법

- 한발이 계속되는 해에는 조기 발견해서 살충제를 2∼3일 간격으로 살포 한다.

- 파종전 카보입제인 큐라텔, 후라단 등을 10a당 5∼6kg씩 살포한다.

 

3. 마늘 뿌리응애

(1) 피 해

뿌리의 끝에 모여서 집단으로 가해하여 뿌리가 떨어지거나 구군내부까지 썩는다. 또한 락교나 마늘은 저장 중에 증식하여 큰 피해를 받는다.

 

 

(2) 형 태

응애는 좁쌀 모양 또는 서양배 모양으로 성충이 0.7mm 정도로 아주 작다. 몸은 유백색이고, 반투명

하지만 다리와 턱은 암갈색을 띤다.

(3) 생 태

구근 또는 땅속에서 각태로 겨울을 지낸다. 연 발생회수는 지방에 따라 다르나 따뜻한 지방에서는 십

수세대를 경과하고 고온다습 조건에서 번식이 왕성하며 1세대가 10∼14일이다. 어른 벌레는 구근의

표면이나 인편에 몇 개씩 알을 낳는다.

모래땅이나 화산회토, 산성토양, 유기질이 많은 밭에 발생 및 피해가 많다.

(4) 방제법

- 뿌리응애가 발생하지 않은 밭의 마늘을 종구로 사용한다.

- 수확직후 인화늄(에피흄) 정제를 1㎡당 3g을 4∼5일 훈증처리 한다.

- 종구 소독은 응애알을 죽이는 디메토(로고, 록숀) 1,000배액에 30∼60분간 담 갔다가 심는다.

- 매년 발생되었던 밭은 포레이트(싸이메트)입제를 10a당 8kg씩 뿌리고 밭을 경운한다.

- 생육중에 발생되는 경우에는 디메토(로그, 록숀)를 비닐제거후 10a당 1000ℓ정 도 2∼3회 토양관주

한다.

 

4. 마늘 구근 선충

(1) 피 해

기주에 따라 다르나 마늘이나 양파의 경우 애벌레와 어른 벌레가 껍질과 껍질사이에 침입하여 즙액을

빨아 먹으므로 영양 결핍을 일으키고 심하면 건부(乾腐)현상을 일으키며 지상부 생육은 물론 쪽의 생

육이 극히 불량하게 되며 저장중에도 계속 가해하여 저장 중에 많은 피해를 가져온다.

 

 

(2) 형 태

암수 모두 질모양의 비교적 큰 어른벌레로 꼬리가 뾰족하다. 암컷의 크기는 1.4∼1.5mm로 교접낭을

갖고 있다. 애벌레의 크기는 0.3∼0.5mm이다.

(3) 생 태

사질토로써 습도가 많은 곳에서 잘 번식하므로 비가 올 때 활동을 많이 하며 피해도 이 때가 심하다.

마늘이나 양파의 경우 애벌레 상태로 껍질내에서 겨울나기를 하여 주전염원이 된다. 암컷 어른벌레는

반드시 교미해야만 알을 낳으며 한 마리가 207∼498개의 알을 약 1개월 동안에 낳는다. 알기간은 5∼

6일, 애벌레 기간은 7∼11일, 어른벌레 기간은 40일정도이다. 1세대 경과기간은 15℃에서 20∼25일

이며, 마늘 생육기간 동안 3회 정도 발생할 수 있다.

 

 

(4) 방제법

마늘에 선충이 기생하면 마늘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잎끝은 비틀려지는데 그 정도는 새로 전개되어

나오는 어린 잎 일 수록 그 증상이 심하고 나중에는 잎 끝이 마르기도 한다. 선충이 마늘에 기생하면

바이러스의 이병 역시 용이하게 되므로 마늘의 퇴화를 촉진하게 되어 수량은 격감하게 된다. 우리나라

마늘재배에서 마늘에 기생하는 선충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심하므로 마늘 선충 방제 방법의 개발은 시

급한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보편적 효과적인 방법은 파종 할 때 모캡입제를 10a당 10∼12kg을 토

양전면에 뿌린다. 씨마늘은 디메토유제(록숀) 1,000배액에 소독하여 파종하면 선충을 효과적으로 방

제할 수 있다.

 

주요 병의 진단과 방제

1. 마른썩음병 (건부병)

- 수확후 고온기가 지속되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발생한다.

- 병징은 처음에 담갈색의 움푹 들어간 부정형 병반을 형성하고 진전되면 인편 전체가 마른 상태로 부패하며 병반상에는 흰색의 균사 및 포자가 밀생한다.

 

 

- 발생원인으로는 토양 중의 병균이 수확시 종구에 묻어 저장중에 병 발생 특히 다습하고 고온기인 여름철에 피해가 크고 상처가 있는 인편부터 발생한다.

 

2. 푸른곰팡이병 (청미병)

- 병징은 마늘쪽 아랫 부분이나, 상처 부위부터 회색 내지 다갈색으로 부패되며 심하면 인편 전체가 푸른 곰팡이로 뒤덮인다.

- 발생원인은 생육 중 작업이나 수확시 상처로 인한 인편을 통하여 병원균이 감 염되어 있다가 저장 중

발생하는데 비교적 넓은 온도 범위에서 생존하므로 겨 울이나 이른 봄 또는 저온저장고에서도 피해가

크다.

 

3. 잎마름병 (자주점무늬병)

- 병징은 마늘쪽에 자색의 소형 반점이 형성되고 점차 심해지면 흑갈색으로 변한다. 마늘쪽 전체가 부패하는 일은 적고, 작은 적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상품가치를 저하시킨다.

- 발생원인은 생육 중 마늘 잎이나 줄기에 자색의 반점을 형성하고 심하면 잎 전체가 고사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 병반사이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빗물을 타고 인편부위로 내려와 감염되는데 저장 중 알맞은 환경이 주어지면 발생 한다.

 

4. 잿빛곰팡이병 (회색미병)

- 병징은 마늘쪽을 담갈색으로 부패시키며 진전되면 인편에 균핵을 형성하고 인편 껍질부에 검은 분생포자가 무수히 형성되나 큰 피해는 없다.

- 발병원인은 푸른곰팡이병 발생원인과 비슷하다.

 

(표 64) 저장마늘 병해 발생조사

재배형 조사지역

이병 인편율(%)

발 생 피 해(%)

마른썩음병

응 애

기타병해

난지형 무안등
한지형 3개지역

30.8
20.3

7.9
4.7

4.8
5.6

18.1
10.0

평 균

25.6

6.3

5.2

14.1

※ 마른썩음병 : Fusarium oxysrum, 응 애 : 흑응애, 뿌리응애

기 타 : 갈색반점 (여러 가지 병원균이 관여함)

 

5. 저장 중 갈변증상 원인 및 방지대책

(1) 마늘 갈변 증상의 실태

최근 4∼5년 전부터 마늘을 수확하여 3∼4개월 정도 지나면 초기에는 인편에 갈변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썩어 상품성을 잃는 경우가 많다. 특히 1996년의 경우 여름철 고온 다습으로 인하여 한지형 마늘

재배지역에서 갈변증상이 심하게 발생하였고 금년에도 한지형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갈변증상의 피해가 심한 지역의 경우 소비자의 구매 기피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판매된 마늘로 인하여 지역 명성도 잃게 된다. 따라서 방지대책을 소홀히 할 경우 마늘 재배

농가에 큰 타격을 준다.

(2) 저장 중 갈변증상의 원인

- 파종 후 가을에 비닐을 피복하여 봄에 걷지 않고 수확 시까지 그냥 두었을 때

- 잎마름병으로 인해 잎이 말라죽어 덜 여문 마늘을 일찍 수확 할 때

- 3년 이상 이어짓거나 지나치게 질소비료를 많이 주었을때

- 건조가 잘 안되었을 때와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 보관했을 때

- 종구소독 및 살충제 소독을 실시하지 않았을 때(뿌리선충으로 인한 갈변 증상)

(3) 방지 대책

- 가을에 피복한 비닐은 가급적 4월 중하순경에 제거토록 하고, 제거하지 않았 을 때는 비닐 전체를 ]

골에 있는 흙으로 2∼3cm정도 덮어 주어 인편조직을 단단하게 키운다.

- 적기에 잎마름병을 방제하고, 잎마름병 발생시는 살균제(아라리수화제, 안트라 콜, 다코닐 등)를

10일간격으로 뿌려주며, 덜 여문 마늘을 일찍 수확하지 않도록 한다.

- 3년 이상 이어짓기를 피하고 비료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의 토 양 검정결과에 의하여

진단시비를 실시한다.

- 수확한 후 마늘의 수분함량이 65%정도 되도록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 여 저장한다. (이때 자

연건조의 경우 2∼3개월 정도 걸리나 벌크건조기 (2∼4 일)나 다목적 곡물건조기 (3∼4일)에 40℃로

건조후 저장할 경우 갈변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 마늘선충은 종구에 기생하므로 소독한 후 파종한다. 소독방법은 베노람 수화제 500배액+디메토유제

1,000배액에 30∼60분간 담갔다가 그늘에서 물기 를 말린 다음 심도록 한다.

 

6. 종합방제법

- 재배중이나 수확시 종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재배시 계분등 유기질 비료의 과용을 피한다.

- 비오는 날에 수확하거나 비를 맞히지 않는다.

- 통풍이 양호한 서늘한 장소에 보관한다.

- 적기에 수확한다.

- 파종시 건전한 종구를 파종한다.

- 수확후 선별시 상처나 병해충에 이병 된 것을 철처히 제거한 후 보관한다.

 

(표 65) 지역별 병해 발생조사

조사지역

발생율(%)

발 생 피 해

마른썩음병

응애피해

기타병해

태 안

무 안

남 해

22.7

32.5

29.7

7.5

6.4

7.9

5.2

5.0

4.4

10.0

21.1

17.4

평 균

28.3

7.3

4.9

16.1

 

(표 66) 저장마늘에서 분리되는 병원균

병 명

병 원 균

피 해 정 도

마른썩음병(건부병)

푸른곰팡이병(청미병)

잎마름병(점무늬병)

잿빛 곰팡이(회색미병)

-

-

-

-

Fusarium oxysprum

Penixillium hirstum

Stemphylium botryosum

Botrytis byssoidea

Fusarium sp

Embellisia allii

Altemsria altermate

세균도 일부 분리됨

+++

+++

++

+

+

±

-

?

※ +++ : 피해가 매우 많음 ++ : 피해가 많음 + : 피해가 있음

± : 피해가 적음 - : 피해가 없음

- 저온저장을 하면 피해를 줄일수 있다.

- 파종시 종구소독(베노람 수화제+디메토유제)을 반드시 실시한다.

- 생육중 잎마름병을 철저히 방제한다.

- 고자리파리나 응애의 피해가 없도록 약제를 살포한다.

 

[출처]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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