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반의 11월 2주 지낸 이야기

[원추리반선생님]

이번주는 '노래 즐겨 부르기'를 주제로
우리가 불렀던 노래를 즐겁게 부르고
재미있는 놀이도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게임-도전! 노래방>
그동안 즐겨 불렀던 노래들로 ‘도전 노래방’
게임을 해보았어요.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게임을 했어요!

노래 반주 들려주기, 노래 가사만 읽어주기,
3가지 키워드 알려주기, 그림 보고 노래 맞추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퀴즈를 내고
정답을 알 것 같은 팀은 빠르게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았어요.
마이크를 먼저 잡은 친구가 노래제목을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자 마이크를 향한 눈빛이 정말 뜨거웠답니다!
곡명을 맞히면 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불렀어요!

다른 팀 친구들의 노래에 박수를 치기도 하고
흥겨운 춤을 추기도 하며 노래방 게임을 즐겼어요.

 
 
<언어놀이 - 내가 좋아하는 노래 빙고놀이>
우리 반이 즐겨 부르던 노래들을 알아보고
곡 제목을 이용해 빙고놀이를 해보았어요.
원추리반에서 즐겨 불렀던 노래제목을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본 후
16개의 빙고판에 노래제목을 적었어요.

어떤 곡을 불러야 빙고에 유리 할 지
생각해보면서 재미있게 참여했답니다.

3줄 빙고가 완성되면 "빙고" 라고 신나게 외치면 성공!

 
 
<미술놀이 - 우리반이 좋아하는 노래 영상 만들기>
플래시 노래를 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와 그림을 직접 그려서
영상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곡제목은 바로 ‘뻥뻥 뻥튀기’
직접 만들며 이 곡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된 아이들!

우리가 정한 노래의 영상이 어떻게 완성될 지 기대감에 찬 아이들이었어요.

완성된 '뻥뻥 뻥튀기'영상을 보면서 신나게 노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영상을 보면서
"저기 너가 그린 장면 나와!", "저건 내가 그린거다!!"라며
싱글벙글 신난 원추리반 친구들이랍니다.

<탐구놀이 - 노래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방법>
'노래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바른 자세를 하고 노래 불러야 해요.", "입모양을 둥글게 해줘야 예쁜 소리가 나요."라며
이야기하는 원추리반 친구들이예요.
친구들이 말한 방법을 생각하면서 노래를 불러보기로 했어요.

<난타 연주하기 - '승리를 위하여' 연주하기>
이번주는 '승리를 위하여' 노래에 맞춰 장단을 연주해보았어요.
신나는 리듬의 노래라서 아이들이 몸을 들썩이면서
정말 즐겁게 악기연주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자유놀이 때도 난타 장단을 치면서
악기 연주를 즐기고 있답니다!

 
<조작놀이 - 목도리 뜨개질>
뜨개질을 하기 전 털실을 살펴보고
내가 원하는 색의 털실을 골라 탐색해보았어요.
 
그리고 가정에서 보내주신 우유갑으로 이번주부터 목도리 뜨개질 시작!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뜨개질,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교실과 바깥놀이터에서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멋지게 완성될 목도리도 기대해주세요!

<알림장>
이번주부터 '알림장' 활동을 시작했어요.
원추리반은 매주 수요일에 알림장을 쓸 계획입니다!
그주에 필요한 준비물이나 활동안내에 대해 
아이들이 알림장에 적어 집으로 가져갑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펴봐주시고 보호자 확인란에 
확인 서명을 해주셔서 다시 유치원으로 보내주시면 된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촬영하는 졸업기념사진촬영 안내를
알림장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아이들과 잘 살펴보시고 함께 챙겨주세요.

 
 
<먹을거리 교육 -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에요!
11월 11일이 왜 농업인의 날로 정해지게 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농사를 지으려면 흙이 필요하죠?
흙 토자를 나누면 열  십(十)과 한 일(一) 모양이 되고
그래서 11이 두 번 겹쳐지는 11월 11일이 흙의 기운이 가득하다고 해서
농업인의 날로 정해졌어요.
 
이 이야기를 들은 원추리반 친구들이 
"우와 진짜 신기하다.", "가래떡 모양이랑도 비슷해서 가래떡데이라고도 한다니까 진짜 재밌다."라며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그리고 오늘 오후 간식으로 현미가래떡이 나온다고 하자
"오늘 친구들이랑 같이 나눠 먹으면 더 맛있겠다!", "조청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겠다!"라며
내일있을 농업인의 날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더불어반>>
이번주 더불어반은 '마음으로 말하는 수어'를 주제로
수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노래에 맞춰 수어를 해보면서
수어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동화 -  리니의 집에 놀러가요!>
동화속 주인공이 수어를 하게 된 이유와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어떻게 대해주어야 하는지
배려하는 모습도 함께 보면서 
수어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동화였어요.

 
 
<음악놀이 - 새노래(세글자송)>
"세상엔 세글자 예쁜말 참 많아~"라고 
시작해 친구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많이 듣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세 글자 말을 수어로 표현하는 노래를 듣고
함께 따라 불러보았어요.
그리고 노랫말에 맞춰 수어로도 알아보고 따라해보았어요.
세글자를 한 동작으로 한번에 표현할 수 있다며 재밌어하였고
간단한 동작의 수어라서 친구들에게 서로서로 수어로 말해보기도 했답니다.
"미안해", "고마워", "최고야"
"소중해", "좋아해", "행복해"
 이렇게 여섯 개 단어를 노래를 통해 수어로 알게 되었어요.

<신체놀이 - 월.화.수.목.금.토.일 수어 배우기>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일주일을 수어로 알아보았어요.
아이들이 금방 배우고 금방 기억해내
수어를 조금씩 알게되면서 재미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새노래 - 모두 다 꽃이야>
모두 다 꽃이야 노래를 수어로 부르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아이들이 쉽게 잘 따라하고 익혀 볼 수 있었습니다.

 
 
 <요리활동 - 꼬마김밥>
김, 계란, 당근, 우엉, 오이로 
맛있는 꼬마 김밥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요리활동이 횟수가 늘어날수록 실력이 아주 늘어가는게 보였답니다!
능숙하게 김밥을 돌돌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친구들과 웃으며 재밌는 요리활동 시간이었습니다.

 
<특성화 - 체육(벽돌쌓기)>
친구와 함께 짝을 이루어 벽돌을 날랐어요.
 다 나른 벽돌을 팀으로 나누어 
어느팀이 가장 높게 쌓나 대결도 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길게 쌓아도 보고, 
체육선생님을 중심으로 둥글게 성처럼 쌓아 
체육선생님을 성안에 가두어보기도 했어요.
 성 안에 들어간 선생님을 보며 재밌다고 까르르 웃으며 즐겁게 체육시간을 보냈어요.

<이야기할머니 - 신기한 나뭇잎>
옛날 옛날에 마음 착한 소금 장수가 소금을 지고 산을 넘다가 
'착!' 붙으면 사라지는 신기한 나뭇잎을 발견했어요. 
'어디 한번 신기한 나뭇잎 좀 써 볼까?' 
소금 장수는 요 신기한 나뭇잎을 이마에 붙이고 집으로 돌아갔지요. 
​
소금장수는 나뭇잎을 이마에 붙이고 이곳 저곳 산을 돌아다니며 
사냥하여 부자가 되었어요. 
​
이를 본 욕심쟁이 친구도 나뭇잎을 붙이고 
쌀가게에 들어가 쌀자루를 훔치기로 했어요! 
​
"도둑이야! 도둑!"
아니 이게 웬일이예요?
쌀가게 주인의 눈에는 욕심쟁이 친구가 아주 잘 보이는거 아니겠어요? 
​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신기한 나뭇잎 이야기 잘 들어보았답니다.

이번주부터 알림장과 뜨개질을 시작했답니다.
뜨개질에 열중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음주는 '악기 연주 즐기기'를 주제로
친구들과 즐겁게 악기 연주를 즐겨보겠습니다!

[노윤상(원추리반)]

윤상이가 집에서 모두다꽃이야를 수어로 보여주었어요. 노랫말도 예쁜데 아이가 보여주는 수어는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녁에 아빠가 흥얼거리는 노래에 동생과 함께 악기를 가져와 즉흥합주를 하기도 했어요^^ 마음만큼 실력이 출중하진 않았지만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졸업앨범을 찍는다니 벌써 아쉽고 슬퍼요... 남은 기간 동안 원추리반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원추리반선생님]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하기를 즐기면서 음악과 정말 친해지고 있었는데 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을 우리 윤상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윤상이가 얼른 회복해서 다시 원추리반 친구들과 음악놀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지유(원추리반)]

하루하루 새로 배워 온 수어를 가르쳐주기도 라고 요일과 노래를 부르며 수어도 함께 보여주며 알려준다고 엄마험테 뽐내기(?ㅋㅋ) 바쁩니다~ 승리를 위하여 노래도 찾아봐 달라고 해서 집에 있는 북으로 난타를 보여준다며 새롭게 배운것들을 너무 즐겁게 집에서도 놀이한답니다~ 졸업사진이라니~ㅠㅠ지유가 유치원 생활을 너뮤 재미있어해서 정말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것처럼 느껴지고 아쉬운 마음이 드나봐요~~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

[원추리반선생님]

우리 지유가 요즘 다양한 음악놀이를 통해서 즐거움도 즐기고 더불어 성취감도 느끼고 있답니다~ 그리고 승리를 위하여 난타연주를 할 때 갑자기 확 바뀌는 눈빛은 정말 반짝일 정도로 멋져요. 한달동안 즐거운 음악놀이 하면서 신나는 시간 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