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써킷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트레킹을 준비한 버디님의 무한 봉사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렴하고 만족스럽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함께 진행한 스텝들, 도로지가이드님, 장부세르파, 치히링1, 치히링2,
미안하지만 이름을 기억못하는 세르파님들의 수고 덕분에 무탈하고 안전하게 트레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점심저녁, 늘 뜨거운 물을 끓여주신 마음씨 넉넉한 세르파님의 미소도 잊을수 없습니다.
끓인물 덕분에 배탈이 난 산우님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텝들의 수고로움 고맙게 간직하겠습니다.
내년에 다시보자고 작별인사 나누고 왔습니다.
날씨의 도움도 컸던 것 같습니다.
날씨도 대부분 맑았고 산행중에 비를 만난적이 없습니다.
보통 오전에는 바람이 고요하고 오후에 강하게 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후 3시30분경에 산행을 마무리했는데 한번은 마무리하는 시간에 눈이 내려 좋았던 기억이 있고
고래파니에서는 숙소에 도착하고 비가 한번 내렸습니다.
네팔은 동물의 천국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
우리의 어릴쩍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타또파니에서 고래파니 오르는 길에 만난 마을과 사람들, 동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모든 순간에 감사드립니다.
짧은 않은 긴 여정,
함께하신 산우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힘든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공항에 마중나오신 여행사대표님과 도로지 가이드님, 좌측 세르파님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미안하네요.
타또파니에서 고래파니 오르는 길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우리의 스텝들, 감사합니다!
난로가에 둘러앉은 우리 일행들,
스텝들과 차츰 가깝게 지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ㅎ
야크똥으로 불을 피우고 쉬고 있는 모습.
카고백 무게에 쉬어가는 스텝들,
이들의 수고로움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타또파니에서 고래파니 오르는 길에
마중나온 스텝들과 길을 걸으며 한장 찰칵.
장부 세르파.
영어와 일어가이드로 활동중이라 합니다.
올해는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농담을 건네도 잘 알았듣네요.ㅎ
포카라에서 아침식사중에.
도로지 가이드님.
처음 만남은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농담도 잘하시고
특히 웃음소리가 멋진 마음씨 착한 사람입니다.
엄홍길대장과 박영석대장팀에서 쿡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피자도 잘 만들고 찌개도 한번 끓여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ps:
트레킹을 계획대로 완주하고 나니 뿌듯함이나 만족감보다는
아쉬움과 그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ㅎ
첫댓글 무사히 마치고 오셨군요~^^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거예요^^
건강히 모두 완주하신거 축하드려요
부러운 1인입니다
저도 가고푼 마음 굴뚝 같았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ㅎ
수고 많이 하셨고
하루하루가 새롭고 추억을 안고 오셨을듯합니다.
축하 합니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 들지 않으셨어요?
공항도착후 바로 그리워지긴 하지만요 ㅎ
멋진 트레킹 축하드려요.
모든게 그립습니다~
우리 담당했던 전속 가이드겸 쎌바는 에베레스트 등정도 하고 인톌리 출신 이였는데 인연으로 비수기에 한국에와서 일도하고 서락도 갔었습니다!
참 순박한 민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