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다양한 입장과 시각에서 바라보고 소개한 혁신교육이 교사와 학부모뿐 아니라 학교장, 교육관게자들엑 한층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서평에서 조국 서울대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는 “학술논문 형식이 아니라 탐방기이기 때문에 쉽게 읽히지만 교육혁신에 대한 문제의식은 날카롭게 번득이고, 대안적 체제의 좋은
모델인 북구 교육체제에 대한 소개는 구체적이고 생생하다”며 한국 교육체제의 변화를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권했다.
2년 먼저 핀란드 교육을 경험했던 도종환 시인도 “혁신교육도시로 지정된 오산지역의 교육관계자들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스웨덴과 핀란드 교육을
공부하고 와서 책을 펴 낸 것은 다른 지역에서도 본받아야 할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탐방단을 이끌었던 안민석 단장은 “오로지 경쟁만을 강요하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만들고 협력과 배려를 통한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교훈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탐방을 마치며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혁신교육에 대해 생소한 분들도 공감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책은 ▲발트해에서 꿈을 꾸다(안민석 국회의원) ▲여행, 동행 그리고 열아홉의 꿈(최인혜 오산시의회 부의장) ▲혁신교육으로 오산을 바꾸다(신선교 오산시청 교육지원팀장) ▲우리와 닮은 핀란드, 우리와 다른 핀란드(이광희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담당관) ▲우리 교육에 적용하기·희망찾기(고일석 운천초등학교 교장) ▲핀란드 초등학교(기초학교)의 교육정책(임동석
양산초등학교 교장)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 학교(박성순 운산초등학교 교장) ▲핀란드 초등학교 평가제도(위성정 화성초등학교 교장) ▲선진 교육복지를 향해 희망르 쏘다(이은숙 매홀중학교 교장) ▲중학교 교육, 핀란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임헌영 오산원일중학교 교장) ▲마음의 창에 그린 고등학교 교육(이건 세마고등학교 교장) ▲한국교육, 이게 최선입니까?(안민석 국회의원) ▲교실 안의 피그말리온은 교사다(조능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혁신교육, 어디로 가야 하는가?(조기봉
오산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돼 있다.
오산 혁신교육협의회는 이 책을 공동으로 집필한 ‘오산시 핀란드·스웨덴 학교탐방단’과 함께 2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서상기 의원, 설동근 교과부 차관, 곽상욱 오산시장과 500여명의 학부모·교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첫댓글 훌륭 하십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 입니다 이젠 우리도 우물안을 탈피 할수있는 여러분 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OECD국가들 중에서 대한민국 학생들이 공부는 1등으로 많이 하는데,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꼴찌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