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진공관 별 앰프의구분이 청취하는 것으로는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전기적인 특성으로 주피수 특성이나 왜곡율을 측정하면 거의 완벽하거든요, 단지 스피거를 바꾸면 그냥 청취 느낌이 다름을 알수 있는 정도 입니다. 그런데 제가 만든 100 th(BC610의 변조관) SE 앰프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좋다 나쁘다가 아니고 그냥 다를 뿐입니다.
위 영상자료는 HL5IL 오엠이 300B 앰프를 만들고 계신데 300B 소리가 궁금하다하여 올린것입니다. 스피커 재생음을 녹음하는 과정에도 소리의 변형이 일어나므로 구분이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유투브 원본 영상 밑에 있는 댓글을 보시면 사람들이 어떻게 차이를 느끼나 하는 것이 나와 있습니다.
동일 스피커에다 진공관 별로 동일 음반을 입력하여 소리를 비교하였으니 공정한 실험이라 해도 되겠습니다. 제 컴퓨터에 딸린 작은 보조 스피커에서 재현되는 소리로 평한다는 것은 지극히 외람되고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으나 애초 목적이 비교청취 였으니 제 소견을 표한다면 5극관 3종류는 굳이 비교한다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거의 동일하게 들렸는데 3극관인 300B 2종류는 선입견이 작용했는지는 모르겠으니 푸스반느 보다는 WE가 미소하게나마 해상도가 앞선다는 느낌입니다.
YM om님이 언급하셨습니다만 소리의 변화를 원한다면 앰프나 진공관을 바꾸었을 때 보다는 스피커를 바꾸었을 때 가장 큰 차이를 느낀다는 점에 저도 전적 동감입니다. 물론 PP냐 SE 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현재 땜질 중인 저의 300B SE AMP가 입력단 실드배선만 남은 상태인데 과연 기대치 만큼의 소리를 표출해 줄까 기대반 염려반 입니다.hi hi
@HL2IR메이커별 콘덴서의 특징들을 잘 정리해서 설명해 주는 영상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듣고 있는 30여년 전에 만든 6CA7 PP AMP를 조립할 때도 군용 진공관 통신기 해체과정에서 떼낸 콘덴서들을 사용했는데 이번 300B AMP에도 그 중에서 맞는 용량의 것들을 찾아 활용했습니다. 동일회사 콘덴서로 넣었으면 좋았겠으나 수량이 뒷바침 해주지 않아서 4개 중 2개는 Westcap, 또 2개는Sprague로 땜했는데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합니다. hi hi 좀 고급 사양의 콘덴서를 구입하려 해도 부산에서는 어렵습니다. 아직 입력 실드선 배선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오늘까지 작업된 앰프의 진행 모습을 첨부합니다.(솜씨가 부족해서 예쁘게 해 볼려해도 저렇게 밖에 안됩니다)
@HL5IL배선이 이쁨니다. 처음부터 모양 이쁜 앰프 만들라 하면 좋은소리 않남니다. 처음에는 프로토타입 이므로 이것 저것 부속을 교체하면서 들어보고 하여 마음에 들때까지 해본 다음 마지막에 정리하여 이쁘게 만들면 됩니다. 러그판들을 넓게 벌려 부품교환을 편하게 하도록 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얼핏 보여준 회로를 보니 옛날에 나와 이제는 Classic이 된 영국 오디오노트사 Kit One 300B앰프와 비슷한거 같았는데 똑 같은 중국 짝퉁을 300B와 모든 진공관 포함하여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50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예, Source selector는 로타리 셀렉터에 바로 연결할 계획인데 접촉 노이즈 염려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조정하면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남들이 만든 앰프를 보면서 진공관 배이스에 LED로 조명을 한 것이 멋져 보여서 부착해 볼 생각은 갖고 있는데 전원을 어디서 빼는 것이 좋을까 지금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Size의 아답터나 컨버터가 있다는 정보 감사합니다.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8~90% 배선이 되고보니 전해콘들이 모양이 안나서 액시얼 타입으로 주문하여 교체할까 하고 소리전자 부품코너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300B 진공관도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가성비 면에서 어느 메이커가 좋을까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 이런게 있었군요? 그렇찮아도 구입해 둔 전원 SW가 ON하면 파란 불빛이 나도록 된 것이라 DC 3V를 인가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 되었네요? hi IC114 본점인 협신전자는 예전부터 사장님도 잘 알고 저의 단골 부품구입처 이기도 합니다. 참, 그런데 저것도 SMPS 일종일 것 같은데 혹시나 노이즈가 나오지 않을까요? (오디오 이니까 괜찮겠죠?) 참고로 이 sw는 시중에서는 구할 수가 없었고 소리전자에서 1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 300B 진공관은 오늘 여기저기 수소문 해본 결과 7~80만원짜리 택도아닌 것들만 나와있고 선택의 폭이 좁아서 일단 중국 알리 쇼핑몰에 직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WE300B를 폄하하지 마십시오. 1938년에 극장용 오디오관으로 개발된 것으로 WE 앰프에 사용되었다가 고출력 진공관들이 개발되자 잊혀진 것을 일본 사람들이 재 사용했다고 봐야 합니다. 1950년대에 군사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대량 재생산 했다가 필요없어진 써플러스 진공관을 일본 사람들이 값싸게 사들인 것은 사실이나 시장가격은 전적으로 사용자들이 정했다고 봐야합니다. 소리가 좋고 귀해 지니 값이 올라간거고 소리를 재껴 놓더라도 사용수명 4만시간의 고 신뢰관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그 값어치가 있습니다. 또 중고관들이 고가에 거래가 되는 이유는 10년을 써도 TV-7으로 검사해보면 신품수치의 상호콘덕턴스가 나오므로 정당한겁니다. 현재 미국 오리지날 300B공장이 재 가동되어 1조 $1,499에 팔고 있습니다. 1990년에 $700-$800했는데 인플레 통화가치로 보면 값이 오른 것이 아닙니다. 소리는 개인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많은 사람들이 찿으니 비싸졌다고 봐야합니다.
@HL2IR메니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러시아제 보다 오히려 중국제가 수명이 더 오래 가더라는 글도 봤습니다만 과연 어쩌다 그런 것인지,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정 후 에이징을 시키고 미국 가져가서 딸애 보고 WE 제를 구해서 바꿔 끼우라고 할 생각입니다.hi
첫댓글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진공관 별 앰프의구분이 청취하는 것으로는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전기적인 특성으로 주피수 특성이나 왜곡율을 측정하면 거의 완벽하거든요,
단지 스피거를 바꾸면 그냥 청취 느낌이 다름을 알수 있는 정도 입니다.
그런데 제가 만든 100 th(BC610의 변조관) SE 앰프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좋다 나쁘다가 아니고 그냥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좋은 소리 찾아 3만리 하다가 이제는 모두 잊고 아무소리 찾아 4만리 합니다.
위 영상자료는 HL5IL 오엠이 300B 앰프를 만들고 계신데 300B 소리가 궁금하다하여 올린것입니다. 스피커 재생음을 녹음하는 과정에도 소리의 변형이 일어나므로 구분이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유투브 원본 영상 밑에 있는 댓글을 보시면 사람들이 어떻게 차이를 느끼나 하는 것이 나와 있습니다.
동일 스피커에다 진공관 별로 동일 음반을 입력하여 소리를 비교하였으니 공정한 실험이라 해도 되겠습니다.
제 컴퓨터에 딸린 작은 보조 스피커에서 재현되는 소리로 평한다는 것은 지극히 외람되고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으나
애초 목적이 비교청취 였으니 제 소견을 표한다면 5극관 3종류는 굳이 비교한다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거의
동일하게 들렸는데 3극관인 300B 2종류는 선입견이 작용했는지는 모르겠으니 푸스반느 보다는 WE가 미소하게나마
해상도가 앞선다는 느낌입니다.
YM om님이 언급하셨습니다만 소리의 변화를 원한다면 앰프나 진공관을 바꾸었을 때 보다는 스피커를 바꾸었을 때
가장 큰 차이를 느낀다는 점에 저도 전적 동감입니다. 물론 PP냐 SE 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현재 땜질 중인 저의 300B SE AMP가 입력단 실드배선만 남은 상태인데 과연 기대치 만큼의 소리를 표출해 줄까
기대반 염려반 입니다.hi hi
기왕에 비교실험을 한다면 음질에 영향력을 많이 준다는 카플링 콘덴서를 동일 앰프에다 바꾸어 달아서
비교한 영상이 있으면 들어보고 싶습니다.
@HL5IL 그런 영상은 못찿고 설명하는 영상을 짧게 편집하여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HL2IR 메이커별 콘덴서의 특징들을 잘 정리해서 설명해 주는 영상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듣고 있는 30여년 전에 만든 6CA7 PP AMP를 조립할 때도 군용 진공관 통신기
해체과정에서 떼낸 콘덴서들을 사용했는데 이번 300B AMP에도 그 중에서 맞는 용량의 것들을
찾아 활용했습니다.
동일회사 콘덴서로 넣었으면 좋았겠으나 수량이 뒷바침 해주지 않아서 4개 중 2개는 Westcap,
또 2개는Sprague로 땜했는데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합니다. hi hi
좀 고급 사양의 콘덴서를 구입하려 해도 부산에서는 어렵습니다.
아직 입력 실드선 배선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오늘까지 작업된 앰프의 진행 모습을
첨부합니다.(솜씨가 부족해서 예쁘게 해 볼려해도 저렇게 밖에 안됩니다)
@HL5IL 배선이 이쁨니다. 처음부터 모양 이쁜 앰프 만들라 하면 좋은소리 않남니다. 처음에는 프로토타입 이므로 이것 저것 부속을 교체하면서 들어보고 하여 마음에 들때까지 해본 다음 마지막에 정리하여 이쁘게 만들면 됩니다.
러그판들을 넓게 벌려 부품교환을 편하게 하도록 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얼핏 보여준 회로를 보니 옛날에 나와 이제는 Classic이 된 영국 오디오노트사 Kit One 300B앰프와 비슷한거 같았는데 똑 같은 중국 짝퉁을 300B와 모든 진공관 포함하여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50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2123867623.html?spm=a2g0o.productlist.0.0.50087bf4MRuErk&algo_pvid=105bd8d0-078b-4beb-b7cf-20b37b543cec&algo_expid=105bd8d0-078b-4beb-b7cf-20b37b543cec-0&btsid=0bb0624216213969462832755ea5cf&ws_ab_test=searchweb0_0,searchweb201602_,searchweb201603_
@HL5IL 영국 오디오 노트사에서 2004년 오디오 노트 키트회사로 탄생한 ANK회사에서 파는 고급 트랜스와 커플링 컨덴서가 포함된 오리지날 제품은 10 년 기념작을 지금도 $2,450 - $3,500에 팔고 있습니다.
https://ankaudiokits.com/product/kit1-kit1-10-300b-integrated-amplifier/
거의 완성이 되었군요. source selector 는 relay 사용을 안하는가 보네요.
음악을 청취하는 사람마다 다른 취향이겠습니다마는,
초단관 소켓 가운데 구멍과 300b 방열 구멍에 청색 또는 녹색 발광 다이오드를 두세개 상향으로
삽입하면 어떻겠습니까?
시각적인 효과가 추가 되면 더 좋은 음으로 들릴수도 있습니다. 특히 밤에 무드 잡을때.
저는 10년전 자작한 2A3 SE 앰프를 마란츠 #7 프리와 97dB SP와 같이 선물 했는데
시각적으로 밋밋하다해서 상기 설명 대로 조명을 추가 했더니 대 만족 입니다.
발광 다이오드의 전원은 3V 500mA ac-dc converter(손가락 한마디 크기, 2~3 천원)를
양면 테이프로 샤시에 부착 했습니다.
이건 제 아이디어가 아니고 최근 나오는 맥킨토시 275 amp 진공관에 조명 장치가 들어간 것을 보고
흉내를 내 본것입니다.
예, Source selector는 로타리 셀렉터에 바로 연결할 계획인데 접촉 노이즈 염려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조정하면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남들이 만든 앰프를 보면서 진공관 배이스에 LED로 조명을 한 것이 멋져 보여서 부착해 볼 생각은
갖고 있는데 전원을 어디서 빼는 것이 좋을까 지금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Size의 아답터나 컨버터가 있다는 정보 감사합니다.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8~90% 배선이 되고보니 전해콘들이 모양이 안나서 액시얼 타입으로 주문하여 교체할까 하고
소리전자 부품코너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300B 진공관도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가성비 면에서 어느 메이커가 좋을까 알아보고 있습니다.
IL 서오엠님!
부산 협진전자 ic114.com 에 들어 가셔 전원부 - ac dc converter에 보면 첨부 사진과 같은 물건이 있습니다.
아, 이런게 있었군요? 그렇찮아도 구입해 둔 전원 SW가 ON하면 파란 불빛이 나도록 된 것이라
DC 3V를 인가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 되었네요? hi
IC114 본점인 협신전자는 예전부터 사장님도 잘 알고 저의 단골 부품구입처 이기도 합니다.
참, 그런데 저것도 SMPS 일종일 것 같은데 혹시나 노이즈가 나오지 않을까요? (오디오 이니까 괜찮겠죠?)
참고로 이 sw는 시중에서는 구할 수가 없었고 소리전자에서 1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 300B 진공관은 오늘 여기저기 수소문 해본 결과 7~80만원짜리 택도아닌 것들만 나와있고
선택의 폭이 좁아서 일단 중국 알리 쇼핑몰에 직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 SMPS 전원입니다만, 제 경우는 전혀 노이즈를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300B 진공관은 7~8년전에 중국 슈광것을 10만원 정도로 국내에서 구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버리는 것이라는데 일본아이들 때문에 가격이 올라 갔다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조금전에 후배에게 부탁해서 Ali 익스프레스에 2개 주문 했는데 송료 포함해서 $132 결재 했습니다.
비싼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수 없지만 조정과정에서 날려먹을 수도 있으므로 저렴한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WE300B를 폄하하지 마십시오. 1938년에 극장용 오디오관으로 개발된 것으로 WE 앰프에 사용되었다가 고출력 진공관들이 개발되자 잊혀진 것을 일본 사람들이 재 사용했다고 봐야 합니다.
1950년대에 군사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대량 재생산 했다가 필요없어진 써플러스 진공관을 일본 사람들이 값싸게 사들인 것은 사실이나 시장가격은 전적으로 사용자들이 정했다고 봐야합니다.
소리가 좋고 귀해 지니 값이 올라간거고 소리를 재껴 놓더라도 사용수명 4만시간의 고 신뢰관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그 값어치가 있습니다.
또 중고관들이 고가에 거래가 되는 이유는 10년을 써도 TV-7으로 검사해보면 신품수치의 상호콘덕턴스가 나오므로 정당한겁니다.
현재 미국 오리지날 300B공장이 재 가동되어 1조 $1,499에 팔고 있습니다.
1990년에 $700-$800했는데 인플레 통화가치로 보면 값이 오른 것이 아닙니다.
소리는 개인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많은 사람들이 찿으니 비싸졌다고 봐야합니다.
@HL2IR 메니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러시아제 보다 오히려 중국제가 수명이 더 오래 가더라는 글도
봤습니다만 과연 어쩌다 그런 것인지,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정 후 에이징을 시키고 미국 가져가서 딸애 보고 WE 제를 구해서 바꿔 끼우라고 할 생각입니다.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