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칠순을 바라보며 홀로 백두대간길을 걷다(중재~육십령 19.1km)
가.다섯째날(2014.5.9)
1.구간: 중재~백운산~영취산~덕운봉~육십령
2.거리: 19.1km(9시간 40분 소요,촬영,중식,휴식 시간 포함)
이 구간은 보통 지도에 약 20km로 (10시간 소요되는것으로 표시됨)
3.교통:육십령(승용차 히치)~서상버스터미널(15시30분)~함양버스터미널(17시)~동서울(20시15분)~지하철~집
4.준비물: 바로밥12개,간식,카메라,충전기,핸드폰 밧데리3개,세면도구.1인용코펠,깨스.코베아 깨스버너.전기콘셑
- 미준비물 후회(대일밴드,소화제,감기약,지사제,머큐름,후시딘 등 긴급상비약 미준비)
- 추후 산행시 추가 준비물(태양열 핸드폰 충전기)
5.중기민텔 박덕열사장님 중간 세멘트길까지 봉고차 픽업~등산시작
~중재 0.5km, 중재~중고개재 1.5km 추가함
6.트랭글과 지도,고도표 및 사진
중기민텔에서 6시30분 출발-너무 아침 공기가 상쾌해서 좋다.
(이 상쾌함은 백두대간길 가는 사람만 느낌)
(박사장님이 세멘트길까지 자동차로 픽업해줌)
(중고개재(이정표가 다 지워짐)
트랭글을 늦게 작동
이곳 이정표도 지워짐
(국민 건강을 위하여 국가에서 이정표좀 세우면 좋을텐데)
(몇일전 청와대 신문고에 이정표 세워줄 것을 민원제기함)
백운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이다
어제 넘어 온 월경산과 아래 중기마을
많이 훼손된 백두대간 길
계단도 만나고
백운산(1278.6m-한국 백운산이라는 이름이 많은데 그중 제일 높다)
정상의 옛 이정표(세월의 흔적이 묻어난다)-헬리포트장
저 멀리 지리산 능선이 조망 된다
지리산 능선을 보니 4일동안 쉼 없이 많이도 걸어 왔다.
전북 진안쪽의 아침 운무-오른쪽으로 덕유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덕유산 서봉아래 육십령 골짜기까지 오늘 걸어야 한다)
게속되는 산죽 길(완만한 내리막이라 신났다)
이정표(백운산 1.7km,영취산 1.9km)
선바위고개 이정표(백운산 3.2km, 영취산 0.4km)
영취산 오르막에 산죽이 무성하다.
영취산(1075.6m)
(봉화대 세우기 위한 옛 흔적 찿기 공사-꼭 해야 할 일인가?)
(지자체들의 예산낭비는 솔직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영취산 이정표(육십령 11.8km, 중치 8.2km)
(아직도 12km가까이 가야 할 목적지)
영취산에서 다시 만난 이승계씨-방가 방가
(어제 저녁 무령고개 정자에서 야영했다고 함)
영취산에서 내려 본 무령고개 정자
뒤 돌아 본 백운산
(백운산~영취산 3.6km 아침이라 단숨에 걸어왔다)
이정표(육십령 9.0km, 덕운봉 1.2km)
이정표(덕운봉 3.7km,민령 1.4km)
나이들어 힘들다.
이승계씨는 앞서 가라고 하고 잠깐 휴식
(이번은 첫 산행이라 간식을 적게 준비하여 배고품에 고생좀 했음)
민령 50m전-이번 백두대간 길에서 만난 가장 아름다운 철쭉
민령 이정표(백운산 6.7km,마지막 봉우리 깃대봉 1.3km)
(백두대간 길을 걷다보면 항상 목적지 전에 있는 봉우리가 가장 힘들다)
민령 아래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가 지난다.
저앞의 마지막 봉우리 구시봉(깃대봉)을 넘어야
오늘의 목적지 육십령에 도착한다.
구시봉(깃대봉) 이정표(13시24분도착)
(이승계씨는 앞서 먼저 가버리고 홀로 걸으며)
자태를 들어낸 덕유산 능선
(할미봉,서봉,남덕유가 보인다)
깃대봉 샘터-생명수
(백두대간 길옆에 4개의 유명한 샘터가 있다는데 그중 하나)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
육십령은 아직도 2km정도 더 가야한다
육십령 터널 윗길 가기전 마지막 이정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경상도쪽 육십령이다)
(이정표전에 이승계씨가 라면을 끓여놓고 기다림)
(이래서 산에서 만난 산객이 너무 고맙다=14시20분)
드디어 육십령 도착(15시05분)
(이승계씨는 택시 타고 자가용 자동차 갖으려 복성이재로 가야 한다)
*요즘은 시골사람들이 돈에 더 무섭다
(이승계씨와 아침에 약속한 택시 기사가 돈 더 달라며 오지 않는 황당한 일이 생김)
육십령 전라북도쪽 모습
(다음에는 적라북도쪽 육십령에서 덕유산을 올라야 한다)
서상터미널 모습-식당에서 매표함
(육십령에서 지나는 승용차 히치하여 사상터미널에 도착)
서상~동서울 하루 3편(서상터미널 15시30분 도착)
(14시30분 막차는 이미 떠나고.......)
(할수 없이 지방 버스타고 함양에서 귀경 버스 탐)
교통편으로 상경 코스
(서상~(버스 1시간)~함양~(3시간)~동서울~지하철~집)
17시 함양발 동서울행 버스(28인승 우등)
(터미널옆 중국집에서 후다닥 짜장면 한그릇 먹고)
(1차 백두대간 길을 마무리하고)
(시원한 고속버스 타고 집으로 집으로.........)
(육십령은 5월10~6월20일까지 삿갓재,향적봉대피소 두곳 모두 수리공사)
(따라서 6월20일이후 덕유산 능선 종주계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