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5일
참석자 : 둥글머신님.정우아빠님.사람아님+큰아들+작은아들.아스팔트님+큰아들+작은아들.세영아빠+와이프님+딸님.
인쟈시작.바보가튼. 13명
충청남도 태안군 청포대 해수욕장 별주부 민박 2층 전부.
금번 여행은 가족단위로 참석하신 분들이 많아서 나름 뜻깊은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낮으로 일하시던 밤으로 일하시던 열심히 피땀 흘려 고생하셨는데 약간이라도 즐거움을 느끼셨길 바랍니다.
피곤해서 바로 주무시는 분. 열심히 맛조개 잡으러 다니시는 분.고기 굽는 분.설겆이 하는 분...기타등등 제각각의
임무를 충실히 해 주셔셔 이번 여행에서 막내들은 편했습니다.
아스님과 사람아님 세영아빠의 가족여행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아이들에게 추억이 생겼길 기대합니다.
부럽기도 하고, 또 한 어깨에 무거운짐을 짊어지고 사시는 것 같아 안쓰럽기도 했지만, 가족에 대한 애뜻함이 찡 하기도...
감탄스럽기도 했습니다.
보다 좋은 세상을...우리보다 더 좋은 세상에 아이들이 살 수 있도록 형님들 노력하세욧!! 석민이도 노력햇!!
모든 걸 기획하고 디테일하게 준비하신 둥글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쟈도 어려운 상황에 참석해줘서 고맙다.
못가서 미안하다고 전화해 주신 피터 형님도 고맙습니다.
이억만리 힘들어 보이시는 인도형님도 감사드리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가족들과 와 주신 아스님과.사람아님.석민이도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애들아~~ 고맙당~~ 재수씨도용~~
항상 불안불안 하면서, 이어지는 우리 카페는 불가사의 합니다만, 뭐...이젠 숙달(?)되서 괜찮기까지 합니다.
그만큼 여건과 여력이 안 되시는 거.....왜 이해를 못 하겠습니까..?
그래도....전....이렇게라도 만나야 그나마 어려울때 힘들때 모인 사람들이 흩어지지 않지 안겠습니까?
조금만 더들 분발하시고, ....나중에...나중에.....모두가 근심없이 편하게 만날때까지.....만납시다...ㅋㅋ 먼말이여...ㅋㅋ
휴~~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일이 생겨서 취권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안그러면 후기 쓰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
시간의 순서로 사진 올리겟습니다. 그럼. 전 당분간 잠수탑니당~~~!!
노량진 수산시장. 인쟈랑.저랑 둥글형님이랑 당일 새벽에 장본 곳 입니다.
당진에 있는 닭계장 맛집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스타렉스 팀 먼저 식사 중 사람아님 식구 합세..나중에 세영아빠네 합류
청포대 해수욕장 별주부 민박집 도착.
2층에 총4방 큰방2 작은2 통채로 빌렸습니다. 생각보다 여유롭고 넓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산 대하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산 조개모듬입니다.
제 갤3 연속컷으로 찍는 소리에 부러움에 쳐다보시는 아스님의 눈빛을 보고 계십니다.
한대 칠 기세???? 누가보면 그럴거임. 세영엄마 옆모습도 나왔네요.
어제 밤새 인쟈가 포획해 온 해삼입니다. 어부가 체질인 듯. 큰 꽃게(?) 시장에서나 볼 수 있는 꽃게도 잡고...홍합도 잡고.
아침 식사입니다. 우측은 어제 먹다 남은 된장찌개. 좌측은 오늘 끊인 김치찌개.
어제 밤에 바베큐는 12시 자정에나 시작해서 거의 먹지 못 하고 아침 댓바람부터 바베큐 먹었습니다.
바닷가 사진 찍으로 가면서 민박집에서 바닷가 가는 오솔길 찍은건데 생각보다 잘 나온 거 같습니다.
맛조개 잡는 사람아님.....근데 다리는 왜...?? 야행.
참 어이없는 샷~~!!
점심 식사 라멘 입니다. 제가 망침. 비밀.
이놈이 세영이입니다. 귀엽당~~!!
단체사진 찍기 전.
세영엄마가 찍어준 단체사진입니다.
가족 단위 사진 찍느라 바쁨니다.
첫댓글 나두 가고 싶었는데...
바보야 수고했다~~~
덕분에 가족과 함께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배려해 주신 형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구요..
인쟈랑 바보두 정말 고맙구..
세영이랑 놀아주느라 애쓴 오빠들도 고맙구..ㅎㅎ
근데 그날 맛있게 먹은 해삼...
민박집 사장님이 거기 양식장이라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