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론 <데아크 식당>
정원인지 식당인지 구분이 안 되될 만큼 멋진 데다 맛있는 식당이다. 지외르에서 기차를 타고 너른 헝가리 평원을 가로질러 도착한 아름다운 소프론(Sopron, 헝가리). 돌아볼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쉬웠지만, 뜻하지 않게 엄청난 식당을 만나 위로가 되었고, 구경 마무리도 산뜻하게 했다.
1. 식당대강
상호 : 데아크(Deák)식당
주소 : Sopron, Erzsébet u. 20, 9400 헝가리
전화 : +36 99 505 033
주요음식 : 헝가리음식 및 기타
2. 먹은 날 : 2022.9.5.저녁
먹은음식 : 송어요리, 샐러드
3. 맛보기
식당에 들어가며 별세계인 줄 알았다. 정원 속 식당이라 자리도 널찍널찍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건물 안에도 자리가 엄청나다. 외양만 좋으면 좋은 식당이기 어려운데, 맛있고 값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식당의 덕목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행운이라 생각될 만큼 좋은 식당을 만난 셈이다.
송어요리와 샐러드를 주문했다. 치즈가 잔뜩이어서 식사로 삼아도 될 듯하게 실속있게 나온다. 둘을 합치니 영양도 맛도 충분하다. 샐러드는 새우가 좋고 얇은 치즈가 먹기 좋다.
생선요리는 부재가 좋다. 감자와 버섯, 호바, 당근 등 여러 채소를 곁들였다. 생선은 튀긴 듯, 구운 듯하게 나왔고 비리지 않다. 오스트리아가 헝가리 음식으로 버티는 이유를 알 만하다.
모두 추천할만한 음식들이다. 다시 오고 싶은 식당이다.
송어요리
치즈샐러드
4. 먹은 후
짧은 시간에 도심의 주요 유물과 전체 분위기는 대강 훑었다. 리스트의 고장 소프론, 좋은 식당으로 도시 구경을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편안하고 근사한 도시로 기억된다.
1) 식당 주변 공원
1차대전 기념공원 Sopron, World War I monument,
Erzsébet u. 20, 9400 헝가리 주변
여기까지 식당 앞 공원
Deak Square Meteorological Tower(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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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리구경
2) 리스트 기념관과 동상
이곳은 리스트의 고향이다.
3) 구시가지 풍광
예술과 과학 분야에 큰 공헌을 한 헝가리인이 많다. 헝가리 태생의 과학자 가운데 알베르트 센트 디외르디, 게오르크 본 베케시, 유진 위그너, 에드워드 텔러, 레오 실라르드, 존 폰 노이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업적을 이룩했을 뿐만 아니라 노벨상을 수상했다. 음악계의 페렌츠 리스트, 벨로 보르토크, 졸탄 코다이 역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시인 야노슈 오로니와 샨도르 페퇴피 및 작가 칼만 미크사트와 지그몬드 모리츠의 작품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