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정확한 단어를 써야 합니다.
공문서를 읽는 사람이 어떤 내용을 두 가지 이상으로 해석한다면
필연적으로 민원이 발생합니다.
겹말 표현(중복 표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시)
이순신 장군은 첫 번째 무과시험에서 말에서 떨어져 낙마했다.
낙마(落馬): 말에서 떨어짐
말에서 떨어져 말에서 떨어졌다.(이중표현, 중복표현)
- 가까운 측근에게 말하다 ⇒ 측근에게 말하다, 가까운 사람에게 말하다
- 가까이 접근하다 ⇒ 접근하다, 가까이 가다
- 가장 최근에 ⇒ 최근에
- 각 지역별 현황입니다 ⇒ 지역별 현황입니다, 각 지역의 현황입니다.
- 간단히 요약하다 ⇒ 요약하다, 간단히 쓰다
- 거의 대부분의 기관은 ⇒ 대부분의 기관은, 거의 모든 기관은
- 거사를 일으켰다 ⇒ 거사했다, 일을 일으켰다
- 결론을 맺었다 ⇒ 결론이 났다, 결론을 보았다
- 결실을 맺다 ⇒ 열매를 맺다, 결실을 보다
- 경적소리가 크다 ⇒ 경적(警笛)이 크다
- 계속 속출하다 ⇒ 속출하다, 계속 일어나다
- 계약을 맺다 ⇒ 계약하다, 약정을 맺다
- 공감을 느끼다 ⇒ 공감하다, 함께 느끼다
- 공사를 착공하다 ⇒ 착공하다, 공사를 시작하다, 공사를 착수하다
- 과반수를 넘다 ⇒ 반수를 넘다, 과반수이다
- 근 1년 가까이 ⇒ 근 1년, 1년 가까이
- 낙엽이 떨어지다 ⇒ 낙엽이 지다, 잎이 떨어지다
- 남겨진 유산을 지키다 ⇒ 유산을 지키다
- 남은 여행을 보내다 ⇒ 여생을 보내다
- 널리 보급하시기 바람 ⇒ 보급하시기 바람
- 넓은 광장에 모여 ⇒ 광장에 모여
- 농번기철에 출장을 가다 ⇒ 농번기에 출장을 가다
- 다른 이견 없음 ⇒ 이견 없음, 다른 의견 없음
- 다른 대안(代案) 없이 ⇒ 대안 없이, 다른 방안 없이
- 다시 부활하다 ⇒ 부활하다
- 다시 재고하다 ⇒ 재고하다, 다시 생각하다
- 당일날 만나기로 했다 ⇒ 당일 만나기로 했다
- 동해바다로 놀러 가자 ⇒ 동해로 놀러 가자
-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 들리는 말에 따르면, 소문에 따르면
-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 따뜻한 정을 베풀었다. 온정을 베풀었다
-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다 ⇒ 임무에 충실하다, 맡은 일에 충실하다
- 먼저 선수 쳐야 한다 ⇒ 선수 쳐야 한다
- 매 30일 마다 확인한다⇒ 30일마다 확인한다, 매 30일 확인한다
- 미리 예상하다 ⇒ 예상하다, 미리 생각하다(추측하다)
- 박수를 치다 ⇒ 박수하다, 손뼉을 치다
- 밖으로 표출하다 ⇒ 표출하다, 밖으로 드러나다
- 방학기간 동안 ⇒ 방학기간, 방학동안
- 부상을 입다 ⇒ 부상(負傷하다)
- 너의 생일날 보자 ⇒ 너의 생일에 보자
- 서로 상의해서 말해라 ⇒ 상의해서 말해라
- 수입해 들여온 물품 ⇒ 수입한 물품, 들여온 물품
- 수확을 거두다 ⇒ 수확하다, 곡식을 거두다
- 스스로 자각하다 ⇒ 자각하다, 스스로 깨닫다
- 시범을 보이다 ⇒ 시범하다, 모범을 보이다
- 아직 미해결된 사안입니다 ⇒ 미해결된 사안입니다
- 어려운 난관 ⇒ 난관, 어려운 고비
- 억울하고 더러운 누명(陋名)을 썼다 ⇒ 누명을 썼다
- 오랜 숙원 사업입니다 ⇒ 숙원 사업입니다
- 왼쪽으로 좌회전하시오 ⇒ 왼쪽으로 도시오, 좌회전하시오
- 이런 관점에서 보면 ⇒ 이런 관점에서
- 인수를 받다 ⇒ 인수하다
- 일정기간 동안 ⇒ 일정기간, 정한 기간
- 접수를 받다 ⇒ 접수하다
- 좋은 호평을 받다 ⇒ 호평을 받다, 좋은 평가를 받다
- 피해를 입다 ⇒ 피해를 보다, 손해를 입다
ㅇ 문장 구조의 중복 표현
(예시)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①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우는 사람: 갑순이)
②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우는 사람: 갑돌이)
※ 공문서는 해석의 오류를 범할 수 있는 중복 표현을 써서는 안 된다.
언제나 몸건강 마음건강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