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월 11월 20일 정조대왕기념사업회 창립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정조대왕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는 지난 2010년 11월 20일 오전 11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유용근 전 국회의원, 우호태 전 화성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정조시대기념사업회는 10년 전 정조대왕 서거 200주년을 기리기 위해 당대의 명신과 충신 가문, 정조시대 전문학자들의 발의로 준비되었으며, 올해에 이르러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회장에는 좌의정 유언호 대감의 7세손인 유동준 부운장학회 이사장이 추대되었으며, 융릉과 건릉의 원찰인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 채제공 6대 종부(宗婦) 김양식, 국회입법조사처장을 지낸 임종훈 홍익대교수, 충정공 이이장의 8대손 이남규 한신대교수, 임익권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석좌교수, 정조시대 역사학자인 유봉학 한신대 교수, 화성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김동훈 홍익대 교수 등이 임원으로 참여하여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유동준 회장은 “정조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정조대왕의 ‘효’ 정신 계승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각종 문화유적에 대한 보전 및 복원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조대왕의 모든 사업은 당파와 분열을 극복하고 뜻과 지혜를 모아 이룩된 것으로서 신분의 벽을 뛰어 넘어 소통을 시도하는 정조의 모습은 우리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주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하였다.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정부차원에서 할 일을 민간차원에서 추진하는 지역의 인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수원과 불가분의 관계인 정조대왕 기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조대왕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은 기념식과 오찬을 마친 후 김태완 전문위원의 안내로 수원화성박물관의 기획전시 '정조시대 명신을 만나다' 전람회를 함께 관람하였다.
유동준 회장을 비롯한 정조대왕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은 설명을 들은 후 향후 정조시대를 조명할 방법에 대하여 1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정례적인 정조시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한 좌담회를 열기로 했다.
출처:수원시민신문http://www.urisuwon.com/sub_read.html?uid=10304§ion=section24§ion2=
정조대왕 탄신 259주년 104년만에 화령전 제향
수원화성운영재단 22일… 체험행사도 마련
2011년 10월 21일 (금) 전자신문 | 9면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수원화성운영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은 22일 오전11시 화령전(화성행궁 옆 위치)에서 정조대왕 탄신 제259주년 기념으로 탄신제향을 거행한다.
재단이 주최하고 정조대왕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가 주관하는 이번 탄신 제향은 올해 꼭 104년만에 복원돼 치러지는 뜻 깊은 행사다.
조선의 역대 국왕 가운데 어진을 모신 전각에서 탄생 제향을 지낸 국왕은 정조대왕이 유일했고 정조는 1752년 9월 22일(음력) 탄생해 양력으로 환산하면 1752년 10월 28일이 된다.
이에 사업회는 연례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일시를 조정, 22일에 탄신제향을 지내게 됐다.
수원화성운영재단의 유완식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정조대왕의 뜻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사업이 화성행궁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젠 화령전에 대한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수원화성에 정조대왕의 영혼과 의지를 담겠다”고 밝혔다.
탄신제향을 주관한 사업회 유동준 회장은 “210년전 건립된 화령전에서 정조의 탄신제를 104년만에 복원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이제라도 말로만 정조를 이야기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정조의 뜻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탄신제향에는 104년만에 복원하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침향 연구가인 김영효선생의 도움을 받아 국왕의 친제에만 사용되었던 침향을 사용할 예정이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헌관 복장을 하고 절을 올릴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첫댓글 자료를 잘 모셨군요! 유동준 부운장학회장님은 수원의 개화기 여성화가인 나혜석기념사업회장직도 오랫동안 맡고 계셔서 활발하게 매년 심포지움등 학술대회들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십니다. 유완식 수원화성운영재단 대표이사도 작년까지 수원시 팔달구청장을 끝으로 명퇴를 하시고 금년부터 수원화성 운영재단 대표이사로 부임을 해서 행궁을 비롯한 수원화성시설의 모든 운영을 맡아서 합니다. 兪代表도 단성공파로 우리아파트 같은 동 ,같은 라인에 나는 10층,유대표는 12층에 삽니다.
이번 27일 시조삼소 시제에도 동행합니다.
화성에서 종친님들께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니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