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루였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였네요.
미세 먼지와 황사현상은 그리 느껴지지 않아 좋았던 날씨였네요.
어제 작업한 일산 목조주택 60평형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사진을 보면서 간단한 설명을 드리도록 할께요.
지붕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지붕 합판을 시공하는 과정들의 사진들입니다.
다락의 묘미는 아무래도 천창이며 환기성을 고려하여 측면부 벽체에 별도의 창호를 시공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0054E58EDEE3C1B)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0F74E58EDEE3D23)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D4F4E58EDEE3D04)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24A4E58EDEE3E0E)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1274E58EDEE3F0D)
모던 스타일의 파라펫으로써 경사진 페이샤를 가릴때 벽체형처럼 구성하는 구조입니다.
대게는 가림막의 역활을 하지만 지붕의 거추장스러운 모습을 감출때 많이 사용하며 흔히 상업적인
건물에서 간판과 기타 건물의 일체형을 부각할때 많이 사용합니다.
역시 최고 경사고에는 루프 벤트를 시공할 수 있도록 합판과 벽체가 살짝 공간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9584E58EDEE400A)
아까 설명드린 지붕 최고 높이의 구간이나 용마루의 경우 공기 순환이 되어야 하는 구조가 갖추어야만
비로소 진정한 목조주택의 구조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사진의 중앙 세로 방향도 그에 맞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지붕 시공시 벤트로 마감하게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7094E58EDEE402D)
합판 작업을 진행중인 모습이며 좌측으로 창호를 시공할 예정입니다.
천창 2개소와 다락 정면에서의 창호로 환기와 시야등 적절한 구성이 완성되어 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AFF4E58EDEE4122)
지붕 합판도 벽체 합판처럼 합판 사이를 살짝 공간을 주고 시공합니다.
이유는 이전에도 설명드렸지만 습기를 먹게 되면 부풀고 팽창하기 때문에 합판 사이를 띄우지 않았다면
맞물려서 솟아나게 되거나 뒤틀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합판사이에 클립을 끼우고 시공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F644E58EDEE4206)
해당 위치에는 천창이 들어갈 예정이며 요즘 천창도 다양한 구조와 기능을 갖추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상당히 높아져서 좋은 천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합판 마감중인 모습으로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FF64E58EDEE4221)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88F4E58EDEE43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7314E58EDEE440F)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3334E58EDEE4503)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32C4E58EDEE450A)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8DE4758EDEE4626)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FB84758EDEE4719)
주택 3면은 분진과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는 바람에 부득이 외부 사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향후 작업은 외부 합판 마감을 진행하고 계단 작업과 지붕 방수시트 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선 현장 진행에 따라 작업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편안한 저녁되시길 바라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