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4:15-22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시길 축원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그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여 은혜받기를 준비하는 자가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언제나 신실하신 분이고 확실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민23:19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하셨고 출33:19에도 보면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여호와이레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믿음의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은 늘 믿음의 그릇이 준비되어 있는 자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지만, 믿음의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자에게 은혜를 내려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믿음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믿지 못해 하나님을 의심하는 자는 절대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받을 수가 없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셨고 약1:6-7에도 보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하셨다. (오직 믿음을 강조하심)
그렇다. 믿음은 반응이다. 지금 나의 상황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을 따라 반응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염려하지 않는 것이다. (염려는 불신앙의 열매) 하나님은 우리들이 염려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말씀하셨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받아들이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요14:1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셨고 벧전5:7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셨으며 빌4:6-7에도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이 돌보아주시기 때문이다. 내 형편과 상황을 아시고 감당하지 못할 때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염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매일 말씀 즉 신실하신 언약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고백해야 할 것이다
. (말씀을 계속 생각하고 입으로 고백하면 믿음이 생김 - 말씀이 나를 지배하고 의심과 염려가 사라짐) 롬10:10-11,17에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셨다. (우리 인생은 말씀대로 됨 - 믿음과 불신의 반응 모두 그대로 됨) 시23:1-2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하셨고 빌4:19-20에 보면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하셨다. 또한 마6:31-33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하셨다.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들이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받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데그것을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자.
1. 의롭게 살아야 한다.
15절 상반절에 보면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의인’은 원어 ‘짜다크’인데 ‘공정한’ ‘의로운’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누가 의인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공정하게, 의롭게 살아가는 자가 의인이다. 범사에 의인으로 살아가는 자를 하나님의 눈이 주목하고 있다. 우리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게 세상을 두루 감찰하시다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공정하게, 의롭게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여호와이레 예비하신 은혜를 물 부어주시듯 부어 주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 아버지는 절대로 불공정하지 않으시고, 불의하지 않으시다. 늘 공정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하나님을 닮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공정하게, 의롭게 살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들이 세상을 이렇게 살다보면 현실은 여전히 힘이 들고 어렵다. 삶의 열매가 더디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 ( 그 때 번민하고 갈등하다가 넓은 길로 가게 되는데 그 길은 망하는 길)
마7:13-14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하셨다. 오늘 본문 16,21절에 보면 의인의 결말과 악인의 결말을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 먼저 악인의 결말을 보자. 16,21절에 “16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21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하셨다. 그러면 의인의 결말은 어떠한가? 19-20절에 보면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하셨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은혜로운 결말을 하나님 없이 우리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는 것이다. (방향과 에너지) 오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기까지 늘 공정하게, 의롭게 의인의 모습으로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면서 온전한 인내로 반응하길 축원한다.
2. 부르짖어야 한다.
15절 하반절에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하셨고 17절에도 보면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말씀하셨다. (하나님 응답의 자격조건 - 공정하게 의롭게 살면서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심 - 불공정하게 불의하게 악인으로 살면서 응답받지 못함 - 통회자복이 먼저) 18절에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하셨다. (회개는 관계개선의 지름길)
하나님은 언제나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은혜를 부어 주신다. 하나님께 부르짖는다는 것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신앙의 고백이다. 그렇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만이 기도로 반응한다. 그러나 세상의 힘과 능력을 (스펙이나 가치, 존재) 신뢰하는 자들은 기도하지 않는다. 절대로 부르짖음의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부르짖음은 구 세대적인 반응이라고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믿는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기도하고 있는가? 부르짖음의 영성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기 바란다. 한국 교회가 과거에 비해 부흥과 성장을 멈춘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주된 이유는 바로 기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영적호흡이 멈춤)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이젠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성도들이 애굽의 정신에 지배 받음 - 인본주의,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있음) 하나님은 분명히 성경을 통해 부르짖는 자만이 말하자면 기도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음을 말씀해 주셨다. 렘33:2-3에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부르짖는 자에게 은혜를 부어주시려고 일을 하시고, 그것을 만들어 성취해 주신다. 그러므로 이제 다시 기도 신앙을 회복하길 축원한다.
막9:29에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