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0114674050F2F32905)
ㅋㅋ 좀 많이 늦었죠? 이미 2013인데요 ㅋㅋ
그동안 좀 바빳어요 사진정리도 하느라 ㅋㅋ
먼저 Boxingday는 유래는 재고품들 박싱한다고 하잖아요.
거기서 나온말이에요. 누가 복싱같이 구매자들이 달려들어 싸운다고하는데
그건 틀린말이고요. ㅋㅋ
시기는 12.26~31까지이고요.
아무튼 전 박싱데이 성공했습니다 ㅋㅋ 그무용담을 말해드리지요.
그담엔 박싱데이엔 어떤곳이 좋은지 말해드릴게요.
원래 boxingday하면 기본 40~50%는 하는데 이번엔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별로 할인률이 낮기도했고 아이에 안한곳도 있었죠.....
Harrods백화점은 작년까지만해도 12.27일부터 오픈했었는데
이번년도에는 26일부터라 이곳을 먼저갔었습니다....
중요한건 25일당일에는 버스&튜브&레일 모든 대중교통이 운행을 안하고
26일에는 버스는 거의 정상 영업이지만 배차시간이 느리고
나머지 튜브랑 레일은 일부구간이나 늦게 또는 거의 운행을 안해요.
그래서 저는 6시쯤 집에서 나와 7시에 해롯에 도착해서 줄을섰는데!!!ㅠㅜ
사람이 무지 많더라구요 ㅋㅋ
9시쯤 사람들이 나와서 뭘 전단지 같은걸 나눠주더군요...ㅋㅋ
나중에 알아보니 제가 순줄은 구찌줄이였어요 ㅠ....
사람들이 붐비는걸 감안해서 구찌, 멀버리, 퍼퓸&코스매틱 줄을 따로해
입장하고 나머지는 자유입장이더라구요 ㅋㅋ......
해롯은 서비스로 박싱데이 아침에 공연도 해줘요...ㅋㅋ
그것도 안보면서 줄서서 들어갔는데....정작 할인율은 높지도않고...
결국 기다려서 아래 사진 빛나는 금색 입장권받고 들어갔습니다...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62B3E50F2F30D11)
Harrods은 1층은 남녀 명품관(비똥,프라다,구찌,보스휴고등...)과
향수와 퍼퓸이 있고요.
지하는 남자 옷, 액세사리, 신발이 있고요....
2층부터는 여자 옷 액세사리 신발 등 해서 5층 어린이 장난감코너와
전자기계코너까지있어요.
저는 여기서 옷 2개밖에 안샀는데요. 두개다 하자물품이라서 70~80%할인 받는거 샀어요. 어차피 한국가서 다 수선이 가능하니까요.ㅋㅋㅋ
제생각에는 박싱데이날 해롯은 그냥 공연보러 오시고싶으면
오시는곳이라고 생각해요.ㅋㅋ
마땅히 살것도 없네요.. 할인이 많이되는것도...괜찮은것도
많이 없구요...다만 화장품이나 향수사실려면 오세요.![](https://t1.daumcdn.net/cfile/cafe/2246763E50F2F32111)
해롯에서 대강 쇼핑을 끝낸후 Oxford street으로 왔어요 ㅋㅋ
여긴 셀프리지랑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요. 버스가 걸어가는것보다
느릴정도로 사람이 붐벼서 저희도 해롯부터 여기까지 걸어왔어요...
길거리에 엄청많은 인파 보이시죠...ㅋㅋ![](https://t1.daumcdn.net/cfile/cafe/0246893E50F2F32411)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5273E50F2F31912)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3E33E50F2F31115)
드디어 셀프리지 도착 ㅋㅋ 여기도 일부 브랜드는 붐빔을 막기
위해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여기도 해롯과 같이 그다지
살만하게 없었습니다.
별로 산것도 없이 이렇게 침울하게 있었던 사이
같은 학원 누나들이 27일 다음날 비스터 빌리지를 갔다왔더라구요....정말 거기가 천국입니다.
저도 29일,30일 이틀 갔다왔는데요. 한번은 기차타고 한번은 같이사는 형 차타고 갔다왔어요 ㅋㅋ
정말 이곳이 천국입니다.
먼저 Bisecter villiage는 영국의 명품들 아울렛이라고 보시면 되요.
영국의 대표적 burbery, murbery, polo, paul smith, tommy hilfiger부터 gucci, prada, disel등등
명품들이 30~40%정도 할인해서 파는곳인데.......
박싱데이라고 거기에다 30~50%추가 할인을 해준거에요 ㅋㅋ
저도 엄청...썼습니다......한달 반 생활비가 다 들어감...ㅋㅋ
가는 시간대는 개장시간에 가시는게 가장좋아요.
늦게가면 사람들이 싼고 괜찮은것들은 이미 사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 개장시간에 맞춰가시는게 좋고요.
가시는 방법은 버스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package를 추천드려요.
각각 rail station마다 package상품들이 있어요
예를들어 Waterloo엔 윈저 왕복&윈저캐슬 입장료 패키지가있고요
비스터빌리지는 Marylebone 역에서 비스터 노스 왕복과 스테이션과 마을간 버스 통행료 왕복 패키지가 있어요.
railcard소지자는 이것또한 할인이 되니까요. 만드시는게 제생각엔 좋아요 ㅋㅋ![](https://t1.daumcdn.net/cfile/cafe/125C8E4250F3DBBE28)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75E4450F3DBC90F)
기차안이에요. 좌석이 따로 정해져있는것은 아니고요. 아무대나 앉아서 가면되요.
2인용 좌석과 4인용 좌석이 있는데 제 아는 분은 저 4인용 좌석 타고가다가
맞은편사람에게 콜라세례를 부어준적이 있다고하더군요 ㅋㅋㅋㅋ
제 옆 4인용 좌석에 커플이 좌석 다차지하고 와인한잔씩 하고있길래 찍어봤어요.
간혹 사람이 너무 많을시에는 서서가기도하는데 다음역에서 사람들이 내리기도하니까
그때 바로 앉으시면 되고요.
정말 중요한것!!! 여기 갈시간이랑 돌아오는 시간이 안정해져있고 오늘안에만 한번 언제든지
승차권을 쓸수있는거에요. 그니까 승차권을 사면 몇시 차라고 정해져있지않고
너 가고싶은때 오늘안으로 아무때나 타고 왕복해라 이거에요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0E24250F3DBC31F)
드디어 Biceser North역에 도착 !!ㅋㅋ
이거 조심하세요. 전 아무생각없이
타자마자 졸아서 기차역 놓칠뻔햇어요 ㅋㅋ
비스터 노스가 종착역이 아니니까
조심하셔요. ㅋㅋ
그러면 여기서 내려서
입구쪽으로 나오다보면
사람들이 줄서서 검은색 버스를
탈거에요. 탈때 표버리지마시고
이거 보여주고 타시면 공짜에요 ㅋㅋ
우린 패키지이니까요.
버스는 금방금방 와요 2~3분간격?
놓쳤다고 걸어가시지마시고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B154350F3DEE62A)
여기가 비스터 빌리지 인포메이션 센터쪽
입구입니다. 왼쪽건물로 가시면 information
센터있고요. 여기서부터 쭉도시면 되요.ㅋㅋ
전 여기서 디젤 청바지 각각 8만원
ck 자켓 8만원, 디젤 단화 7만원,
올세인트 자켓 8만원, 난방 2만원
디젤 티 2만원....뭐 엄청 다 싸게쌋어요.
기본 80%된것들로요 ㅋㅋ
아 여기 영국 브랜드중 Cathy Kidstone?인가
그거 다른데서 세일해도 20~30%인데
여기는 40~60%까지해서 쌉니다 ㅋㅋ
뭐 여기서 80만원 정도 쓴거같아요.
아 한이 남는건 Tommy Hilfliger 보트화
13만원짜리 안산게 정말.....10만원이면 살려고했는데 3만원으로 안산게 정말 후회가..ㅋ
그거랑 라코스테 코트 8만원짜리랑.....
Paul Smith가 미쳤더라구요 800~900파운드 정장 위아래세트를 200파운드대로 팔더라구요....이건 미친거지...
아 살려고했는데 정말 괜찮으거 많았는데.....예산초과라.....아 내년을 기약하며 ㅋㅋ
아 프라다 구찌들어가봤는데 할인다해서 여자 백 젤비싼게 60만원을 못넘더라구요.....ㅋㅋ
돌체앤가바나도 싸긴싼데 제생각엔 이탈리아에있는 팩토리가 더쌀수도 있어서 패스 ㅋㅋ
*****중요한 팁******
Tax Free!!! 비스터빌리지는 거의다 택스프리가 가능해요 일부매장은
얼마정도 이상 써야 써주긴하는데요. 이거 3개월이내에 영국밖으로 나갈때
이걸 공항에 가져가면 최소 10%~20%돌려줘요 ㅋㅋ 카드면 카드로 현금이면 현금으로요.
내가 한국으로 돌아갈시간이 3개월 넘게 남았다해도 만드세요.
유럽여행을 갈때나 아니면 가는 친구한테 부탁하시면 되니까요 ㅋㅋ
참고로 한번구매할때 금액이 클수록 받는 퍼센테이지도 높아집니다.
글구 버버리 팩토리도 택스브리 가능합니다.
!!!!!!여권을 가져가실 필요는 없구요. 그냥 뽑아주니까 걱정마시고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520F4350F3E1E314)
먹을거리~!!!
쇼핑하다보면 당연히 배가 고프겠죠? ㅋㅋ 쇼핑도 왔겠다 조금 특별한거
먹고싶겠지만 여기 레스토랑 1~2개
있던거같은데 가격이 무지 비싸겠죠?
그렇다고 Pret이나 별다방 들어가긴
억울하잖아요 ㅋ
전 딱 2군데 추천드려요.
하나는 제이미 올리버알고 아시나요?
영국출신 유명 쉐프인데 그분이
프랜차이점을 만들었다네요 ㅋㅋ
그게 여기 포차처럼 조그만한게
있어요.
핫도그랑, 스프 이것저것파는데
핫도그도 나쁘진않아요 유원지가면
똑같은 5파운드인데 소세지, 빵주는데
여기는 좀 야채도들가고 소스도 다르거든요. ㅋㅋ그러나
제 옆에있던 영국분이 여기오면
비프스튜를 먹어야한다고 강추를 해주시더군요. ㅋㅋ 날도 추운데 딱 좋은거같아요.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아서
식사대용으로도 좋고요. ㅋㅋ아니면 중간지점쯤에 프레페 만들어주는곳도 있어요 먹진 않았는데 괜찮을듯 하드라고요.
제가 말한거는 거의다 5파운드내외에요. 그래도 조금더 싼거 먹고싶다.
그러면 비스터 노스 역에서 빌리즈정류장까지 오는길에 테스코가있어요. 좀만걸어가면 되니까
테스코가서 3파운드 런치세트 드셔도 괜찮고요.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B0E4A50F3E57920)
![](https://t1.daumcdn.net/cfile/cafe/0132CB4A50F3E57D33)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3E44A50F3E58113)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9044A50F3E5850B)
첫댓글 박싱데이ㅎㅎ하루종일 보람있게 돌아다니다 오셨군요~
우리나라도 이런 박싱데이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80%세일 ㅋㅋ그런거 없나 80%세일하면 태원이형이 좋아하는 노트북 사줄수 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