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8~19
315운동의 시발점 마산 합포구 315탑 앞에서 한 컷 올 해 2번째 참석하는 315랠리 입니다.
진동고개를 넘어 갑니다.
작년의 태극기 단 분 올해도 여전히 건재 하십니다. 첫 휴게 지점에서 떡과 우유를 먹고 인원 점검을 합니다. 20km 지점 입니다.
첫 날은 다들 힘이 있어 의기양양 합니다. 사천 이상훈 감독님과 사천 여성팀,창원여성팀과 함께~ 문산---진주를 거쳐 하동으로 향합니다. 작년에 이어 각 시.군의 경찰관님들이 앞에서 에스코트하며 복잡한 시내 구간을 지날 때는 자동차들의 흐름을 저지하며 경남의 중요한 지점을 다 통과 합니다. 올 해는 남해의 외곽을 돌았지만 유배 문학관에서 AM9:30경 휴식을 합니다.
경남 체육회 고문님(닉 :멋진인생, 정현일님)이 계속 로드 타고 왔다고 반칙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사진을 찍기 위해 싸이카를 타며 앞 뒤로 동서분주하게 다니시며 176명의 사진을 누구라도 부탁을 하면 찍어 줍니다. 봉사하며 사시는 "멋진인생"님 이십니다.
브레이크를 생명처럼 잡고 타느라고 어깨와 팔이 무척이나 고생 합니다. 와룡랠리를 위해 그동안 몸이 안좋아 제대로 타지 못했던 장거리 라이딩을 해 봅니다.
긴 자유 업힐입니다. 여기서 맘껏 힘자랑을 해봅니다. 하동 군청에서 한 컷~~ 해마다 고로쇠 물과 먹거리를 대접 받습니다.
하동 군청 앞에서 군청에서 마련한 음식을 먹고 한 컷 ~~ 목포 드림팀과 함께한 시간들입니다.
315랠리 최문성 총감독님과 사천이상훈 감독님과 함께~
목포 드림팀 회장님과 함께~ 신안군 섬 투어 때 만난 목포 팀 다시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하동청소년 수련원 올라 가기 전 해안가 한 바퀴 후 올라 갑니다. 업힐이 간간히 있어 감독님 차례대로 다다다다 올라 가라고 주문 하지만 업힐 때 저번 같이 갑자기 차고 올라 와서 선두를 뺏겨 버립니다. 다들 힘들고 지치지만 성취감만으로 행복해 합니다. 하동 청소년 수련원 아래 해안가 마을에서 긴업힐과 함께 잠시 휴식 중~~
하동청소년 수련원에서 숙식후 AM7시:30 출발하여 남해대교로 향합니다. 드디어 남해 입성 입니다.
어제의 주행대장님이 바뀌었네여~ 오늘의 주행 대장님은 로드를 타셔서 바로 뒤에 바짝 붙어 다닙니다.
목포팀의 연숙씨와 함께~
남해대교 아래에서 설천 해안가쪽으로 갑니다. 목포 분들은 이렇게 긴 남해 해안가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남해 유배 문학관 앞에서 아침 간식을 먹습니다(바나나와 우유)
남원에서 온 남원팀들은 남해 바닷가가 이렇게 아름다운줄 몰랐다고 다시 한 번 더 오겠다고 합니다. 남원팀 상선아우님이 춘향주를 한 박스 가지고 와서 주최측에 선물 합니다. 덕분에 나도 두 병 받아 사천 여성 팀에 하나 선물 합니다.
상선아우님 빼고 남원팀과 함께 유배문학관에서~
이상선아우님이 많이 챙겨 주네요. 지리산랠리 때 힘이 남아 돌아 오버한 기억만 납니다. 지리산 랠리를 주최하는 등 젊은 신문기자인 상선 아우님이 자전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150km 힘든 라이딩에도 불구하고 저녁 식사 후 하동 청소년 수련원에서 창원 주차 한 곳 까지 가서 315주최 측에 줄 선물 한 박스를 가지고 와서 전달하기도 합니다. "억측 이상선"입니다.
"지리산 힐클라임 대회"주최 한다고 오라고 하네요. 아직은 몸이 성치 않아 선뜻 대답을 보류 합니다. 절대 오버 하지 말자고 다짐해 봅니다. 남원,창원,사천,부산이 남해에서 모였습니다. 315랠리는 경남/전라남북의 화합의 장인 것 같습니다. 스포츠로 인해 함께이고 하나 인것 같습니다. 남원/창원/부산/사천이 모였네요. 장대 같은 상선씨 키 작은 사람의 배려를 위해 키높이를 맞추기도 하네요.
항상 다니던 길이었지만 그 때마다 느낌이 새롭습니다. 올해는 창선 단항을 돌아 옵니다. 짧은 업다운을 경험합니다. 남해 경찰서에서 앞에서 길안내를 해주는 등 176명의 안전라이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삼천포 대교 아래에서 <목포드림팀> 목포드림팀 연숙님 목포 드림팀 회장님 광주 자타사 임주현님
사천으로 향합니다
목포 팀에서 유일하게 여성 한 분 연숙씨 나름 챙긴다고 했는데~하동 청소년 수련원에서 찜방에 같이 못가서 미안하네여~ 첨 부터 끝까지 선두에서 같이 동행 해줘서 너무나 멋진 라이딩이 었습니다.
창원의 희라씨 언제나 밝은 이미지로 반가이 맞아 주네여~
사천 두부 집에서 점심을~
사천에서 부터는 사천 여성팀이 선두로 앞장 섭니다.
고성에서 잠시 휴식 중~고성 경찰관님들과 함께~ 공직에 계시는 분들이 환호 하며 격려를 해주면서 안전라이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동 고개 가기 전 마지막 휴식처에서 떡과 우유를~ 마지막 간식 입니다. 마지막 30km 남겨 두고 다들 지친 모습입니다.
올 해도 3.15랠리를 계기로 한 해를 달려 봐야 겠네요. 올 해 봄 / 한 친구는 고사리를 를 캐며 한 해를 달리는 친구도 있고 각자의 생에 다들 다양한 의미를 부여 하며 삽니다.
* **"목포 드림팀 회장님께서 4월에 부산 연합회팀 신안군 섬 투어 때 안내 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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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료잘 봤습니다
서부경남 일대랠리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고향갈때나 나들이 갈때마다 자전거로 한번가지 하는마음만 있었는데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이 함께하면 더욱더 의미가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곳에 참여하고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순씨 덕분에 좋은 그림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