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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사랑방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사랑방 나 눔 터 스크랩 사는얘기 전주 비안 아우네 다녀오다.
줄리아 추천 0 조회 41 11.09.03 20:3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며칠 전 전 주 비안한테서 전화가 왔다.

"언니, 아네스 언니하고 전주 한번 다녀가요. 동생집에 온다 하고 편안하게 오세요."

"추석 쇠고 갈까? " "추석 안에 오셔도 되는데,  뭐든지 말 나온김에 해야 혀,"
그래, 나는 아무 때고 괜찮은데, 낼이라도 난 갈 수 있어."

"그래요. 내일 오셔요." "아네스한테 전화 해 보고,"

이렇게 해서 아네스하고 전주를 가기로 했다.

이 나이에도 어디를 간다면 마음이 설레는지 잠을 설치고 느지감치 일어 나  

요구르트 한 병을 아침 대신 먹고 출발을 했다.

가다가 두 번 휴게소에 들려서 음료수도 사 먹고 화장실도 들리고

오후 1시쯤에 전주에 도착했다.

 

집안에 들어서자 앙징맞은 꽃으로 환영식을 한다.

나를 위한 꽃, 

 이것은 아네스를 위한 꽃 

더운 날씨에 우리를 위해서 준비한 점심을

잘 먹고 전주 구경을 하러 나갔다.

전주 시내에서 좀 떨어 진 섬진강 줄기인 냇가가

보이는 언덕에 김용택 시인이 근무했었다는

덕치 초등학교가 있었다.  

시인의 수필집 '사람'에 학교 얘기, 학생들 얘기,

등이 많이 나온다. 

 

사진 찍는 비안의 포즈가 예사롭지 않다. ㅎㅎ 

세 자매가 기념촬영을 했다. 

 

덕지 초등학교에서 나와 금산사로 갔다. 돌다리가 멋있다.

 

 

꽃과 잎이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는 비안의 설명이다.

 

월남쌈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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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좀 걸었다고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나보다.

상차림이 꽤 요란했는데 지금 보니 사진이 달랑 두 장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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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3 20:56

    첫댓글 ㅋㅋㅋ 세자매 기념 촬영,,ㅎㅎㅎ 그때끼지는 행복므드~~~ㅎㅎㅎㅎ
    상사화 설명은 제가 해 드렸구먼요,,,
    오늘 말끔한 새 차로 나왔습니다,,,
    다음엔 진짜로,죽녹원으로,,,치명자산 성지로 다녀오는 겁니다,,,ㅎㅎ

  • 작성자 11.09.03 23:56

    차? 무슨 얘기여?ㅋㅋㅋㅋ
    나 더위 먹었나봐, 상사화 얘기 비안이 햇는 줄 알았어, ㅎㅎ

  • 11.09.04 20:18

    ㅋㅋㅋ 줄리아님도,,,
    차 센타에 맞긴것 다 고쳐서 흔적없이 고쳐서 찾아 왔다구요~~~ㅎㅎㅎ

  • 11.09.04 11:46

    여행이라는 말과 세자매라는 분위기를 함께 접하다보니
    불루 마운틴(?)에서 봤던 세자매봉우리가 생각나네요.
    절경 속에 다정한 모습으로 영원히 함께 할 그 모습이
    줄리아님, 아네스^^*님, 비안님처럼 정겨워서 그렇게 연상했나봐요.
    헌데, 그 전설 내용은 잊었구먼유~~^^ㅎㅎ

  • 작성자 11.09.04 22:39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시지요?
    날씨가 선선해 지면 진짜 번개 한번 치면 어떨까요?
    명동 칼국수에서요.

  • 11.09.07 20:22

    기쁜 소식이 따로 없네요.
    명동 칼국수 먹어본지도 오래고...
    민들레영토도 그립고...
    모두 뵐 수 있도록 반가운 자리 만들어 주세요.

  • 11.10.20 02:40

    비안님~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아름다운인연이란 님들을 두고 하는말인가봅니다
    제가 사랑방카페에 가입한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님들같은 좋은분들을 만나게돼서 멀리서 바라보기만해도 행복합니다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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