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회원 여론, 대의원 할일

[이은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광장에 가장 최근시간에 올라온 글입니다.

글쓴이는 대의원인데 요즘 제가 봤을 때 현재 대의원 중 나름 소신을 가진 

몇 안되는 회원으로 보이네요.

대의원들이 스스로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진정 회원을 위한 대의기관으로 활동해주길 바랍니다.

대의원이 최후의 보루인데 현 상황에 위법행위로 재판을 받고 있는 회장이나 비호하고

자리와 수당이나 받을 생각을 한다면 협회에 희망은 없다 할 것입니다.

등록일

2014-05-14 오후 12:52:52

조회수

277

글쓴이

박찬ㅇ

제목

대의원 총회 결의문으로 보고~~~!!!

한마디로 황당합니다 !!!!

대의원도 보지 못한 결의문을 이홍식 중개사님이 올리시는 것을 보니 우리 협회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관을 보면 대의원 총회의 안건은 10일전에 미리 통지 되어야 하고

대의원총회에 부의 할 수 있는 안건은

회장이 부의하거나, 이사회에서 부의 하거나, 정관의 규정에 의하거나,

기타 대의원 총회 개최 전에 미리 통지한 사항을 대의원 총회에서 의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타 토의 안건중에

6. 기타토의 :

   가. 각급조직장선출규정 제6조(피선거권제한)개정의 건

     - 현행 각급조직장선출규정 제6조는 피선거권을 과다하게 제안하고 있는바, “선거공고

         일로부터 1년 이내 협회의 각종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자는 피선거권을 제한한다.

         다만, 당해선거가 보궐선거 또는 재선거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피선거권을 제한하지 아

         니한다”라는 취지로 규정을 검토하여 개정할 것을 요청함.

   나. ‘협회 안정화대책위원회’ 결의문 기타 안건 채택 논의

     - ‘협회 안정화대책위원회’ 결의문을 제110차 대의원임시총회(2014. 5. 15)에서 기타 안

          건으로 채택하기로 함.

   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돕기 모금의 건

     - 제110차 대의원임시총회(2014. 5. 15)에서 논의하기로 함.

  가. 는 대의원님이 발의 하신 걸로 알고 있고 나. 와 다.는 발의 한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결의문을 채택한다고 했는데 결의문이 대의원들에게는 전달이 안되고 회원이 입수하여 회원광장에 올린 것은 대의원인 제가 보게 되게끔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무처리에 절망을 느낌니다.

절차를 안지키고 올라온 안이라도 결의문이 시중에 유통되고 대의원들은 늦게 아는 이 *판 같은 협회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나요???

누가 발의한 것인지???  결의문 내용은 누가 만들었는지?? 밝혀져야 합니다.

분과 위원장단 회의에 못 가서 저는 모르겠는데 분과위원장단님들 중에 누가 발의를 한 건지 사실을 알고 계시면 답변 바랍니다.

이사회에서는 대의원 총회에부의를 안했고, 미리 통지도 안했고,

그러면 둘중에 하나인데

재적 대의원중에 나. 항을 발의한 분이 계시면 답변 해 주십시요!!!

'회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부의한 것' 것 입니까?? 쎌프로~~~????

   

조ㅇ   2014-05-14 오후 1:07:22

 

인제 이해를 했습니다. 기타토의 나항 안건에 대해 대의원님들의 소신의견이 나올것 같습니다.

이홍ㅇ   2014-05-14 오후 1:07:59

 

헉 ... 아직도 결의문을 못보신 대의원님이 계시나요? 
그런데 어찌 대의원 일동이라는 결의문을 만들었을까요? 

어떤 충성파가 작성한것인지는 모르겠고 .. 대의원보다 회원이 먼저 이런 사실을 알게된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왜 이런 비민주적인고 구태스런 작태들이 이번 회장 체제에도 자꾸 반복되느냐가 중요한것 입니다 

또 이런것이 대의원총회의 의결사안 건 일수 있습니까? 
이런걸 의결하는 선례를 남겼을때 일어나는 부작용 과 역작용은 전혀 생각치 못하는 것 입니까? 

이런 비민주 , 비 상식 , 구태의 관행 과 습성은 언제나 뜯어 고쳐질까요? 

영웅적인 회장에게 반기를 들면 협회의 이단아 역적으로 몰릴까봐 겁나서 말도 못하겠지만 ... 
그래도 우리협회에서 의식있는 회직자들이 단 몇명이라도 있겠지... 라는 믿음으로 충정의 말을 하는것 입니다 . 

이렇듯 보지도 못하고 .. 분명 반대하는 대의원님들도 계실텐데 ,,, 회원을 상대로 대의원 일동 이라는 희대의 거짓말을 하는 누군가를 꼭 밝혀야만 할것 입니다 .

송원ㅇ   2014-05-14 오후 1:21:35

 

그 심정 이해합니다. 분과위원장단에서 대의원님들께는 안 알리고 회원에게는 알리고... 

이 장면에서 중앙일보 푸락치놈이 얼핏 떠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중앙일보 푸락치 놈은 임원회의 자료를 갖다 바쳤으니 임원일 가능성이 90% 이상인 데 거물이라 그런지 비판하는 회원도 별로 없네요. 보이지 않는 공모자들이 솔찮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됩니다. 

감사는 감사보고서를 제 개인 것인 양 제 멋대로 공개하고 임원은 임원회의 자료를 제 개인 것인 양 제 멋대로 중앙일보에 특종인 양 갖다 바치고 대의원분과위원장단은 그 회의자료를 제 개인 것인 양 제 멋대로 내돌려도 되는가 봅니다. 이런 조직에서 시시콜콜한 불만을 말하는 회원님들이 불쌍합니다. 

나혜ㅇ   2014-05-14 오후 1:26:41

 

2014 가합 531745 직무정지 본안소송 접수... 
법무법인 바른 더 바빠지겠네요..

김남ㅇ   2014-05-14 오후 1:27:09

 

정말 기막힌 우연의 일치입니다. 

미운 털 횡성의김ㅇㅇ는 못 나오게 빨리 이규정을 적용해 보궐 선거를 치루고 이쁜 나머지 직무 대행 지역은 규정을 개정해서 전번 입후보자가 나올 수 있게 하고... 너누 아쉽습니다. 그렇게 건의를 여러번 했는데 조금 있다 선거를 하면 불복 사태는 막을 수 있었는데...

나혜ㅇ   2014-05-14 오후 1:32:14

 

협회님은 중앙일보 뿌락치를 왜 안잡는걸까요? 
몰라서? 
알면서? 
혹시.........한패?

조ㅇ   2014-05-14 오후 1:32:21

 

감사는 감사보고서를 회원님들에게 공개할 의무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회원광장에선 정재된 언어는 사용해야 합니다.

송원ㅇ   2014-05-14 오후 1:48:38

 

중앙일보 푸락치 놈 때문에 현업 공인중개사들은 아무 잘못도 없이 억울하게 큰 불신을 받았습니다. 그 놈의 행위로 인한 신뢰회복을 위하여 6600여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성수기인 4월3일 하루를 문 닫고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서울역으로 몰려 들어 항의 집회를 하여야 했습니다. 

그 놈이 중앙일보에 갖다 바친 그 임원회의 자료 때문에 전 국민들이 공인중개사들을 의심하였고 국토부는 죄 없는 탱크의 계약서 자료를 삭제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심지어는 국가 최고통치권자 박근혜 대통령까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공인중개사에 대해 염려를 언급하게 만들었습니다. 

왜 그 놈을 잡아내지 않는 것일까요? 
왜 그 놈의 행위에 비판이 멎는 걸까요? 
이 것이 잊혀질 사건일까요?

박찬ㅇ   2014-05-14 오후 2:09:36

 

저는 지난 4월 3일 집회에 회원들과 참석을 했지만 회원들이 중앙일보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 분노하는 마음보다는 중개수수료 후불제, 종합부동산회사 육성 추진에 대한 분노가 더 컸습니다. 중개 현장에서 회언들의 눈으로 보면 중앙일보의 보도로 인하여 실질 적으로 중개사들이 느끼는 분노는 극히 적습니다. 저는 4/3 규탄 대회가 협회 내의 정적에 대한 고립과 해커 침입에 대한 대처 부능을 감추는 의도를 포함한 집회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가졌습니다. 틈만 난면 중앙일보 제보자를 푸락치라 운운하며 몰아 붙이는 의견에 이견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가등 대형 재난의 원인이 내부 제보자에 대한 범죄자로 보는 시각에 기인한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결과는 오보였지만 제보자를 범죄자로 비난 하는 것은 협회 발전에 이롭지 못합니다. 특정 개인을 옹호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나혜ㅇ   2014-05-14 오후 2:25:10

 

틈만 나면 중앙일보 푸락치.....일종의 물타기라 보여집니다. 
국가 대형 이슈 덮을려고 연예인 마약이나 스캔들 터트리는 것처럼....

허진ㅇ   2014-05-14 오후 2:39:04

 

어떤일이든 본질을 호도하지 말고 정확히 판단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직책이 아닌 진정한 봉사와 명예를 택하는 책임자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오슬로]

박찬ㅇ님, 이홍ㅇ님, 나혜ㅇ님, 허진ㅇ님
협회내 올바른 판단을 보여주는 회원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