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196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서민갑부’ 파주 장어구이(장어셀프구이) 맛집 ‘갈릴리농원청미안’, 유광열 씨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고생기가 공개됐다. 20일 저녁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에서는 파주 장어구이(장어 셀프구이) 맛집 ‘갈릴리농원청미안’ 서민갑부 유광열 씨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서민갑부 파주 장어 셀프구이 맛집 ‘갈릴리농원청미안’은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곳으로, 장어구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곳은 인위적인 맛이 아닌 장어의 진한 ‘참맛’으로 손님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어 셀프구이인 마늠 이곳에서 장어를 먹으며 집에서 음식을 챙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갈릴리농원청미안’은 유광열 씨를 비롯해 삼형제 유재인, 유재진 씨가 함께 운영 중이다. 100억 원 매출 기적을 이룬 이곳은 화로에서 장어구이를 구워먹는 시스템인데 일명 셀프구이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자유가 매력적이다. 이곳 장어는 토종 민물장어인 자포니카종 치어를 1년 이상 키운 것이다. 직접 만든 사료를 먹여 건강한 육질이 특징이다. 미생물 활용 정화 시스템으로 민물장어 특유의 비린내, 잡내도 덜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파주 장어구이 서민갑부 유광열 씨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전 재산을 잃고 겨우 목숨만 건진 것이다. 그런 고난을 겪고 여기까지 온 그는 눈물을 쏟으며 당시 마음고생을 털어놓기도 했다. 허기를 달래는 것도 고난이었던 삼형제는 “비참했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잘 모른다”라며 상처를 토로했다. 결국 세 사람은 똘똘 뭉쳐 여기까지 왔다. 무려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파주 장어구이 맛집 ‘갈릴리농원청미안’은 삼형제의 삶이자 자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서민갑부’]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247 서민갑부 장어, 파주 갈릴리 농원 위치부터 실제 후기는? - 금강일보 서민갑부 장어, 파주 갈릴리 농원 위치부터 실제 후기는? 서민갑부에서 삼형제가 운영하는 장어집이 방송되면서 위치와 후기가 관심집중이다.20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장어 셀프구이’라는 독특한... www.ggilbo.com |
서울을 벗어나 임진강 근처 경기도 파주까지 올라가면 ‘갈릴리농원’이 있다. 이 식당은 근처만 가도 장어 굽는 냄새가 났다. 공설 운동장보다 조금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체육관 같은 식당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일을 하듯 장어를 굽고 먹었다.
사람들이 멀리 파주까지 모여드는 이유는 범상치 않은 크기의 장어, 그리고 가격이다. 장어 양식과 식당을 동시에 하는, 즉 경영학 용어로 수직계열화를 이룩했기에 다른 식당이 따라오기 힘든 가성비를 지녔다.
같은 값이라 할지라도 장어 크기가 아예 달랐다. 특이하게도 이곳에는 밥과 김치가 없다. 덕분에 사람들은 소풍 가듯 밥과 김치를 싸가지고 온다.
지옥불 같이 타오르는 숯불 위에 장어를 올리면 곧 하얀 김이 올라왔다. 큼지막한 가위로 장어를 툭툭 잘라 돼지고기 먹듯 푸짐히 입에 밀어 넣었다.
흙 냄새 같은 잡내가 전혀 없었고 단단한 육질은 태곳적 사냥을 하던 원시적 본능을 자극했다. 주위 사람들과 경쟁이라도 하듯 먹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모두 얼굴이 뜨겁게 달아올랐고 온몸에 연기가 배어 들었다. 장어를 먹는 것이 하나의 의식 같기도, 스포츠 행사 같기도 했다.
출처: 조선일보
첫댓글 1kg 64,000원이면 싼게 아닌데요?
생태공원 뒤쪽 이억집은 35,900원이고
탄현역 위쪽 황급장어도 35,000원 내외...
일산역 장군집 부근 장어집도 5만원 내외인데요?
갈릴리농원
정말 파주쪽 장어집의 레전드였죠
아주 오래 전 비닐천막을 쳐 놓고 장어를 굽던
연기 자욱했던 그 추억은 이제 아스팔트에 뭍혀 버렸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