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턴경험이 대기업 취업할 때 도움이 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I Promise You]

최근에 중소기업 인턴에게 합격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을 설명드리면, 매출1000억원대 중소기업으로

명품브랜드를 공식수입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현재 백화점 명품관, 면세점, 홈쇼핑 등에 진출하여 있습니다.

(여성명품에 아주 조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쉽게 알만한 브랜드입니다. 아울러 수입판매하는 회사

자체도 주요경제신문 등에 보도되기도 합니다.)

근무 시작은 1주일이 조금 지났며, 명품가방 및 영업자재의 입출고관리, 재고조사, 행낭관리,

ERP전사시스템 활용, 창고공간조정기획과 같은 많은 업무를 부여받고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자재창고공간정리, 물류협력업체관리, 통관업무지원 등의 업무도 할당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어진 업무는 아니지만 ERP전산시스템을 통하여 입고물량추이분석을 한다거나

또는 영업부소속으로서 매장별 매출추이분석, 매장시장분석, 매장별 경쟁사매출추이분석 등

엑셀을 이용해서 자료를 만들기도 하고 있습니다.

또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면그리기를 이용한 공간기획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대기업입사할 때 이런 자료를 만들어보기도 했다고 어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회사에 줄 자료는 아니구요;;)

그리고 이런 경험이 분명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턴경험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솔직히 물류팀의 특성상 몸으로 직접 움직여야 하고 품목이 많은 입출고 관리하는 것이

단순반복적여 힘이 듭니다. 또 어딜가나 똑같겠지만 사장님의 개인적 일과 관련된 심부름도

수행하기도 하여, 과연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물류팀(삼성전자는 SCM부서가 있죠)외에 기획부서나 경영지원부서 입사지원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위의 경험을 어필을 할 수 있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의 앞으로의 목표는 신세계와 같은 유통회사, 또는 포스코나 현대차와

같은 중공업회사로 진출하고 싶은 계획을 하고 있으며(솔직히 본사로는 경쟁이 치열해서

지방의 플랜트나 현장분야 경영팀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무상으로는

물류분야와 함께 기획이나 경영지원 등의 분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위와 같은 인턴경력이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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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 보단 있는 게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뭐 전혀 다른 계통에서 인턴 했는데, 면접 때 물어보더라고요, 물어볼 때 얼마나 잘 어필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사실 어떤 인턴을 했는지는, 뭐 딱히 중요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