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에
결혼이 성사되면,
업자가 결혼중개비의 90%를 가져가게 돼 있습니다.
이러니 우즈벡에서
손님이 결혼식을 거부하자,
"결혼식 할래! 우즈벡서 죽을래!" 협박하는 업자가 나온 것입니다.
(가까운 우즈벡 업체에 문의하면 이 악덕이 누구인지 가르쳐 줄 겁니다.)
"듀오"처럼 국내 결혼중개업은
남녀의 만남만 주선합니다.
국제결혼중개업도 국내결혼중개업처럼
만남만 주선한다면,
누가 미쳤다고 외국에서 며칠만에 결혼식을 올린답니까..
좀 사겨보고 결혼하지.
국제결혼이
사회문제가 된 것은
국제결혼중개업이 손님의 결혼까지 시키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사귈 시간을 줘 시간 끌면 헤어지기 십상이니
업자들은 초단기 속성 결혼으로 손님을 내몰고,
그로인한 피해는 업자가 아닌 국결자의 몫입니다.
우즈벡 결혼은 2차 들어가기 전에 완납하는 추세로
결혼중개 끝나기도 전에 결혼중개비 전부 수금하는 구조입니다.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왜 이런 쪽으로만 머리 굴리죠.
한국 결혼 2번 이혼한 인간이
결혼중개가 말이 되나요?
국내결혼중개업처럼
업체는 외국에서 여자 소개하는 것으로 손을 떼고..
부페식으로..
손님이 현지에서 통역, 나머지 일 봐줄 사람 골라서 쓰면 됩니다.
현지 교민을 비롯해서 이런 일 하겠다는 사람 줄 서고..
1건으로 먹고 살 돈은 안 나오기에..
서로 서비스하면..
통역 양심적으로 잘 한다는 사람 나오고,
결혼식 등 일 싸게 잘 해준다는 사람 나옵니다.
통역, 차량, 결혼식..
이것도 서로 경쟁하면 염가에 지금 업체보다 더 믿을만하게 일 맡길 수 있습니다.
업체를 통한 국제결혼의 근본 원인은
외국 여자 문제도 문제지만..
손님이 외국 여자 속을 알아볼 시간을 안 준
업체식 진행에 있습니다.
국가가 나서서 국내결혼처럼
만남의 주선만 하도록 개선을 해야 합니다.
첫댓글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이렇게 좋은 글 쓰는 분이 카페에 계셔야 합니다
신랑들에게 좋은 조건으로 결혼법이개정되면 좋을것 같아요
회원님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