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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햇빛이 따스한게 나들이 가고싶어 근질근질하게요. 바람만 좀 잦아들면 좋으련만... 봄날을 맞아 셀프 인테리어 할 곳도 많아지네요. 날이 풀리니 미뤄 두었던 작업들도 하고, 밀린 포스팅도 하느라 바쁜 일상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집 2층 동생네 욕실 작업한 거 보여드릴게요. 원래 흰색의 타일벽이었는데 색상을 넣고 싶어서 셀프페인팅을 했답니다. 타일은 벽면 반만 붙이고, 윗 부분에는 페인트를 칠했어요. 상콤한 노란색 페인트로~~~ 좁고 긴 욕실이라 밝게 보이려고 밝은 색의 페인트를 칠했답니다. 셀프 페인팅을 한 동생네 욕실이에요. 욕실 문을 열면 상콤한 노란색 벽이... 욕실에 있는 창문이 작은 편이어서 햇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요. 그래서 밝은 노란색 페인트로 칠했답니다. 욕실 문도 예전에 리폼했던 문이에요. 욕실 문 셀프 페인팅 포스팅은 여기 ↓ http://blog.daum.net/hihizero/8375335 욕실 벽 아랫 부분에는 타일을 붙이고 줄눈 작업은 검정색으로 했어요. 이제 물때가 껴도 스트레스 덜 받을 듯... 이쯤에서 나가는 before샷 리폼하기 전 상태랍니다. 길고 좁은 욕실이에요. 타일을 전부 다시 붙이자니 일이 너무 많아져서 벽 아래 부분에만 타일을 붙이기로 했어요. 벽 윗 부분에는 셀프 페인팅을 하기로 했어요. 먼저 홈스타 젯소를 칠해줍니다. 젯소는 2회 칠했어요. 벽에 쓸 페인트는 더클래시 SHS 1030-Y10R 색상이에요.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들도록 노란색 페인트를 칠할 거에요. 욕실에 칠할거라 더클래시 멀티 페인트를 썼답니다. 전기를 설치하기 전에 찍은거라 사진이 좀 어둡지요? 작업 과정 사진을 못 찍었는데 물기가 있는 욕실이고, 또 기존의 타일 벽을 가리고 싶어서 워셔블 핸디코트와 페인트를 섞어서 발라주었어요. 핸디코트를 바르고 나서 페인트를 칠해도 되는데 한 번에 작업하고 싶어서 핸드코트와 페인트를 섞어서 바로 발라주었답니다. 섞는 거는 핸드 믹서기 같은 걸 이용했어요. 막대기로 저으면 힘들어요. 그리고 헤라를 이용해서 발라주면 됩니다. 욕실이라 핸디코트도 워셔블 핸디코트를 썼어요. 요렇게 전체적으로 바르고 나서 충분히 마른 다음 샌딩기로 샌딩해 주어서 벽면을 부드럽게 해줬어요. 요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동생네가 이사온지 3개월이 됐는데 아직까진 이상없이 그대로 있어요. 처음 해 본 방법인데 타일 교체하기 힘들 때 요 방법으로 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단 물기가 많은 욕실 아래 부분에는 타일 시공이 더 좋겠지요. ※ 위 포스팅은 홈앤톤즈 멘토활동으로 페인트를 지원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출처: 히히제로의 핸드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히히제로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한번 도전 해야겠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멋지게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