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041830), 삼성과 인텔로부터.....
- 바이오스페이스, 삼성/인텔로부터 투자제안 받았다.
- 협압계 사업부 분사후 코스닥 상장계획
- 올 실적 사상최대
-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 브라질 판매법인 설립후....남미시장 대대적 공략
- 중국 에스테틱 전문가용 판매승인 임박
삼성과 인텔로 부터 투자제안을 받은 회사, 체성분석기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한 회사, 올 실적 사상최대가 될 회사.....
바로 코스닥의 의료기기 회사인 바이오스페이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는 바이오스페이스가 삼성과 인털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바이오스페이스의 한 관계자는 "삼성과 인텔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은게 사실"이라면서 "기술력을 자신하고 있고 충분한 자생력이 있기 때문에 투자제안을 일단 거절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페이스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시장을 강화해 해외매출의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지난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단계적으로 학생신체능력검사를 전면 시행함에 따라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체성분분석기를 납품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하고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매출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바이오스페이스의 이재탁 부장은 “올 상반기에 신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인 매출은 내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출시한 가정용 체성분분석기의 경우 가격대가 비교적 높았으나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가격대를 낮춰 10만원대로 판매가 될 예정”이라 말했다.
현재 가정용 시장은 일본기업들이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바이오스페이스는 매출액 5억원인 0.1% 점유율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규모가 450억에 달하는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시장보다 연간 3500억원대의 가정용 시장이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이 부장은 “차후 가정용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에 대비해 가정용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당사의 유명 브랜드인 ‘인바디’로 가정용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면 전문가용뿐만 아니라 가정용 시장에서도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바이오스페이스는 지속적으로 해외 매출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100% 지분을 투자해 브라질에 판매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부장은 “유럽에 버금가는 시장인 중남미를 공략하고자 법인 설립을 예정하고 있고, 빠르면 올해 말 법인 설립이 끝날 것”이라며 “올해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120억원에 머물렀던 수출실적을 150억원 규모로 늘릴 것”이라 말했다.
이밖에도 바이오스페이스의 관계자는 “혈압계 사업부의 규모를 키운 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스페이스는 올해 매출액이 280억원 이상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년도 실적인 매출액 238억원을 상회하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여기에 올 연말 중국에서 에스테틱 전문기기의 판매승인이 허가될 전망이어서 중국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약진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