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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꿈꾸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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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스크랩 번외편 : 에스빠뇰(스페인어)어학연수 하기 IN MEXICO
산천초목 추천 0 조회 7 10.01.01 22: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많은 분들이 에스빠뇰 어학연수에 대해 궁금해 하시길래, 조금 궁금점을 풀어드리려 합니다. 그러면 경험에 의한 철저히 주관적이고, 조금은 객관적인 정보를 풀어 놓겠어요~~

     

  1. 멕시코에서 어학연수를 결정했나?
  2.      많은 분들이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어학연수를 하셨고, 정말 싸다는 소리에 저도 귀가 솔깃 했지만, 루트상 캐나다에서부터 출발을 했기에 캐나다-미국-멕시코로 이어지는 자동차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에스빠뇰 사용국가인 멕시코에서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에 오기 전에는 간단한 인사말과 숫자 정도(하지만 매일 헷갈렸음 ㅠㅜ),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맥주, 음료수 등등의 단어 위주의 저급 생존언어만 가능했습니다. 현지인들은 동양인에 대한 신기함에 시켜보는 사람도 많고, 같이 사진 찍자고 하는 사람도 엄청 많고, 연예인 혹은 서커스의 광대 취급 받으며 여행을 한지라 이러한 현지인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으나 언어의 장벽으로 매번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크게 내린 용단..!! 답답하다. 말을 하면 여행의 질이 달라지리라~~ 4 정도 어학연수를 하자!

     

     

     

  3. 와하까(OAXACA) 선택했나?
  4.      멕시코로 선택한  이후, 여러 도시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나 여러 고려점에 적당한 도시가 와하까 였습니다.  째로, 안전문제 였습니다.  특히나, 악명 높기로 유명한 멕시코시티에서 매일 매일 긴장하며 살기가 싫었기에 비교적 안전한 중소도시에 머물고 싶었습니다. 째로, 시기적절성 이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어학연수를 시작하기 위해 선택한 멕시코이니 만큼, 어학연수를 결정한 시점에서 가까운 도시부터 우선순위가 매겨졌습니다. 째로, 수업의 이었습니다. 어학연수를 한다는 것은 내가 가진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 시간과 돈에 비해 내가 얻는 수업의 질이 좋지 않다면, 실패한 어학연수가 것이기에 경험 많은 선생님들이 있는 학원이나 대학부설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대화를 많이 있도록 많이 관광화되지 않은 곳을 찾았습니다. 메리다 혹은 다른 도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영어 이외에도 프랑스어나 일본어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에 비해, 원주민 비율이 매우 높은 와하까에서는 영어를 아는 사람의 비율이 적었습니다. 외에도 지역적으로 매우 장점이 많은 도시임에 분명합니다. (유명한 특산품들이 많고, 심층적으로 나라 문화에 대해 배우기 좋은 곳이에요)

     

     

     

     

  5. 학원선택은 어떻게 했나?
  6.      학원은 론니플래닛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스패니쉬 코스 중에 선택을 했습니다. 론니플래닛에 다양한 스페인어 코스가 소개되어 있고, 와하까가 스페인어 코스로 유명한 하나라고 합니다. , 가격과는 상관없이 규모가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학원이라 다양한 레벨이 많아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수업을 받을 있을테고, 시스템도 정비되어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Face Book) 들어가 학원 평도 읽어 , 학원을 방문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집주인 말에 따르면 학원이 유명한 학원이라고 하길래 생각해 것도 없이 낙찰!!

     

     

     

     

  7. 학원 이름과 간단한 수업 소개를 한다면...
  8.      학원 이름은 Istituto Cultural de Oaxaca 줄여서 ICO라고 하기도 한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하루 7시간 코스로 5일제 입니다. 하지만 금요일 수업은 4시간만 이에요. 그러니, 32시간(주당) 셈입니다. 기본코스인 문법 3시간 + 회화 1시간, 특별활동 2시간, 인?르깜비오 1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문법수업 시간에는 교실에서 80 수업 2번을 하게 되고 필요한 문법들을 중심으로 연습을 많이 합니다. 문법수업이라고 해서 말을 마디도 하는 것이 아니라 문법에 중점을 수업이라고 있겠지요. 그리고 회화시간 60 수업으로 야외수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야외에서 편안한 주제로 혹은 게임등을 통해 캐주얼하게 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특별활동 시간은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있는 시간입니다. 살사 댄스, 직물 짜기, 전통 요리 배우기, 마스크 만들기, 응급처치 배우기, 회화반 등의 여러 활동들을 선택할 있는데, 선택하면 2 동안 ~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떼르깜비오 멕시코 현지 사람과 1:1 만나 서로 언어교환을 있도록 사람을 소개시켜 줍니다. 이후에는 각자 입맛에 맞게 협의를 봐서 수업의 형태를 만들어 나가면 되겠죠~

     

     

     

     

  9. 학원비와 간단한 생활비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10.      학원비는 등록비와 수업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록비는 US55, 수업료는 US480(4 기준) 지불 했습니다.(2009 9 기준) 등록비는 수업기한에 관계없이 무조건 내야 하는 것이고, 수업료는 여러 주를 등록 수록 저렴해집니다. 그러니, 주씩 연장하는 것보다 한번에 계산하는 것이 저렴하겠죠. 그리고 수업 조정이 가능합니다. 하루 7시간 프로그램을 선택 수도, 특별활동을 제외한 하루 4시간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생활비는 크게 주거비와 식비로 이루어지고 기타 추가지출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문제는 주거비 겠죠. 학원에서 소개시켜 주는 경우 하루에 US16(홈스테이) 입니다. 학원과 매우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약간 비싼게 흠입니다. 아침은 제공하고, 점심과 저녁은 제공하지 않아서 알아서 먹어야 하고, 집집마다 달라 확실하게 하나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세탁서비스와 주방이용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 추가 US5 정도로 저녁을 제공 받을 있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외에도 학원에서 2개짜리 아파트(한달 8000페소) 소개해 주는데, 2 이상의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같이 살려고 아파트를 빌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알아서 방을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낯선 도시에서 방을 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된다면 가장 싸게 지낼 있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좋은 호스트를 찾아서 지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세요. 식비는 매일 먹을 경우 가볍게 먹을 있는 또르따스의 경우 학원에서 18페소( 1,500) 팔고 있어요. 식당은 40(현지식당) ~100(약간 비싼 )페소 정도에요. 만약, 룸렌트를 하신 직접 음식을 먹고 싶으시다면, 아래 참고하세요.

     

     

     

     

  11. 가장 절약형으로 경우의
  12.      저희가 예가 되지 않을 생각됩니다. ~ ㅠㅜ 우선 가장 저렴한 주거형태인 룸렌트를 했습니다. 인터넷사이트로 집주인들에게 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해보고, 집을 결정을 했습니다. 에스빠뇰이 원활하지 않은 관계로, 주변 현지인들에게 의사소통을 부탁했습니다. 머물던 호텔 직원, 길가는 사람 붙잡고 전화통화 부탁하기 등의 방법들을 동원했지요.

         그리하여 만난 친구가 Saul. 집에 비는 방이 4개인데 어머니와 둘이 사는데 싸울은 사업하느라 바쁘고 거의 어머니 혼자 집에 있어요. 그리고 가끔 집안 돌봐주시는 아저씨와 아주머니만 드나드십니다. 그래서 집안은 조용하고, 초등학교 교사출신이신 어머니는 무슨 말을 하면 들어주신답니다. 위치는 학원에서 걸어서 20 정도라 운동하는 걸으면 문제 없습니다. 저희는 2명이 같은 방을 사용 하기로 하고, 달에 3000페소를 지불했습니다. 명이 사용하면 2700페소 입니다. 어마어마하게 숙박료를 절약한 셈이지요. 학원에서 소개해 주는 홈스테이의 경우 개인당 하루 200페소 이상이지만, 저희는 명이 같은 방을 쓰기에 개인당 하루 50페소 입니다. 그리고 주방사용 가능해서 마트에서 장봐서 항상 요리를 먹었답니다. 그리고 매일 도시락 준비해서 학원을 가니, 불필요한 외식을 이유도 전혀 없고요. 멕시코시티에서 사온 한국음식재료들과 현지 슈퍼에서 파는 재료들로 입맛에 맞게 요리를 먹는데 달에 3500페소 정도 들었어요. 그런데 음식들을 아직도 먹고 있기도 하니 정확한 산출은  불가능해요. 하지만 멕시코시티에서 봐온 한국음식재료들이 1500페소, 현지에서는 일주일에 500페소 정도 마트에서 지출했어요. 풍성한 과일과 도시락반찬들도 함께 구입한 가격이고, 현지 시장에서 마늘과 양파 고추 등을 사서 마늘짱아치를 담가 먹기도 했답니다. , 밖에서 사먹는 외식은 최대한 줄이되 집에서 먹는 식단은 아낌 없이 마음껏 먹고 싶은 먹었어요.(집에서 고기 구워 상추 싸먹고, 카레 만들어 먹고, 짜장 만들어 먹고, 쥐포 구워 먹고, 오징어포 만들어 먹고, 해물 부침개, 마늘짱아치와 깻잎, , 한국라면 등등) 개인당 하루에 58페소 정도 지출 했네요. 외에 다른 비용은 별달리 일이 없을 하네요.

     

     

     

     

  13. 어학연수가 끝난 지금의 어학실력은?
  14.      많은 분들이 궁금 하실 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처음 실력은 간단한 인사, 그리고 숫자(하지만 숫자도 너무너무 헷갈려서 종이에 써서 확인해야 했음), 기타 간단한 단어 정도와 개인적으로 공부한 개의 문장만 외워서 사용하는 정도 였습니다. 지금 역시,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요즘은 문장으로 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처음 만난 사람과 간단한 신상명세 날씨, 묻기 등의 기본적 대화 가능합니다. 4 만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죠. ^^;;

     

     

     

     

  15. 학원의 /단점은?
  16.      우선, 장점이라면 규모가 크다 보니 여러 레벨을 가지고 있어서 나와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과 묶어서 수업을 받을 있다는 점이다. , 같은 친구들이 나보다 빨리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면, 자극 받아서 열심히 하기도 한다. 선생님들이 실력이 검증되신 분들이라 어떤 선생님이라도 다들 너무 가르치신다. 그리고 워낙 문화적으로 독특한 곳이기 때문에, 어학연수 외에도 멕시코의 문화를 깊게 배울 있다.

         단점이라면, 같은 가격에 과테말라에서는 1:1어학연수를 있다는 가격적인 부분, 그리고 수업의 내용이 여행자들을 위한 서바이벌 스페인어가 아닌 정도의 길을 가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조금 진지하게 배울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17. 다른 학생들의 비율 실력은?
  18.      같은 친구들의 예를 들면, 반은 저를 포함해 6 이었고(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한국인이 각각 1명씩), 번째 반은 저를 포함해 2(미국인, 한국인), 3번째 반은 저를 포함한 3(미국인 2, 한국인 1), 4번째 반은 저를 포함한 4(미국인 2, 호주인, 한국인 1)이었어요. 미국인들의 비율이 절반 정도로 무척 많습니다. 특히, 일부 대학교들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어를 배우러 미국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미리 배우고 경우가 많아, 주로 기초반보다는 중급반 쪽에 많더라고요. 그리고 연령대도 무척 다양해서 저희 반에는 70 할아버지까지 같이 수업을 받았답니다.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에서 친구들은 비슷한 단어들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알아듣는 편이고요, 실력도 저보다는 빨리 느는 같아요. 그래도 친구들 1시간 공부할 1시간 반쯤 하면 비슷하기도 하고 그래요 ^^;; 

     

     

     

     

  19. 어학연수에 대해 만족 하는가?
  20.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인데요. 만족하지만 조금의 후회가 남는다는 말이 맞을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저는 학원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같은 친구들을 따라 잡기 위해서는 집에서 자습이 절대적입니다. 놀면서 즐기면서 하기는 조금 어려울 합니다. 제가 있던 반의 경우는 선생님이 매우 엄하셔서 숙제를 안하거나 집에서 공부를 안하는 같으면 바로 충격요법을 주시기도 하고 ^^;;;; 친구들에게 비교 당하다 보니 ... 나중에는 특별활동을 먹고 자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활동 신청을 처음부터 하지 .. 이라고 조금 아까웠습니다(특별활동 신청 US50정도 차이 납니다) 가장 좋았던 인떼르깜비오 프로그램이었어요. 현지인 친구를 만나, 영어와 스페인어를 서로 가르쳐 주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인데요. 친구와 나중엔 너무 친해져서 헤어질 너무 아쉬웠어요.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하고, 영화도 보러 가고, 어려운 있으면 벗고 나서서 도와주고.. 친구 덕분에 저에게 멕시코가 의미 있는 나라가 같습니다.

         4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스페인어가 일취월장 했다고 수는 없지만, 가끔 도움되기는 했구나 생각이 든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부품 사러 갔을 만약 하나도 배우지 않았더라면 말도 한마디 못했을 텐데… 이름 몰라도 이것 저것 설명 하기도 하고 길도 몰어 보고 여행 하는데 불편은 없는 같습니다. 하지만 깊이 있는 대화는 곤란하지요… ^^;;;;;;;;;;;;;; 만약 기회가 된다면 과테말라에서도 공부를 보고 비교체험을 보고 싶네요~ 남미에서 스페인어 어학연수는 무조건 과테말라라는 선입견을 조금만 버리시면 여러 지역의 기회들이 이렇게 다채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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