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가이드] 디지털TV 제대로 구입하자 |
디지디 |
작성일:2007-02-26[11:41]ㅣ조회:1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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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 제대로 구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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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 수요가 HD방송의 대중화와 더불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그 만큼 고화질,대화면의 감동을 배가시키는데 디지털TV가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고화질과 대화면, 극장식 감동으로 요약되는 디지털TV의 수요가 커지자 업계도 가격 인하, 제품 끼워주기 등 다양한 판촉이벤트를 벌이면서 디지털TV 보급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조업체들이 최근 100만원대 초반의 보급형 HD급 TV(29인치 기준)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선명한 화질과 음질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지털TV의 돌풍은 1980년대초 컬러TV 확산속도 만큼이나 거세게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디지털TV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제품구입 때 망설인다. 전문가들은 가격, 개별 소비자의 기호, 집 평수, 용도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 방식 ▲주사선에 따른 화질 ▲셋톱박스 내장 유무 ▲화면비율 등 4대 요소를 정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디지털 TV〓디지털 방송을 수신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TV를 말하는데, 기존 아날로그 TV에 비해 크게 향상된 화질과 극장 수준의 음향, 양방향 데이터방송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디지털 TV는 화질에 따라 표준화질(SD)과 고화질(HD) 등 두가지로 나눠진다. SD급은 아날로그 TV보다 약 2배 가량 선명하고, HD급은 주사선이 1080라인으로 약 5배 가량 선명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HD급 디지털 TV의 경우 사람 피부의 땀구멍까지 보일 정도로 선명하다고 말한다. SD급 TV는 초기 보급형모델로 출시되고 있지만, HD급에 비해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 점차 사라지는 추세이다.
◈일체형과 분리형〓디지털TV 자체에 디지털 방송 수신기(셋톱박스)를 내장한 제품을 일체형 제품이라고 하며, 내장하지 않고 추후에 구입해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분리형이라고 한다. 분리형 제품은수신기 일체형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나중에 셋톱박스를 구입해야한다. 셋톱박스의 시중가격은 60만~80만원 정도이다.
일체형과 분리형의 구분외에 화면 비율에 따라 제품도 다르다. 기존 아날로그 TV와 같이 가로 세로의 비율이 4대3인 제품과 극장식 와이드 화면비율인 16대9인 제품이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방송사에서 아직까지 4대3 비율인 아날로그 방송을 주로 내보내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선 4대3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완전한 디지털방송이 실현되면 16대9 비율의 와이드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디스플레이〓디지털 TV는 디스플레이 방식에 따라 브라운관 방식, 프로젝션방식,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방식, 플라즈마 액정디스플레이 방식(PDP)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우리에게 익숙해 있는 브라운관 방식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장점때문에 가장 먼저 안방을 점령할 제품으로 꼽힌다. 크기는 29인치부터 34인치대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가격은 HD급 기준으로 29인치 디지털 방송 수신기 분리형 제품의 경우 90만원대, 34인치는 190만원대 정도이다. 32인치 16대 9 와이드 화면 비율을 채택한 분리형 제품은 190만~220만원대이다. 셋톱박스를 내장한 일체형 16대 9 와이드 제품의 경우는 290만원대이다.
프로젝션 TV는 브라운관 TV에 비해 밝기가 떨어지지만 화면이 대형인 점이 장점이다. 40인치부터 60인치대까지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다. 43인치 HD급 분리형 제품은 310만원대, 47인치 HD급 분리형 제품은 350만원대이다.
PDP TV는 브라운관방식이나 프로젝션 방식에 비해 두께가 매우 얇다는 특징 때문에 벽걸이 TV로 불린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에서 40인치 이상의 대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50인치 HD급의 경우 제품가격이 1000만원이 넘는다.
최근들어 국내 중소업체들을 비롯해 외국가전업체들도 대거 제품을 내 놓고 있어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품 구입시 100만원대 홈시어터시스템을 끼워주는 이벤트도 많다. TFT-LCD TV는 소형 벽걸이 TV용으로 각광받을 제품이다. 30인치 이하의 벽걸이 TV에 적합하다.
◈구입할땐 꼼꼼히 따져야〓디지털 TV를 고를 때는 ▲디스플레이방식 ▲SD급이냐 HD급이냐 ▲셋톱박스 내장 유무 ▲화면비율 등 크게 4가지 기준을 확정하고 매장을 방문해야한다.
중소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프로젝션이나 PDP보다는 브라운관 HD급 일체형 TV가 무난하다. 대형 아파트의 경우 프로젝션TV나 PDP와 같이 대형화면 제품이 좋다. 디지털 방송은 기존의 4대 3이 아니라 16대 9의 화면비율로 방송하기 때문에 가격은 좀 비싸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16대 9비율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홈시어터시스템과 연계해 TV를 구입한다면 당연히 16대 9비율의 제품을 구입해야한다. 이와함께 TV에 관련 연결 단자가 부착되어 있는지 살필 필요도 있다. 오디오나 DVD플레이어는 물론, TV를 이용해 컴퓨터 화면을 재생하려 한다면 PC연결 기능이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또 일체형과 분리형을 놓고 어떤 것이 유리한지 소비자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분리형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디지털 방송 표준을 놓고 여전히 이견이 많은데다, 데이터 방송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셋톱박스는 디지털방송관련 표준과 규격이 확정된 이후에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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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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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2-26[11:41]ㅣ조회:1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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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 수요가 HD방송의 대중화와 더불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그 만큼 고화질,대화면의 감동을 배가시키는데 디지털TV가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고화질과 대화면, 극장식 감동으로 요약되는 디지털TV의 수요가 커지자 업계도 가격 인하, 제품 끼워주기 등 다양한 판촉이벤트를 벌이면서 디지털TV 보급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조업체들이 최근 100만원대 초반의 보급형 HD급 TV(29인치 기준)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선명한 화질과 음질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지털TV의 돌풍은 1980년대초 컬러TV 확산속도 만큼이나 거세게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디지털TV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제품구입 때 망설인다. 전문가들은 가격, 개별 소비자의 기호, 집 평수, 용도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 방식 ▲주사선에 따른 화질 ▲셋톱박스 내장 유무 ▲화면비율 등 4대 요소를 정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디지털 TV〓디지털 방송을 수신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TV를 말하는데, 기존 아날로그 TV에 비해 크게 향상된 화질과 극장 수준의 음향, 양방향 데이터방송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디지털 TV는 화질에 따라 표준화질(SD)과 고화질(HD) 등 두가지로 나눠진다. SD급은 아날로그 TV보다 약 2배 가량 선명하고, HD급은 주사선이 1080라인으로 약 5배 가량 선명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HD급 디지털 TV의 경우 사람 피부의 땀구멍까지 보일 정도로 선명하다고 말한다. SD급 TV는 초기 보급형모델로 출시되고 있지만, HD급에 비해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 점차 사라지는 추세이다.
◈일체형과 분리형〓디지털TV 자체에 디지털 방송 수신기(셋톱박스)를 내장한 제품을 일체형 제품이라고 하며, 내장하지 않고 추후에 구입해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분리형이라고 한다. 분리형 제품은수신기 일체형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나중에 셋톱박스를 구입해야한다. 셋톱박스의 시중가격은 60만~80만원 정도이다.
일체형과 분리형의 구분외에 화면 비율에 따라 제품도 다르다. 기존 아날로그 TV와 같이 가로 세로의 비율이 4대3인 제품과 극장식 와이드 화면비율인 16대9인 제품이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방송사에서 아직까지 4대3 비율인 아날로그 방송을 주로 내보내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선 4대3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완전한 디지털방송이 실현되면 16대9 비율의 와이드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디스플레이〓디지털 TV는 디스플레이 방식에 따라 브라운관 방식, 프로젝션방식,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방식, 플라즈마 액정디스플레이 방식(PDP)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우리에게 익숙해 있는 브라운관 방식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장점때문에 가장 먼저 안방을 점령할 제품으로 꼽힌다. 크기는 29인치부터 34인치대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가격은 HD급 기준으로 29인치 디지털 방송 수신기 분리형 제품의 경우 90만원대, 34인치는 190만원대 정도이다. 32인치 16대 9 와이드 화면 비율을 채택한 분리형 제품은 190만~220만원대이다. 셋톱박스를 내장한 일체형 16대 9 와이드 제품의 경우는 290만원대이다.
프로젝션 TV는 브라운관 TV에 비해 밝기가 떨어지지만 화면이 대형인 점이 장점이다. 40인치부터 60인치대까지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다. 43인치 HD급 분리형 제품은 310만원대, 47인치 HD급 분리형 제품은 350만원대이다.
PDP TV는 브라운관방식이나 프로젝션 방식에 비해 두께가 매우 얇다는 특징 때문에 벽걸이 TV로 불린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에서 40인치 이상의 대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50인치 HD급의 경우 제품가격이 1000만원이 넘는다.
최근들어 국내 중소업체들을 비롯해 외국가전업체들도 대거 제품을 내 놓고 있어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품 구입시 100만원대 홈시어터시스템을 끼워주는 이벤트도 많다. TFT-LCD TV는 소형 벽걸이 TV용으로 각광받을 제품이다. 30인치 이하의 벽걸이 TV에 적합하다.
◈구입할땐 꼼꼼히 따져야〓디지털 TV를 고를 때는 ▲디스플레이방식 ▲SD급이냐 HD급이냐 ▲셋톱박스 내장 유무 ▲화면비율 등 크게 4가지 기준을 확정하고 매장을 방문해야한다.
중소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프로젝션이나 PDP보다는 브라운관 HD급 일체형 TV가 무난하다. 대형 아파트의 경우 프로젝션TV나 PDP와 같이 대형화면 제품이 좋다. 디지털 방송은 기존의 4대 3이 아니라 16대 9의 화면비율로 방송하기 때문에 가격은 좀 비싸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16대 9비율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홈시어터시스템과 연계해 TV를 구입한다면 당연히 16대 9비율의 제품을 구입해야한다. 이와함께 TV에 관련 연결 단자가 부착되어 있는지 살필 필요도 있다. 오디오나 DVD플레이어는 물론, TV를 이용해 컴퓨터 화면을 재생하려 한다면 PC연결 기능이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또 일체형과 분리형을 놓고 어떤 것이 유리한지 소비자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분리형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디지털 방송 표준을 놓고 여전히 이견이 많은데다, 데이터 방송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셋톱박스는 디지털방송관련 표준과 규격이 확정된 이후에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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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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