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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Paris Hi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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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루브탱 스웨이드 부츠
스웨이드 부츠의 경우 전용 솔로 가볍게 쓸어내려 털 사이의 먼지를 없앤 뒤 전용 스프레이를 뿌린 다음 다시 솔로 가볍게 쓸어 준다. 일반 구두 약을 사용하면 특유의 부드러움이 사라지므로 스웨이드 전용 크림이나 스프레이를 써야 된다.
특히 비를 맞았거나 음식물 등이 묻어 얼룩이 심할 때는 물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없애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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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힐튼 Nicky Hi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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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 Fur 부츠
털(퍼) 부츠는 일반 가죽과 털 부분을 구분해서 손질한다. 가죽 부분은 먼지를 털어낸 뒤 슈 클리너나 슈 크림으로 닦으면 된다. 천연 털은 알코올을 천에 묻혀 닦아 내고,인조 털은 먼저 가볍게 먼지를 털어낸 다음 물에 적셔 오염 물질을 없앤다.
롱부츠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쉽게 쓰러지지 않고 그 모양을 잘 살리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위해선 롱부츠 전용키퍼가 필수 아이템이다. 전용키퍼는 발목에서 종아리로 올라오는 라인을 살려주어 형태를 보존해준다.
또한 통기성과 향균, 탈취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 전용키퍼가 없을 경우 신문지나 두꺼운 도화지를 말아 넣어두거나 구두 수납 박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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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Jessica A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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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ye Daisy Duke 웨스턴 부츠
최근 많은 인기를 누렸던 웨스턴 부츠는 징 혹은 메탈 장식에 구두 약이 묻지 않도록 조심한다.웨스턴 부츠는 광택이 나는 가죽이므로 구두솔로 먼지를 털어낸 뒤 마른 헝겊이나 스폰지로 구두약을 바르고 닦고 다시 구두솔로 쓸어줘 자연스럽게 광택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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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밀러 Sienna 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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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g Australia Classic Short boots 어그 부츠
한 드라마에서 임수정이 신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어그부츠
어그부츠는 일반 가죽신발과 달리 색상이 옅고 양털이 보송보송하게 드러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신발 전문 클리닉 센터에 맡기는 것이지만, 집에서 손질할 때에는 먼지나 오염물질은 솔로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하고 오염이 심할 경우엔 신발전용 크림이나 일반 클렌징 크림을 스폰지나 천에 묻혀 살살 닦은 뒤 찬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그늘에서 말려준다.
또한 부츠를 신는 여성들이 털어놓는 고민 중에 하나가 '발냄새'이다. 신고 벗기가 불편해 장시간 신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부츠는 오래 신을 경우에 양말이나 스타킹.발가락 사이에 축축히 땀이 차게 된다.
이 상태에서 세균들이 피부의 각질층을 파먹어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화학물질인 티올과 티올 에스테르가 발생하게 되고 발냄새를 유발한다. 원래 화학물질인 티올과 티올 에스테르는 휘발성이나 통풍이 안되는 부츠안 환경으로 인해 냄새가 날아가지 못해 심한 발냄새로 바뀌는 것이다. 이같은 발냄새를 확실히 없애고 싶다면 우선 생활 속 철저한 관리가 필수다.
먼저 아침. 저녁 항균 비누로 발을 씻은 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땀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구두용 향수는 발냄새와 섞여 더 역겨운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외출시 부츠 안에는 스타킹보다 순면 양말을 신어 땀흡수를 용이하게 해 세균이 생길 여지를 주지 않는게 좋다.
사무실에서는 부츠 대신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나 슬리퍼로 갈아 신어 부츠 신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외출후에는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살짝 말린 뒤 신문을 뭉쳐 발부분을 채워 놓으면 신발도 건조되고 발냄새도 어느 정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