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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옆지기님이 백화점 홍보 판매 행사차 집을 비웠어요. 오늘은 모처럼 집에서 웃골댁과 표고 버섯도 따고 택배 작업도 하고 많은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후가 되고 저녁시간이 되면서 출출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저녁 준비를 했습니다. 마침 표고 버섯도 따 왔겠다 ! 표고버섯으로 무엇을 해 먹을까? 망설이다 언젠가 먹어본 표고버섯 왕소금구이가 생각이 났어요. 통통하고 실한 녀석들 몇개를 골라 살짝살짝 칼집도 내고, 왕소금도 뿌려 가면서 들기름에 구워 냈답니다. 하나 집어 먹고 둘 집어 먹고 맛있다고 집어 먹는 가족들을 보면서 어느새 허기지고 출출한 배를 채웠습니다. 들기름과 왕소금으로 간을 한 표고 버섯 왕소금구이 !! 한번 맛 보실래요~~ 오늘 아침 울 옆지기님과 함께 수확한 표고 버섯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나오는 표고버섯은 품질도 좋고 맛도 좋고 육질이 졸깃졸깃하고 꼴돌꼬돌한게 아주 맛이 좋구요~~ 금방 딴 표고 버섯이라 더욱 싱싱하고 좋지요~~ 싱싱한 표고버섯을 준비를 합니다. 표고버섯이 준비가 되었으면 표고버섯의 맨 밑부분을 칼로 잘 다듬어 잘라 주면 되구요~~ 버섯 대공이 길면 후라이팬에서 조리 할때 골고루 익히질 못하거든요~~ 다듬어 놓은 표고 버섯입니다. 표고 버섯의 대공과 버섯갓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좀더 잘라 손질해 두었구요~~ 손질된 표고버섯은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중간불로 달궈주었구요~~ 손질하여 칼집을 넣은 표고 버섯을 후라이팬에 넣고 뒤집어 가며 익혀 주었습니다.. 이때 굵은 소금도 살살 뿌려 주면 간도 베고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난 표고 버섯요리를 드실수 있답니다. 표고 버섯을 위 아래로 뒤집어 주면서 한 두번 뒤집어 주었구요~~ 버섯이 익으면서 칼집을 넣은 모양이 아주 예쁘게 보여져서 손님이 오셨을때 손님상에 이렇게 대접해도 좋겠구요~~ 두어번 뒤집은 표고 버섯의 모양입니다. 아주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잘 조리된 표고 버섯을 예쁜 접시에 담아 가족들이 오손 도손 모여 앉아 먹으니 정말 행복하고 맛난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 들기름이 좋아 들기름을 사용하였지만 버터를 넣고 조리를 해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칼집을 넣은 사이사이로 보여지는 버섯살이 아주 먹음직 스럽지요. 노릇노릇하고 고소하게 구워진 표고버섯 왕소금구이 !! 정말 맛나보이시지요? 한참 일하고 허기지고 출출하던 참에 만들어 주었드니 너무 맛있다고 잘 먹어 주던 울 옆지기님 이시네요~~ 표고 버섯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우리 몸에 좋다고 하여 이렇게 가정에서 조금씩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표고버섯 왕소금구이 !! 정말 맛있겠지요? 덕분에 한끼 해결 하였구요~~ |
출처: 웃골 농원의 소박한 먹거리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웃골댁
첫댓글 너무 이쁜것이 군침이 도네요....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침이 꼴깍.....
정말 맛잇어 보이네요, 표고는 그저 양파랑 볶아서만 먹어봤는데 올해 나오는 표고는
저렇게 먹어 봐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