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카페 [점상한가 시의 중요점 알기]

[복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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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한가 풀림에 주목하자

점상한가 란 오전 동시호가에서 상한가로 결정되는 종목을 말합니다. 점상한가로 달리는 종목을 대할 때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러한 종목을 한 번 가져 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욕망이지요. 급등하는 종목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종목에 편승한다는 것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종목에서 최소한의 이익을 얻는 전략으로 맞서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 점상한가 종목에 대해 연구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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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한가 종목을 매수해 보기 위해서 동시호가에서 상한가로 매수를 걸어놓았더니 어느날 갑자기 채결되어 좋아라 했는데 곧바로 하한가로 진입하는 바람에 30% 이상의 손실을 봤다는 개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점상한가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시초가가 상한가로 결정되는 동시호가의 체결방법은 일반적인 호가 체결과는 다릅니다. 

시초가가 상한가로 결정되는 경우에는 상한가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할 경우 발생합니다. 그러한 종목에서 아주 조금씩 나오는 매도량이라도 잡아보려고 동시호가에 상한가로 매수를 걸어 놓아도 자금력이 약한 개미들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상한가 동시호가는 우선순위가 기관위탁매매와 수량이 우선순위이기 때문입니다. 수량이 많은 사람 우선으로 100주 단위로 분배하고 나면 수량을 적게 신청한 개미들에게는 기회가 올 수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매수가 되지 않습니다. 문득 어느 날 습관적으로 동시호가 상한가에서 매수가 되었다면 그 날은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하여 상한가가 풀리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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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한가 이해하기

따라서, 고점에서 물려 30%의 하락을 맞보거나 상한가로 재진입하더라도 이익이 없는 상태에서 매도시점을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어 적정 규모의 이익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절대 상한가에 매수를 걸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매일 하한가에 걸어 놓으면 일시적인 물량폭탄에 의해 일시적으로 하한가에 진입한 뒤 강한 탄성력에 의해 되 튕겨 재상한가 진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날은 30% 수익을 안고 익일 이후의 또다른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 방법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우선주같은 물량이 적은 종목에서는 효과적인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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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한가 의 유형은 매우 많습니다. 최근에 세이텍이나 국제상사, 동일철강처럼 10여일 동안 점상한가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영우통신과 같이 전날밤에 외국의 회의에서 결정된 와이브로 표준화 결정에 따른 갑작스런 무더기 점상한가를 기록한 뒤 재료의 신선함이 소진되면 곧장 하향세를 타는 종목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한가 랠리가 계속되다가 고점 근처에서 점상한가를 기록한 뒤 다음 날 풀리는 경우도 있어 점상한가의 형태가 나타나는 다양한 형태를 몇 가지로 규정짓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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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한가 를 기록한 일부 종목을 발췌하여 점상한가 풀림날 근처에서의 가격변동을 조사하였습니다. 경험상의 성공률을 확률로 몇 % 이상이라는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경험은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이나 차트 형태만의 일부분을 사용하거나 성공한 사례의 표본만을 사용하여 나름대로의 확률로 표현하기 때문에 심하게 왜곡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사람의 심리적인 요인을 가능한 배격하기 위해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하여 분석을 하는 것입니다. 주식처럼 변동성이 크고 다양하게 움직이는 것들에 대해 일정한 패턴을 수치화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감에만 의존하기에는 자산의 손실과 이익에 관련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체계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 의미있는 것들을 도출하려고 꾸준히 분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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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풀림 매수에서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점상으로 달리는 종목에 매수가를 상한가에 절대로 걸어놓지 않는다.

차라리 하한가에 매수를 걸어 놓으면 운이 좋을 때 하루에 30% 수익을 올릴 수 있다.
2. 5번 이상의 점상을 기록하는 종목의 점상이 풀리더라도 매수하지 않는다.
3. 단기적인 호재에 의해 점상을 기록한 종목은 상한가가 풀리는 날이 고점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매수하지 않는다.
4. 점상이 풀리는 날은 오전 동시호가를 관찰하면 알아낼 수 있다.

동시호가의 매수세가 급격히 약화되면 그날이 상한가가 풀리는 날이며, 최대한 저점에서 매수한다.     
5. 물량폭탄으로 하한가에 진입한 뒤 약간의 반등을 보이다가 횡보하면 매수해서는 안된다.

결국 하한가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하한가에서 매수한다.
6. 매수한 종목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거친 뒤 매도 또는 홀딩을 결정한다.

익일 오전 동시호가의 매수세를 관찰해야 한다. 허매수 세력에 속지 말아야 한다

[김듀히]

유용한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