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월은 충청연합향우회 산악부 총회이므로 고향의 명산을 산행지로 정하여 고향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이에 많은 향우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산행코스에 최고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충북단양 옥순봉과 구담봉을 산행지로 정하여 산행도 하고 시간이되면 유람선도 타면서 고향의 아름다운 강과산을 둘러볼 기회를 가져볼까 하오니 울 충청연합 향우회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재부 충청산악부장 엄기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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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담봉 찾아가는 길 :
중앙고속도로 단양IC를 나와 단양방향 5번 국도로 우회전, 4분 정도 주행하면(약 4.1km) 북하삼거리에 닿는다.
직진하면 단양방면이고 구담봉 방면으로 가려면 충주 방향인 36번 국도로 좌회전한다.
이어서 잠시 진행하면 곧이어 단성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역시 계속해서 36번 국도로 좌회전하여 충주호반을 끼고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약 10분 정도 주행하면 장회리 선착장에 닿는다.
이 도로는 내내 우측 아래로는 충주호, 강 건너로 수려한 말목산, 왼쪽으로는 아름다운 제비봉의 암릉을 감상할 수 있다.
장회리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장회리의 유일한 민가인 우태옥씨 댁을 지나고 곧이어 계란재에 도착한다.(북하삼거리에서 약 13km)
구담봉은 충주호에 솟아 있는 높이 335m의 작은 산으로 충주호 관광의 포인트로 손꼽힌다.
단양 8경 중의 하나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을 관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 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충주시에서 단양읍을 향해 가다 보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이 산이 보인다.
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를 이루며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 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하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최절정지로 손꼽히고 있다. 퇴계 이황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조선 인종 때 백의 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했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운다.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 있었다고 한다.
관기 두향이 퇴계에게 옥순봉을 단양군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여 퇴계가 이를 청풍부사에게 요청하였으나 청풍부사가 거절하자 퇴계가 암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각명하여 단양으로 들어오는 문이라는 뜻으로 하고 제천시와 단양군의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깊은 곳으로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계란재-374m봉-275m봉-안부삼거리-옥순봉-안부삼거리-철모바위-320m봉-구담봉-374m봉-계란치
산행거리 5.5km, 약 3시간5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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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재의 제천시계 환영 캐릭터동상과 안내판>
구담봉 옥순봉의 산행은 제천시 수산면 경계선에 위치한 계란재에서 시작한다.
계란재 오른쪽으로 제천시 구역임을 알리는 환영구조물이 있고 작은 주차장이 있다.
예전의 산행길은 모두 폐쇄가 되고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에서 이 길만을 정규등산로로 개방하고 있다.
계란재에서 너른 임도를 따라 2분 정도 오르면 간이화장실 앞에서 길이 두갈래진다.
화장실 옆에 [←탐방로아님/→구담봉2.0km, →옥순봉2.3km] 이정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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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위의 화장실 갈림길 - 이정표 우측 임도로 오른다>
이정표 앞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오르는 콘크리트 포장 임도를 따라 10분 정도 완만하게 오르면 야트막한 고개에 닿는다.
오른쪽 지능선 방향으로는 [탐방로아님] 푯말이 있다.
고개를 넘어 너른 길로 3~4분 완만하게 내려서면 예전 민가가 있었던 너른 공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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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내려서서 만나는 민가가 있던 공터>
공터를 가로질러 나무계단길을 따라 2~3분 오르면 능선 위의 [해발 305m / ←등산로아님 / →구담봉0.9km, 옥순봉1.2km] 이정표가 나온다.
긴급구조처 [월악07-02]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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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터를 올라서서 만나는 해발 305M 지점의 이정표>
이곳에서 우측 완만한 오르막 능선길을 따라 완만하게 6~7분 더 오르면 374m봉에 닿는다.
너른 공터를 이룬 봉우리로 옥순봉과 구담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삼거리를 이루는 곳이다.
[←옥순봉0.9km, →구담봉0.6km, ↓공원지킴터1.4km] 이정표가 있다.
왼쪽 능선길이 옥순봉, 오른쪽 능선길이 구담봉 방향이다.
구담봉 방향으로 우측에 또 하나의 작은 지능선이 갈라져내리는데, 이 곳에 제법 너른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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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m봉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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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하단의 안내판>
374m봉 이정표에서 옥순봉 방향으로 15m 정도 나서면 나무를 쳐놓아 가은산과 금수산, 구담봉과 말목산이 조망되는 전망대가 나온다.
해발367m이정표 갈림길 삼거리에서 옥순봉까지는 구담봉에 비하면 순탄한 편이다.
374m봉에서 왼쪽 옥순봉 능선길로 접어들어 초반은 완만하게, 곧이어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을 따라 3분 정도 내려서면 해발 333m지점의 이정표를 만난다.
[옥순봉0.7km, 공원지킴터1.6km]라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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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m봉>
이정표를 지나며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평탄한 길을 지나 잠시 오르면 275m봉에 이른다.
오른쪽에 탐방로아님 푯말이 있는 전망이 좋은 작은 봉우리다.
[해발333m] 지점 이정표에서 이곳까지는 약 6~7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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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m봉을 넘어 바로 아래의 전망대>
275m봉에서 2분 정도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전망대가 나온다.
옥순봉이 잘 조망되는 곳으로 [탐방로아님] 푯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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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m봉을 내려선 안부의삼거리 - 알림 안내판 우측 사면길이 구담봉으로 바로 가는 길이다>
전망대에서 1분만 더 내려서면 안부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탐방로아님] 푯말과 [위험]경고판이 있다.
이 길이 구담봉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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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정상 직하 우측 지능선 초입의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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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선의 기암을 지나면 곧이어 너럭바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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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정상>
안부삼거리에서 너럭바위를 따라 올라서면 전망이 좋은 너른 능선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갈라져 나간 지능선마다 산길이 나 있다.
이 산길들은 능선 끝까지 나 있는데 전망을 즐기기 위해 나 있는 길들이다.
지능선을 따라 나아가면 멋진 절경을 감상하며 쉬어가기 좋은 바위와 쉼터들이 펼쳐진다.
안부삼거리에서 해발 286m인 옥순봉 정상까지는 5~6분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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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정상에서 본 바로 아래 너럭바위가 있는 우측 지능선의 모습>
특히 옥순봉정상 직하의 우측 지능선으로 잠시 나서면 너럭바위를 지나 단애를 이룬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에 올라서면 발 아래로 푸른 충주호와 그 위를 떠가는 유람선,
옥순대교와 둥지봉, 가은산, 그 뒤로 망덕봉과 금수산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우측으로는 말목산과 구담봉, 구담봉 뒤로 제비봉과 사봉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옥순봉 정상에서 잠시 더 나서면 옥순대교와 함께 월악산방면으로 가는 도로가 구불거리며 뻗어가는 충주호반에 잠긴 반도 형상의 곡선미가 매우 아름답게 펼쳐진다.
옥순봉 정상에서 다시 275m봉 아래 안부삼거리로 되내려와 왼쪽 [위험] 경고판을 지나 사면으로 난 평탄한 숲길을 따른다.
5분 정도 순탄한 사면길을 따르면 지능선을 하나 넘어 두 번째 지능선에 닿는다.
잠시 지능선을 따라 왼쪽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면 곧이어 전망바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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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건너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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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건넌 다음에 만나는 강변모습>
전망바위 앞에서 오른쪽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3분 정도 내려서면 골바닥에 닿고 다시 길이 순해진다.
물이 흐르지 않는 계곡을 따라 왼쪽으로 완만하게 3~4분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꺾이며 계곡을 건너 강변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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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만나는 강변모습>
강변을 따라 다시 4~5분 오르면 지능선에 올라서고 왼쪽으로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망바위 아래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바로 아래에 떼가 없는 자그마한 애기무덤이 하나 있다.
이어서 다시 강변으로 내려서게 되고 작은 계곡을 건너 오른다.(전망바위에서 3분)
계곡을 건너 다소 가파른 길로 4~5분 정도 오르면 둥그스름한 커다란 바위지대가 나온다.
산길은 이 바위 왼쪽으로 나 있으나 곧장 경사진 바위를 딛고 오르는 편이 낫다.
바위 위는 너래반석을 이룬 전망대로 옥순봉과 구담봉, 가은산과 말목산의 산세를 감상하며 쉬어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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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바위에 이르기 직전의 전망바위-위로 오르면 너래반석을 이루고 있다>
전망바위에서 1분만 더 오르면 철모바위가 나온다.
공을 반으로 쪼개놓은 듯한 둥근 바위로 좌측으로 돌아들면 바위틈새에 벌통이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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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바위>
철모바위에서 잠시 내려서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져나간 길은 구담봉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여 서쪽 계곡길을 따라 구담봉 서쪽 안부로 이어지는 길이다.
구담봉을 오르려면 직진하는 가파른 오르막 능선길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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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밧줄구간>
5분 정도 가파르게 오르면 왼쪽으로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망바위를 지나 1분 정도 오르면 구담봉의 암릉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320m봉으로 오르는 암릉상에는 밧줄이 3개소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밧줄구간이 짧고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암릉이 시작되면서 첫 번째 밧줄지대가 나온다.
이곳은 짧고 얇은 밧줄이 3개가 연이어 매어져 있다.
보기보다는 쉽게 올라설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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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밧줄구간>
이곳을 통과하여 잠시 올라서면 또 하나의 밧줄이 설치된 바위구간을 통과한다.
곧이어 세 번째 밧줄구간은 짧은 직벽(높이 1.2m정도)으로 중간에 살짝 튀오나온 밴드를 딛고 올라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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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밧줄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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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밧줄을 올라 전망바위에서 보는 북동릉의 기암지대>
바로 위의 네 번째 밧줄구간은 중간의 반질반질하게 닳은 나무와 밧줄을 이용하여 올라서면 된다.
네 번째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뻗어내린 305m봉과 245m봉 암릉이 멋지게 조망되는 너른 전망바위다.
이곳에서부터 구담봉 정상을 지나는 구간이 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백미구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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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m봉의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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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m봉 정상의 바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image%2F11%2Fblog%2F2007%2F11%2F16%2F19%2F28%2F473d70b125b8d%26filename%3DIMG_3822.JPG)
<320m봉에서 본 구담봉 정상>
전망바위에서 2분만 올라서면 암봉인 320m봉이다.
한쪽에 뱀그물이 치워져 있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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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봉 정상>
320m봉에서 잠시 내려섰다 한차례 올라서면 구담봉 정상(335m)이다.
표지목에는 해발 330m로 기록되어 있다.
정상에 올라서기 직전 왼쪽으로 멋진 노송이 가지를 드리운 전망바위가 있어 사진촬영을 하기에 좋다.
정상에서 내려서면 왼쪽 고사목 옆 전망바위가 멋지다.
바로 아래는 단애를 이루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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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아래에 설치된 정상표지석>
정상 바로 아래에 오석으로 만든 정상표지석이 또 하나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는 [해발303m]로 표기되어 있고 뒷면에는 [오성암1.6km, 단성면7km, 천진선원1.4km]라 적혀 있다.
정상석 뒤로 잠시 내려서면 장회리선착장 일대가 시원스레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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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려서는 가파른 바윗길-포대능선을 연상케 한다>
[해발303m] 정상표지석에서 하산은 [추락주의] 팻말 뒤로 내려선다.
쇠줄 난간이 설치된 가파른 하산길은 흡사 도봉산의 포대능선을 연상케 한다.
5분 정도 가파르게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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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려섰다 올라선 전망봉우리(330m봉)에서 본 가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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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구담봉 정상(우)과 320m봉(좌), 정상 뒤로 보이는 산은 말목산이다>
안부에서 다시 나무계단길에 이러 쇠줄 난간길로 5~6분 올라서면 길쭉한 흙길이 드러난 전망봉우리(330m봉)에 닿는다.
뒤돌아보는 구담봉 정상부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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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봉우리(330m봉)에서 374m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전망바위>
왼쪽으로 꺾이는 순탄한 흙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여 전망좋은 암릉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섰다가 오르면 [해발 335m / 구담봉0.4km, 공원지킴터1.6km] 이정표와 [월악07-3] 지점 푯말이 있는 넓고 평탄한 능선위에 오른다.
(전망봉에서 6~7분 소요)
[해발 335m] 지점 이정표에서 완만한 산길로 4분 정도 더 오르면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인 너른 367m봉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계란재까지는 올라왔던 길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