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슬픈연가" (대사모음)

[나였으면]

방송기간 : 2005년 1월 5일~2005년 3월 17일 (20부작) 수목

제작진 : 유철용 연출, 이성은 작가

출연진 : 권상우(서준영) , 김희선(박혜인) , 연정훈(이건우)

전국 시청률  / 서울 수도권 시청률

 1회         18.1%                18.1%   
 2회         16.2%                17.1%   
 3회         14.9%                15.3%     
 4회         16.0%                16.5%    
 5회         13.8%                14.7%   
 6회         13.9%                14.0%     
 7회         15.1%                16.4%   
 8회         16.3%                17.5%   
 9회         16.8%                17.4%     
10회        19.4%                19.9%     ☆
11회        16.6%                17.3%    
12회        19.0%                19.0%     ☆
13회        17.1%                17.6%    
14회        19.5%                20.3%     ★ (최고 시청률)
15회        16.3%                16.3%   
16회        17.1%                16.8%    

17회        14.6%                12.6%     
18회        15.4%                14.9%   
19회        12.9%                11.7%     
마지막회  17.3%                17.9%  

준영

너한테 하고 싶은 말 있는데 창문에 적었어

변하지 않는 사랑도 있어
죽을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아마 그 애 뿐일거야

혜인이 답게 씩씩하게..
약속할게. 꼭 찾아갈거야. 세상 끝까지라도...

박혜인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거야.
그러니깐 그때까지 절대로 울지말고 예쁘게 웃기.. 약속할수 있지?
그리고 이 말 쑥스러워서 못했다. 사랑한다

내가 작곡가가 되면 내가 만든 노랜 너만 부르게 할거야. 넌 가수, 난 작곡가
박혜인 무대에 서서 노래하면 참 이쁠거야.

박혜인. 기다려라..
나 서준영이 너 잡으러 왔다. 기다려라
보고싶다. 혜인아.. 보고싶다

이 바보. 바보 박혜인
내가 뭐라구.. 나같은게 뭐라고 이런짓을 해. 이 바보야.
널 지켜주겠다는 약속, 널 찾아가겠다는 약속도 못 지켰는데
이젠 난 너한테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이 바보야.

혜인아. 고마워.. 날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그거면 됐어. 이제 행복해.
날 위해서라도 꼭 그래야만돼. 혜인아
 

니 웃음 볼수있어서, 세상에서 제일 이쁜 박혜인 웃는얼굴 볼수있어서 아파도 행복했는데...
이제 가야겠어. 근데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다.

그 죄 내가 받을게. 내가 널 보냈잖아. 내가 너 혼자 뒀잖아. 그 죄 내가 다 받을게

괜찮아. 잘했어. 잘한거야. 난 괜찮아.괜찮아 혜인아 괜찮아.. 근데. 근데 나...

세상에서 제일 이쁜 내 박혜인 사랑한다.. 사랑한다..

가지마라. 혜인아

혜인아. 나 아픈데.. 아직 다 안 낳았는데... 혜인아. 아픈데.. 아픈데...

이제야 정신이 들어. 그 동안 바보짓을 했어.
혜인이 두고 죽는것보다 , 혜인이 못 보는것보다 더 무서운일은 없어.
혜인이 좀 불러줘.. 나 혜인이한테 할말이 많아

못 보내. 괴롭힐거면 혜인이 불행하게 할거면 절대 못 보내.

혜인아. 다음 생은 없어. 단 하루를 살아도 지금 여기 너랑 있을거야

혜인아. 사랑하는 내 혜인아 내 아내가 되줄래?

나 데려다줘. 혜인이한테
혜인이 약속했어. 가야돼.. 나 여기서 죽고 싶지 않아
부탁이야. 보고싶어. 혜인이 무대에선 모습 보고 싶어. 혜인이 보고싶어

혜인

처음 눈을 뜨는 순간 니 얼굴부터 볼거야.
그러니깐 그땐 니가 꼭 내옆에 있어야돼.
안 그럼 널 못 알아 볼지도 모르잖아..

나도 알아볼수 있어. 내 손이 널 기억할테니까...

너무 걱정되서 숨이 막혀.. 준영아 제발...

이모 불좀 켜줘. 이게 이게 안 보여..
불 좀 켜줘..이모
이모..이모. 나 좀 보게 해줘.
나좀 보게해줘. 이모 나 좀 보게 해줘.
깜깜해서 아무것도 볼수가 없어

준영아..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어디에도 니가 없어.
전엔 니 얼굴하나만 보았는데 눈을 뜨니깐 니가 없는것만 보여.. 니가 없는게 보여...

듣지도 못해도 말이야.. 만져만 봤단 말이야.
수백번 수천번 듣고싶었도 그거마져 망가질까봐.
준영이 목소리까지 사라질까봐 아까워서 보기만 했단말이야. 그걸 왜 버려.이모...

준영아. 너무 늦었지?
벌써부터 오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못 왔었어.
여기오면 못 갈거 같아서... 너 두고 아무데도 못 갈거 같아서...준영아...

그래도 만약 그 사람이 살아있다면 그땐 그 사람 손 절대 놓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그런 일은 없겠죠.

이제 이 손 다신 안 놓을꺼지? 다신 나 보내지 않을꺼지?
헤어질바엔 차라리 지옥으로 떨어질래. 건우씨 마음 아프게 한죄 평생 받을래
니 옆에만 있을수 있다면 달게 받을래.

준영아. 나 못 웃겠어. 널 보고도 못 보는게 지옥 같아서...
너한테 가고 싶어도 못 가는게 지옥같아서..
나 때문에 아파하는 널 보는게 지옥같아서. 못 웃겠어. 준영아..

건우씨가 보게한 눈으로 그 사람 봤어요.

그 눈으로 건우씨 얼굴보면서 이런말 하고있어요.. 제발 나 용서하지말아요.
제발 버려줘요. 건우씨 마음 아프게 한죄 평생 받을께요.. 죽어서도 받을께요.

안그럴께요.안그럴꺼에요... 준영이 욕심내지 않을께요.
제발 준영이 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욕심 안 부릴께요
나쁜짓 안할께요.건우씨 상처주지 않을께요.
준영이만 살려주시면 준영이 떠날께요.. 그러니깐 제발....

준영아.. 이제 더는 나 때문에 아프지마.. 나 때문에 상처받지마
이제 욕심내지 않을께... 니가 살아있다는 것만도 행복해. 더는 안 바랄께...

준영아. 그거 모르지? 서준영 화내는 얼굴 정말 못생겼어...
그러니깐 앞으론 환하게 웃기. 절대로 나 찾지 말기. 나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하지 말기
이제 다 잊어버리고 묻어두기... 그리고 우리 다음 생애 꼭 다시 만나자
그땐 내 손 절대로 놓으면 안돼. 그래서 누구도 아프게 하지 말구 오래오래 사랑하자..
준영아.. 어디에 있든 최고의 작곡가가 되길 기도할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사랑. 서준영.. 그럼 안녕

나를 찾으러 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내가 없는거야.

서준영 없는 박혜인이 세상에 없더라.

내껀 다 니꺼야.. 이제 우린 함께 있을거니깐...

건우

너 인디안들이 친구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자... 나도 너한테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그 사람이 널 소중하게 얼마나 아꼈는지..
얼마나 사랑했는지...
죽으면 추억도 사랑도 지킬수가 없어.
그 사람 사랑 니가 살아서 지켜..

그 사람 잊으라고 안해.
그 사람 사랑 간직하는 널 사랑해..

미안해.. 내가 너무 급했어.
그러니깐 제발 나 두고 가지마. 혜인아..

혜인이가 헤어지잰다.. 지금도 나 기다리고 있을거야. 근데 나 무서워서 못 가겠다.

내 친구 최준규. 나 이제 어떡하냐. 준규야...

니가 준거야. 분수대에서 처음 만났을때.. 태어나서 내가 유일하게 번 돈이야.
지금 내 전제산이구..가장 소중한거야.

마지막 선물이다.
미안하다. 정말 잘 해주고 싶었는데... 그 동안 고마웠다

아니 기다릴거야. 그래야 내가 사니깐. 내가 사니깐...

너 돌아올거야. 기다릴게. 다녀와

준규야 기억하지? 친구는 내 슬픔을 지고 가는자 라구...

너한테 그런 친구가 되주고 싶었는데..  (건우)

넌 그런친구야. 언제나 좋은 친구였어.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준영)

미안하다. 너무 못해줘서.. 니 맘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 준규야. 미안하다  (건우)

미안해. 내가 미안해. 이런 짐 지게 해서..
혜인이 사랑해서, 못 보내서 미안하다   (준영)

박혜인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 참 이쁘다.
혜인아 세상에서 제일 이쁜 내 박혜인. 이쁘게 웃기, 나 없어도 행복하기
그리고 사랑한다 

사랑합니다. 눈 부시게 빛나던 축복같은 사람
행복합니다. 남겨진 소중한 사랑 지킬수 있어서..
준영아.. 사랑하는 내 준영아.

기다릴게
우리 다시 만나 영원히 함께할 그 날을 기쁘게 기다릴게 

[성민맘의남자철중]

슬프고,아프고,아름다운 사랑,,,대사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슬픈연가의 명장면,명대사 잊지않을래요,,,감사해요^^

[상우 자존심-★]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아....가슴이 미어집니다.

[KWON상우쪼아]

이거만 봐도 눈물이 나요..!! 잘 봤습니다.!!

[요몽]

준영이만 보면 눈물이ㅠㅠㅠ 다시 봐야 할가봐요 ㅠㅠㅠㅠ

[정서영]

서준영은.. 슬픈연가는.. 볼때마다 슬프고 애틋하고 그립고... 누가 뭐라해도 정말 소중한 작품이었어요.

[상우민재]

저장면이 참 슬펐었는데..

[티트리]

진짜...늘..울면서 보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상우민재]

저장면이 참 슬펐었어요..

[뱅이]

흐미...중간에 배드씬?? 생각이 안나네....ㅋㅋ...심장떨려. 준영이 아픈거 알고 난 담인가? 그 전인가? 흐미..

[마이권상]

ㅜㅜㅜㅜ준영의 명대사들....그때 장면, 장면이 마구 떠오르네요...~~~넘 그립다~~~준영아~ㅜㅜㅜ

[유밈]

대사하나하나가ㅜㅜ마음을 울려요ㅜㅜ아 상우오빠눈빛연기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