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의 영남알프스 종주를 잘 마쳤습니다. 34Km(첫날 22Km, 둘째 날 12Km)
* 청수골 야영.. 깊은 산중에서 맞는 아침은 칠흑 밤을 보상합니다
* 교통편
5:28 KTX로 울산역(7:55분 착)
8:30 1번출구 나와 328번 버스로 ‘배내 정상’착. 9:20(50분 소요)
다음날 16:10 ‘배내정상’에서 ‘석남사’, ‘석남사’에서 바로 연결되는 1713번 버스로 ‘언양성당’.까지. 거기서 343버스로 울산역(총 55분 소요)
* 해파랑길을 걷고있는 창이대장과 서로를 응원합니다
[멀리 천황산 마루금이 보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하룻밤의 추억이 담겼을 천황재]
[먹을 건 좀 갖고 오셨습니까? 내가 좀 많이 갖고왔는데 드릴까요? 고마운 부산 사람을 재약산 정상에서 만납니다]
[저녁밥은 식당에서 사먹기로 생각했으나 어둡기 전에 텐트 피칭 생각에 스킵. 5시반에 신불산휴양림을 통과하는데 무라라며 여직원이 무척 걱정스런..]
[영축산 진입 앞선 청수골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에 놀라, 빽해 어스름에 텐트 피칭을 합니다. 경사가 있어 매트가 자꾸 내려갑니다. 밤새 서너 번을 깨 매트를 위로 끌어 올립니다. 다음날 보니 빽해 텐트 피칭을 한 판단은 잘 했군요]
[산중에서 맞는 아침! 새 소리와 함께 그 상쾌함! 이 게 좋아 저는 산중 야영을 합니다]
[텐트 철거를 하고 커피와 아침밥 준비를 합니다]
[아침밥은 돈코츠라멘+130g오미밥]
[지닌밤 물소리에 겁먹은 계곡입나다]
[여름이라면 물에 풍덩.. 그러나 다소 서늘한 아침입니다. 적당하게 합니다]
[간월재입니다]
[컵라면+130g오미밥 점심을 생각했으나 패스.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어젠 날이 안 좋아 산행중 사람을 만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사진을 맡길 분을 종종 만납니다]
[여럿의 기억에 있을 간월재, 간월재휴게소입니다. 저는 이미 쿠키와 초코릿 등으로 걸으며.. 패스]
[배내봉까지의 산길이 매섭습니다]
[이렇게 영남알프스 종주를 마칩니다]
[울산KTX역에서 돌솥비빔밥+소주로 저녁밥을 먹습니다]
첫댓글 어느 대장이 쓴글 보니기억속에서
희미한 지리산 추억를 깨우기
위하여 지리산 종주에 도전 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우리 에릭 대장님 또한 영남알프스가 처음은 아닐실텐 데 멋진 추억을 하나 더 남기시려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닥분에 즐감했네요 .
하하, 감사합니다, 일자님~
그냥 재미로..
숲 속에서 대장님 홀로
오롯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
오감 모두를 열어 담아 오신
그 모든 것...
그 감흥과 함께 추억도
오래도록 되새기시고 나누시며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대중교통 만으로
이틀 동안 완주!
세월이 너무 빠르다고
많이 아쉬워 하시더니
빠른 세월 보다도 더 빠르게
세월을 따라 잡고 오셨네요ㅎㅎㅎ
대리만족과 함께 힐링했어요.
에릭대장님,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햇살님~
참 세월이..
이렇게라도 해봅니다~
영알 비박~~
명성 그대롭니다 !!
사진으로 다시 보는
수려한 산세와 이국적 전망에
맘이 설렙니다
옛 기억 안고, 꼭 다시 비박으로 가고 싶었으나 선듯 나서지 못하는 현실상황과 체력의 한계까지 ㅠㅠ
맘 비우고 내려 놓구~~
좋은 계절에 잘 다녀오셨네요
봄꽃처럼 화이팅!!!
고마워요, 이경님~
걸으면서도 ‘함께‘라면을 생각하죠.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 참 그립습니다
같은하늘 같은울산 지역에있으면서 서로응원에 연락만 .. 나보다 더 제데로 야영한것 같으이 에릭친구 수고했네~~^^
함께아닌 함께.. 힘든 가운데도 큰 힘이 되었지. 수고하셨어~^^
수고많았습니다 옛날생각을 다시소환해끼워맞춰보며 즐감했읍니다 역쉬---==멋진 님 ---
하하, 감사합니다, 큰돌님
걸으며 조각 기억들을 저도 맞춰 보았습니다
언제 또 갈지
고맙습니다
대장님 겁도 없으시나 봅니다
누구하나 없는 칠흑으로 가득한 산속에 홀로 야영을 하시니 말입니다
암튼 대단하십니다
늘 멋진 모습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대장님 짱입니다~~~^^
귀엽긴, 슬이^^
다 재미죠, 뭐
새소리와 함께 맞는 아침은 무척 상쾌하답니다. 거기다 뜨거운 커피 한 잔..
항상 고맙고, 슬이~
함께하고픈 영남알프스 후기만 읽고 추억 소환해봄니다.
겁도없이 5박6일간 비박종주한 첫백패킹을 기억하며 언제나 그리운 영.알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청춘입니다~
하하, 보라주님, 오랜만입니다
첫 비박종주가 영알, 5박6일? 대단하군요~
그리운 기억을 준 곳이라면 다시 가보셔도..
종종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