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보홀 에코투어로 착한휴가 즐기기~

[착한여행]

[세부-보홀 여행]세부-보홀 에코투어 여행기~^^

요즘같이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에 작년 여름휴가때 떠났던 시원한 바다 풍경이 그리워 지는건 당연한 일이에요~!! 이제 여름휴가를 떠나야 하는데~올 여름은 어디로 떠날지 상상하면서 더위를 잊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에요.^^

멋진 바다들 가운데 저는 요기!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푸른바다를 품은 세부-보홀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또하나!!!

지구가 이렇게 점점 더 더워지는데 나만 시원 할 순 없겠죠!?

지구도 시원해 질 수 있는 공정여행으로 가는 세부-보홀 에코투어 여행을 함께 알려 드릴께요!!

세부-보홀 에코투어 스노쿨링

아름다운 세부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바다 속을 탐험 할 수 있는 스노쿨링~

운이 좋으면 니모를 만나 함께 헤엄 칠 수도 있답니다~

그러나 이렇게 계속 니모와 헤험치는 낭만을 즐기기 위해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바다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절대로 눈으로만 보고 만지거나 채취하는 건 NONO~~!!

이것만 지켜도 세부의 아름다운 바다는 영원할 거에요~^^/

세부-보홀 에코투어 맹그로브나무를 심다!

해외여행을 하면 대부분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비행기에서 배출하는 탄소가 어마어마 하다고 해요~또 그 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고요~나쁜….탄소!!

하지만 비행기를 타지 않고 여행 해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그래서 찾아낸 방법은 바로 내가 비행기를 타고 간만큼 나무를 심는 것이에요.

세부에서는 지금 100만 그루의 여러가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맹그로브 나무심기 운동을 하고 있어요~

맹그로브나무는 주변 생물들에게 영양분을 공급거나 쓰나미나 태풍으로부터는 해안가를 보호하고,  무엇보다 나무이기 때문에 탄소상쇄에도 큰 기여를 하는 소중한 자연자원이에요.

세부의 맹그로브나무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나무이니, 맹그로브나무를 심으면서 이국적인 풍경을 느껴보세요~^^

세부-보홀 에코투어 보물섬 보홀섬으로

세부에서 훼리를 타고 2시간을 가면 보물섬 보홀섬이 나타나요~

보홀섬에는 각종 신기한 풍경과, 독특한 동물들이 있는 곳이에요~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초콜릿 언덕! 높은 곳에 올라 바라본 것은 마치 키세스(?) 초콜릿들이 널려 있는 재미난 풍경이에요.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조그만 원숭이 타시르! 주먹만하면서도 눈이 똥그래서 엄청 귀여워요~

보홀섬에서 귀여운 타시르를 꼭 만나보세요~ㅎㅎ

세부-보홀 에코투어 친환경 ‘벌꿀 농장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친환경 ‘벌꿀 농장 리조트’는 특별한 곳이에요. Bohol Bee Resort 이름 그대로 리조트 시설이 벌꿀 농장처럼 꾸며져 있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장식품들로 둘러 쌓여 있어요.

리조트 내에서는 유기농 채소 등이 재배되고, 유기농으로 재배된 채소들은 그대로 식당에서 음식재로로 사용하고 있어요. 유기농이라 그런지 리조트 음식들이 모두 싱싱하고 엄청 맛잇어요~ㅎㅎ

리조트 숙소도 대부분 친환경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바로 바닷가 절벽 위에 있어서 경치 또한 최고에요~저녁에 조용한 바닷가에서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배경음악으로 파도소리를 듣는다면 천국이 따로 없겠죠?ㅎㅎ

세부-보홀 에코투어 돌고래 사냥꾼이 보호운동가로 변신

보홀섬 근처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돌고래가 출몰하고 있어요~

돌고래떼를 보는 것도 멋진 장관이만, 이곳에는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있어요~

보홀섬에는 돌고래 관찰 가이드들이 있다는 것이에요. 놀라운 사실은 돌고래 관찰자들이 옛날에는 바로 돌고래 사냥꾼이었다는 것!

돌고래가 워낙 많이 나타나다 보니 전통적으로 이곳은 돌고래를 잡아 시장에 내다팔며 생계를 이어나갔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정부의 포경금지 정책에 생계가 막막해 졌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돌고래 관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었어요.

환경이 변하면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은 돌고래 한 마리를 잡아서 파는 것보다 이 돌고래를 보호하고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면서 얻는 소득이 더 많다는 것이었어요. 이 후 돌고래 관찰자들은 돌고래를 보호해야만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는 운명적인 이야기의 주인공들이랍니다~

우연이지만 생계뿐 아니라, 돌고래 보호운동가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돌고래 관찰 가이드들도 직접 만나고, 귀여운 돌고래도 보면서 보홀섬에서의 여행을 즐겨 보아요~

세부-보홀 여행을 마무리하며

한번의 여행은 많은 것을 주고 가지요.. 추억도 주고 감동도 주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해주는 여행~그 여행이 있기에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지 않을까 싶어요~

올 여름 나도 행복하고 지구도 행복한 세부-보홀 착한여행을 떠나보세요~깊은 추억, 감동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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