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와상 환자 케어해본 경험이 있느냐 물어보고 (이 부분은 코디를 통해 면접보기 전에 경험이 없는데 괜찮냐고 물어봐서 코디가 보호자에게 미리 사전에 전화를 통해 공지를 하고 괜찮다고 해서 면접이 진행된 상태)
면접을 보는 상황에서 얼굴을 마주하면서 제가 있는데도 여자 활동 지원사는 없냐고 코디에게 자꾸 물어보고
여자가 잘하는데 남자는 애 기저귀를 갈아본 것도 아니고 어른 기저귀를 갈아볼 일도 없을 것이고 하면서 사람을 민망하게 만드네요.
분명히 남자 활동지원사에 와상 환자 경험이나 기저귀 간 경험이 없는데도 괜찮다고 합의가 된 상태에서 면접을 보러 갔는데
이미 합의된 내용가지고 따지고 드니 엄청 황당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센터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남자는 남자가 케어하고 여자는 여자가 케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더군다나 와상 환자 케어는 기저귀 케어하면서 성기를 보거나 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더더욱 남자는 남자가 케어하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고 센터에서도 남자는 남자가 봐야 한다고 하는데 자꾸 여자 활동 지원사를 요구하니 많이 황당했는데요.
혹시 선배 활동지원사님은 면접을 보러 갔는데 이미 코디랑 지원사랑 보호자랑 사전에 합의된 내용가지고 따지는 보호자를 만난 경험이 있으신가요?
첫댓글 그런 경험은 없어요. 저도 와상 환자 케어 하고 잇는데 처음 면접보고 오케이. 사전에 합의 안된 내용이고 따진다는것은 문제 있는거라 생각 합니다.계약서에 합의안된건 서로간에 (이용자.지원사)강요 못합니다.대화하고 타협이 안된다면 근무 할수없다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밝은빛님 덕분에 궁금했던게 많이 풀렸습니다. 😀😃
이용자 보다 맨틀이 강해야 합니다. 보는건 남여에 관계없이 스트래스 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으신분 같습니다.
멘탈 관리도 중요하군요. 일리있는 말이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