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첫댓글 에구~ 어쩌면 좋아요? 약을 안 먹으면 가족을 괴롭히고 나가서도 문제를 일으키니 안 먹게 할 수도 없고 또 먹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떡해야 하나요?
강건종 선생님 따님은 그럼 98년도 부터 계속 정신과 약을 복용해 오시다가 단약은 3년 전 은평시립원 입원 이후에 하신 건가요?
그 이후에 ( 그 이전에도) 강건종 선생님 이론을 따님에게 적용해보셔서 효과가 있었으면 좋으셨을 거 같은데요.
저도 같은 환자의 보호자로서 안타까움이 큽니다.
의학계에서도 아직 부작용 없이 완치 시킬 방법을 모르니까 이러구 있는 거 같습니다. 의학계 편 드는 건 아니고요. 정답을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정답을 내놓으라고 말한다고 정답이 나올 거 같지도 않아서입니다.
정말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고 앞길이 막막합니다. 따님은 앞으로도 정신과 약을 복용 시키시지 않으실 생각이시고 입원만을 원하시는 건지요?
<카페지기의 답변>
대단히 소중한 현실적 질문이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카페지기 혼자 떠드는 말이 회원님들의 눈높이에 맞는지 여부를 전혀 가늠하기가 불가능한 판에, 이런 질문 하나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지 모릅니다.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인데요, 어느 시기가 되면 아주 조심스럽게 약을 줄여나가면서 급기야는 약을 끊어봅니다.(약물에 대한 혐오감은 막연하나마 있지만 뚜렷한 대안을 모르고 있으며, 단약을 주장할 무기를 갖추고 있지 못하니 어쩔 수 없이 먹고 있으며, 단약을 하면 더 큰 재앙이 온다는 업자의 엄포성 농간에 맞설 지식도 전무한 형편)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아래와 같은 사회적 굴레속에서 속박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1)고등학교 때 전국 수능 1등을 도맡아해야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내가 못하는 것을 그들이 해냈다)
(2)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일반대보다 2년이나 긴 수학기간을 밤새워 공부했고 더 나아가 4년 이상 전공의 과정을 철저하게 담금질했는데, 그 심오한 의학지식을 내가 어찌 올려다 볼 수나 있겠느냐.(무조건 믿는다. 하나뿐인 생명을 실험대상으로 삼을 어리석음과 용기를 가진 사람이 존재하지 못하는 절대적 이유로 작용한다. 국가가 오직 잘 알고 병원영업을 허가했겠느냐)
(3)초특급 호텔만큼이나 화려하고 중후한 인테리어와 입구부터 중압감을 주는 딴생각 절대불허의 엄숙한 분위기(접수대부터 거친 언동에 기선제압당함)
(4)알아듣지도 못할 전문용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초전문성 구성원들의 별도세계 부류
(5)어떻게든지 이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겠다는 막연하지만 간절한 욕망
(6)국가가 철저한 고난도 검증을 거쳐 자격과 면허를 부여한 특수층으로 구성된 집단(국가를 무조건 믿는 국민성에 편승 무한질주)
(7)절대불가침의 초고도 전문가집단이라는 국가의 절대적 보호막 안에서 안주하며, 몇 사람 죽어나가는 것은 다반사이고 무책임 사항이기 때문에 난공불락적 요새안에서 국가에 의거 특별보호되고 있음
(8)이러한 굴레는 국민들 스스로가 만들어서 스스로 들어가 "여기만이 내가 오로지 살 집이야"라면서 절대로 의심하거나 밧어날 생각을 전혀 않기 때문에 현재의 살인적 치료행위는 영구불멸의 철옹성으로 건재할 것이며, 식약처장이나 국립정신건강센터장도 그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대국민 살육행위에 변동을 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9)내가 이렇게 생명지키기에 목숨을 걸고 있지만, 내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위와 같은 이유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국가도 업자도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식약처장이나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의과대학 등에서 배운 조현병 관련 지식은 모두가 인간살육용 지식인 것입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일반적으로는 관련자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나를 물리치려들겠지만 그 어떠한 단 한 사람도 나에 맞서려들지 않는다는 현실은 "맞서봐야 망신만 당하고 속만 보일 것이다"란 현명한 판단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면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보겠습니다.
(1)약을 안먹었을 때 집에서 밖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올무나 수갑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고싶다"는 너무나 아름다운 생존희망표현입니다.
약을 먹으면 가장 먼저 우리 몸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 "체온저하"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자동차 바퀴의 바람이 빠지듯 생존력이 사망에 근접하도록 저하됩니다(센터장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부정합니다)
약을 끊으면 떨더져 있던 체온(생명력)이 정상화되면서 삶의 욕망이 용솟음치기 마련인데, 그것이 바로 폭력성의 발현인 것입니다.(조금 어렵지요?)
폭력성은 채워진 수갑이나 올무를 벗어나려는 생존반응(생명체는 생존을 목표로 반응하고 작용한다 : 강건종의 생존이론)이므로 너무나 아름다운 생존반응인 것입니다.
이 생존반응이 강렬하면 할 수록 잔존 생명력은 그만큼 강렬하다는 뜻입니다.(약물에 찌들면 점점 약해집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입니까?
질문자님께서나 다른 일반적인 답변은 "약을 먹어라"라는 것이겠지요.
약을 먹으면 어렵게 정상에 올라온 체온이 곤두박질 치면서 무기력해져 풀죽은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대내외적 폭력의 원인은 "뇌에너지의 결핍"이고 그 결핍의 원인은 몸 어느 부위(머리 끝이든 발가락 끝이든)의 근육이 경직되어 있어서 거기가 전신으로의 혈액순환을 막는 결과가 되어(한 곳이 막히면 몸 전체에 영향을 줌) 뇌세포로의 혈액공급이 안되어 뇌에너지 결핍에 처한 뇌세포가 사멸위기에 몰리자 간이 이를 지켜내는 모습이 바로 분노적 폭력성 발동인 것이므로 이 폭력행위는 너무나 아름다운 생존반응인 것입니다.
기타 불안 공포 공황장애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도 뇌에너지(혈액) 결핍을 해결하려는 각 생명장기들의 거욱한 생존욕구이며, 이를 저체온화 약물로 무기력하게 하는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의 행위는 바로 살인행위인 것이며, 가족들이 이 글을 읽고도 약을 몰래 국에 타주거나 먹도록 강요하는 것은 살인보조자의 행위인 것입니다.
그 막힌 곳을 찾아내어(전문가나 적외선열감지카메라 등으로 알 수 있음) 마사지나 온열요법으로 따뜻하게 근육을 풀어주면 막혀있던 혈관이 열리면서 단 몇 분 이내에 숙면에 빠져들게 되는데, 예를 들어 안마의자에 몇 분 누워있으면 뒷목이나 등뼈 등의 근육이 풀어지면서 뇌로의 혈액공급이 원활해져 그 지독스런 불면증이 잠시나마 해결되는 원리인 것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뇌에너지 결핍현상이 불면증으로 나타난다(도파민의 과잉분비원인이 에너지 결핍에 처해있는 뇌세포를 구출하기 위한 생존반응이라는 간단한 현상을 전 세계적 의과대학에서 단 하나 가르치는 곳이 없습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불안 공포 공황장애 우울증 등은 그 모두가 뇌에너지 결핍현상(불면증)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생존반응이므로 뇌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불면증을 해결하면 그 나머지 증상들은 일거에 종속적으로 해결됩니다.
(2)나는 20년 전부터 정신질환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몇몇 환자들과 사이버공간에서 소통하면서(한 사람은 대면 접촉) 나의 추론이 맞다(완치에 이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를 옆에서 지켜본 딸이 아주 어렵게 치료를 허용해서 완치에 접근할 수 있었으나, 그 직전에 치료를 완강히 거부하여 다시 추락하기를 12번이나 반복하는 차혹한 수난을 지금까지 당하고 있으며, 지금 사경을 헤매면서도 나의 치료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해결책(치료수락)을 제시하시는 분에게는 힘껏 후사하겠습니다.
(3)그 약이 사람을 죽이는 마약이고 마취약이고 저체온화용 독극물이라는 주장은 약 15년 전부터 입에 달고 지내왔지만 그에 대한 딸의 평가는 유보되어오다가 약 14개월 전부터 아비의 판단을 "대단히 훌륭한 것"이라 극찬 평가하면서 대학병원에서 지어온 한달 분 약을 스스로 버렸으며, 그 이후로는 단 한톨 스스로 먹지 않고 있으며, 그런 약물의 불신 전에는 연착륙 판단에 따라 조심스럽게 약을 줄이다가 끊기를 여러번 했으며, 길게 한번은 2년 11개월 15일을 단약하기도 했었습니다.(그러나 실패하여 다시 복용시작 : 막힌 곳을 뚫어주어야 하는데 그 때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고, 알았다 하여도 본인이 거부했을 것임)
(4)조현병은 불면증으로부터 출발하는데, 불면증은 에너지 결핍에 처해있는 뇌세포를 사멸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이며, 그 자구적 노력의 모습은 스스로를 긴장시킬 수 있는 물질인 도파민호르몬의 과잉분비이며, 이 과잉분비를 막을 길(정답)은 온 몸 어느 구석의 근육뭉침을 풀어주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는 세계 구석구석 그 어디에도 없는 여기에만 있는 정답입니다.(실제로 해보면 압니다)
(5)이렇게 간단한 조현병을 일거에 제거하면 낙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낙담숫자보다도 더 많은 피해자들이 국가에 정답시행을 요구하면 별도의 시설이나 전문인력 또는 법개정 없이도 즉각 시행핼 수 있으며, 이는 헌법 제36조 제3항(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에도 보장되어 있습니다.(그러나 국가는 이유없이 거부합니다)
(6)그러나 누구든지 의료계의 살인만행을 저지할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아 보이며, 대부분의 환자들도 그 간단한 치료행위(근육뭉침 풀어줌)를 감사하게 받아주지 아니(나의 딸처럼)할 것으로 보여 국가가 나서서 해주어야 할 것인데(국가에서 실행하면 우리 환우들은 신뢰를 갖고 순순히 응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우리 피해자들이 단체로 국가에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국가는 살인약물인 정신과 약물의 강제복용을 거부하면 입원도 안받아줍니다)
(7)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첫댓글 자식울 꼭 살려서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해보겠다는 피해자 50명만 있으면 보건장관만나 담판지을 수 있겠습니다.
나는 비대면 인터냇만으로 10명의 조현병을 완치시켰는데
내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너나 많이 해"라면서 시큰둥하지만
어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나서서 말도 안되는 횡설수설하면
유튜브의 경우 "앞뒤 볼 것 없이 "좋아요"를 눌러댑니다. 얼마나 간절했으면 그렇게 응원을 하겠습니가?
그렇지만 그렇게 응원하시는 분들도 단 한 줄 내용을 알고서 "좋아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좋아요"가 그들의 엉터리 이론을 더욱 값지게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