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에 시간이 난 집사람하고 점심식사 하러간 공간.......
바람도 쏘일겸 겸사겸사 들려봤다....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에 위치한 ' 닉스그릴 '......
![](https://t1.daumcdn.net/cfile/blog/2645733F54DADA0C1E)
오픈주방을 넓힌다고 그리 하셨겠지만 이전에 있던 채광좋은 테라스가
없어져서 좀 아쉽다.....![](https://t1.daumcdn.net/cfile/blog/2646E93F54DADA0D1D)
실내사진이 더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홈페이지 사진을 좀 가져왔다....
참고들하시길......
![](https://t1.daumcdn.net/cfile/blog/2555C83F54DADA0E10)
![](https://t1.daumcdn.net/cfile/blog/2341D13F54DADA0F20)
골고루 먹어보자싶어서 런치 A와 런치 B를 골라봤다.....
이날도 역시 할인티켓과 할인카드덕에 비교적 저렴하게 두사람이 5만원돈내고
식사를 할수있었다......
사실 점심에 자기돈 다 내고 이런 식사하기는 좀 부담스럽긴하지....
그거야 각자 형편대로 하면 되는거니 내가 뭐라고 할껀 아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7585E3F54DADA110D)
따끈하고 부드러운 치아바타와 버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214F383F54DADA1217)
샐러드.....
중간에 보이는건 달고기 후라이다.....
후라이하고 텐푸라는 완전히 다른음식이다.....
일반적으로 후라이는 계란과 빵가루를 입혀서 오랜시간동안 기름에서 조리하는 음식이고,
텐푸라는 밀가루를 풀어낸 찬물로 옷을 만들어서 높은온도에서 조리하는 음식이다....
튀겨내는것이라도 엄연한 차이가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다....
새우도 괜찮고 훈제연어도 무난하고 프로슈토 올라간 멜론도 입맛을 돋우어준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4CC43F54DADA1318)
버섯 들어간 크림스프......
고소하니 괜찮은 맛이다....
아까 나온 치아바타를 여기에 적셔먹어도 맛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235D3E54DADA1416)
해산물 들어간 크림소스 페투치네....
해산물은 싱싱하다.....
양이 조금 아쉽고 페투치네면도 조금더 얇은게 식감이 더 나을듯하다....
크림소스맛도 조금더 심플했으면....
![](https://t1.daumcdn.net/cfile/blog/2516B53E54DADA1620)
꽃등심 스테이크.....
미제고기인데 누린내 안나고 잘 구우셨다......
미리 숙성을 나름 시키는듯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41D923E54DADA171B)
디저트로 커피, 홍차, 녹차중에 고르실수있고......
나같이 코스먹은 사람은 디저트뷔페를 무료로 이용할수있다고해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24015B3E54DADA1832)
주섬주섬 가져와봤다....
내입에는 다들 좀 단듯한데 디저트라는것들이야 원래 다 그런거니......
종류가 아주 많으니 편히 골라서 드셔보시길......
여성고객들이 좋아하실듯.....
![](https://t1.daumcdn.net/cfile/blog/221DCA3E54DADA191A)
![](https://t1.daumcdn.net/cfile/blog/220B873E54DADA1B2A)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에 위치한 ' 닉스그릴 '......
워낙 블로거들의 칭송이 자자한곳이라 어떤지 궁금하기도하고 겸사겸사 들려봤다....
초창기에는 예약을 안하면 자리가 없을정도라해서 일부러 오픈한지 좀 지나서 가봤네...
어느 오픈식당이든 인터넷이 좀 잠잠해지면 가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닉스그릴은 이탈리안, 프렌치, 아메리칸의 다양한 요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메뉴들이 강점이고 그래서 인기가 좋다고들 하시던데, 아마 젊은사람들은 이런 스타일들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원래 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 꼴라비니 '가 없어지고 새로 생긴 공간인데 개인적으로는
' 꼴라비니 '가 없어진건 참 아쉬운일이다...
내 어설픈 견해로는 여러가지면에서 꼴라비니 시대가 더 좋았던거같다.....
사람이 식당에서 추구하는것들과 바라는것들, 서비스, 입맛들이 다 틀리니 내가 일일히
구체적으로 이야기할껀 아닌거같고.....
해운대에서 전망좋은 특급호텔 레스토랑에서 편안한 식사를 하신다는정도로 생각하시면
어느정도 만족하실듯하고..단품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없는가격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메뉴
들이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재미삼아 한번 들려보시길....
기념일이나 분위기 내실일 있는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다....
주차는 계산할때 프론트에서 차번호 이야기하면 알아서 전산으로 처리해준다....
영업시간 참고하시길.....
[조식, 매주 일요일] [중식] [석식]
07:00 ~ 09:30 12:00 ~ 15:00 18:00 ~ 22:00
첫댓글 와!~ 여긴 데이트 코스로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니 갑자기 슬퍼지기는 하지만ㅠ)
파스타와 스테이크. 두 메뉴다 먹어보고 싶네요. 왠지 기분이 좋아져서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바다 좋지요...^^
저런 그림이 부산바라기 리유임돠 ㅎㅎ
맛이야 특급호테루면 도찐개찐(표준어는 도진개진)이고...
동해,남해바다와 금정, 황령산,
구 도심의 아련한 추억과 화려한 신 도시의 조화로운 멋스러움에
어떤 료린들 맛이 없겠씀까? 그쵸?
늘 항시 사이팔사 님이 왕부럽씀돠 ^...........^
바다 보면서 밥 먹는 재미는 있기는 하죠...^^
어째 런치세트가 좀 쎄다 싶더니 디저트부페가 무료였군요!!! 갓 구워낸 빵에 부드러운 버터를 발라먹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스머프 임니다.
디저트 코너가 무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