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라오스에 조류독감 환자가 발생하였으므로, 라오스에 거주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께서는 참고하시고 개인위생에 각별한 유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1. 조류독감 1차 환자 : ‘07년 2월 26일 라오스 보건부 발표
가. 발생환자 : 15세 여학생
나. 거주지 :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시 시사타낙구 동사왓 빌리지
다. 확인경위
o 2월 15일 비엔티안 소재 세타티랃 병원 입원
(두통과 근육통 호소 및 기침, 심한 콧물증상)
o 2월 17일 태국 국경도시 소재 농카이 병원에 후송후, 정밀검사를 위해
샘플을 방콕으로 보냄
o 2월 26일 태국측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이긴 하나,
고병원성인 H5N1인지는 좀더 정밀한 과학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함
(라오스 유명 영문일간지 Vientiane Times 발표/‘07.02.26일자)
※ H5N1 바이러스 : 2003년 겨울부터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이고
치명적인 인체감염 바이러스(‘07.02.03 현재, 11개국에서 271명이
발생하여 165명 사망)
2. 조류독감 2차 환자발생 및 사망 : 07. 3. 4일 라오스 보건부와 WHO 발표
가. 사망자 : 42세 여성
나. 거주지 : 비엔티안주 폰홍시 사카 빌리지(올해초 조류독감 발생지역)
다. 확인경위
o 2월 26일 보건부가 열병 확인
o 2월 28일 비엔티안 주립병원 입원
o 3월 1일 심한 폐렴증상으로 비엔티안특별시 소재 세타티랃 병원으로 후송, 치료
o 3월 2일 라오스 국립 역학실험실 조사결과 H5바이러스임이 판명되어 라오스내
조류독감 2차 감염환자로 발표
o 3월 4일 오후 2:30분 동 감염환자 사망
o 3월 4일 라오스 WHO측은 전염병 경계경보 3급 발령
3. 최근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1차 감염환자도 사망했다고 함.
4. 위와 같이 잇따른 환자 발생에 따라 최근 비엔티안시에서는 일반주택에서 사육하는
닭, 오리, 애완용 조류까지도 모두 수거하여 살처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