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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식/횟집/해물 스크랩 다시 사랑 받는 회집이 될것같은~ 금정역 묵호항
composer 추천 0 조회 2,576 12.03.26 11:1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금정역 앞 먹자골목도 규모가 꽤 큰 편입니다.

오늘은 1차는 홍어집에서

2차로 묵호항으로 가봅니다.

 

사장님께서 마침 나와 계시다가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어떤게 좋을지 골라 주시네요.  

 

사실 묵호항은

3040라이브라 쓰여진 간판 오늘 쪽 옆 집 보이시나요?

그 집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업소 규모가 세 배정도로 커진 집입니다.

그 동안 인기가 많았었다는 얘기죠~

제가 속해있는 맛집 카페에서도 아주 즐겨 벙개를 했었고

한 번은 정모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조금 씩 발길이 뜸?졌었죠~

뭔가 전만은 못하다고 다들 느꼈던걸까요?

 

 

 이것 저것 수족관에 들어있고~

 

 

 오늘은 숭어로 낙찰~

 보시는 공간보다는 꽤 큽니다.

오른 쪽 뒤로 돌아 가시면 드시는 장소가 또 나옵니다.

 

앗~ 회 써시는 주방장님이 새로 오신 분이군요~

그 동안 이전의 명성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기대치가 확 올라갑니다.

 메뉴가 다양합니다.

가격도 먹자골목에 적당합니다.

 

 지금 보니 피조개가 있었군요.

저것도 먹고왔어야 하는건데....

값도 싸구만....^^

 기본 상차림

근처의 저렴한 횟집들이랑 비슷합니다.

 

 뻔데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전 뻔데기 보다는 이런 등푸른 생선구이는 다 좋아합니다.

막 구운 꽁치도 사실 맛있죠~

보통은 찬밥 신세지만 오히려 제겐 잘 된 일이죠~

거의 독차지 할 수 있으니.....ㅋㅋㅋ

 간장은 그냥 진간장은 아닙니다.

사실 진간장을 그냥 쓰면 너무 짜죠.^^

막장에는 참기름과 고추 다진 걸 조금 더 넣어달라고 부탁 드립니다.

보시는 사진은 그 두 가지를 더 넣기 전입니다.

 

 

 

 요넘은 요즘 잘 팔지도 않고 가끔가다 보는거죠~

예전에 뉴욕의 횟집에 갔다가 이넘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었는지....^^

 두부김치까지 있으니

회 없어도 한 참을 달릴 수 있겠네요~

 특별 협찬주

근데 공부가주는 기름진 중국음식에는 그만이지만

회랑은... 글쎄요~

 주문한 숭어회 나왔습니다.

사실 제철 숭어도 먹을만 하지만

올 겨울엔 이상하게도 방어철이 조금 짧게 끝난것같아

그 좋아하는 방어를 몇 번 못 먹어보고 다 지나버렸네요.ㅠㅠ

암튼 꿩 대신 닭~

 

나름 두툼하게 잘 썰어주셨습니다. 

 이건 써비스 석화~

감사해라.  ㅎㅎㅎㅎ

 

묵호항의 석화는 한 접시에 만원인데

아주 커다란 접시에 하나 가득 나옵니다.

여럿이서 제법 한참 먹을게 있습니다.

 

보시는 써비스 석화보다 최소 두 배는 되는듯~

 

 이건 물회 사진입니다.

이 집 물회에 대한 평은 엇갈리더군요.

꽤 괜찮다는 분부터 별로라는 의견까지...

뭐 제 입엔 먹을만 합니다.

 

어찌 어찌 하다 보니 오랜만에 가게 된 묵호항.

사실은 손님이 문제였다기 보다는

가격대비 훌륭한 횟집에서

가격만큼 나오는 횟집이란 인상을 주게된

업소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로 오신 실장님이 전임 실장님보다 칼솜씨가 나은것 같고

사장님도  심기일전한 모습이셨습니다.

 

다시 한 번 예전같이 사랑 받는 횟집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 오랜만에 묵호항을 방문한 compso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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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6 11:31

    첫댓글 전 가까이에 사랑하는 곳이 있어서.....ㅋㅋㅋ

  • 작성자 12.03.26 11:42

    그 가깝다는 곳이 이 쪽에선 멀어서.....
    왕복택시비면 회 한접시 됩니다. ㅋㅋㅋㅋㅋ

  • 12.03.26 11:33

    2차로 가신집에서 너무 많이 드신거 아니예요? 1차가 부실했나?

  • 작성자 12.03.26 11:42

    홍어가 양이 좀 적자나요~
    아껴먹다가.....2차 간겁니다.ㅎㅎㅎㅎ

  • 12.03.26 13:14

    요즘 뜸했는데....주방장님이 바뀌셨네~~~~

  • 작성자 12.04.11 08:52

    언젠가부터 좀 뜸했었죠~
    이제 다시 가는 분위기같은데....ㅎㅎㅎ

  • 12.03.26 13:52

    정말요새는 안가게되는곳.

  • 작성자 12.04.11 08:53

    일간 한번 다녀오세요~^^

  • 12.03.26 14:45

    요즘 이상하게 금정에 출현을 못하게 되네요... 조만간 몰래 갔다 와야겠어요 ㅎㅎㅎ

  • 작성자 12.04.11 08:53

    출현??
    ㅋㅋㅋㅋㅋㅋ
    ~ 조만간 한번 출몰하세요~ ㅎㅎㅎㅎㅎ

  • 12.03.26 17:15

    2차로 저정도...멋지십니다...ㅋㅋㅋ

  • 작성자 12.04.11 08:53

    3차도 있었는데....ㅋㅋㅋㅋㅋ

  • 12.03.27 13:46

    여기 확 바꼈네요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형 여기서 만나요

  • 작성자 12.04.11 08:53

    ㅇㅋ 그러자고~~^^

  • 12.03.27 14:42

    기대치가 확 올라가셨다고하셨는데 어떤면이? 여기서 강추들을 많이 하셔서 가족끼리 저번에 한번 가봤는데 지금 사진처럼 음식들 나오고 ..크게 괜찮단 생각 못했어요 스끼가 솔직히 부실...단골이여야지만 서비스있고 괜찮다고 느껴지는건 아닌지...

  • 작성자 12.04.11 08:58

    원래 나오는 스끼다시야 뭐 똑 같을테고요~
    이 집이 인기를 얻었던건 두툼하게 썰어주던 회때문이었죠~
    그런데 언젠가부턴 그 회맛이 영 신통치 안았었는지 좀 그랬어요~
    근데 최근에 실장님이 바뀌시고 회 맛이 다시 나아진것같더군요.
    이 집은 가족끼리 식사하러 가시는것 보단
    술한잔 하러 갈때 좋은 집입니다.

  • 12.04.10 17:46

    금정역에 저런 곳이? +_+ㅋ 이래서 맛있는안양을 자주 와봐야 한다니까욧 ㅠㅠ 활동부실한1人.. 벌 받겠습니다

  • 작성자 12.04.11 08:58

    벌이라뇨~ 무슨.....ㅎㅎㅎㅎㅎ

  • 12.06.08 19:19

    지난주에 놀래미회, 이번주에 쥐치회 먹고 왔습니다.
    놀래미회는 두툼하게 썰어서 질감이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 작성자 12.06.11 11:37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이 집도 호불호가 갈리는 집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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