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로버트 먼치 지음 -
어느날 어머니가 갓 태어난 사내아이를 안고있습니다...
자장.....자장.....자장......
그리고 엄마는 노래를 부릅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내가 죽는 날까지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아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그 아이는 자라고.....자라고.....자라서
3살짜리 아기가 되었습니다.
그아이는 어머니 시계를 변기에 넣고 물을내리고, 아버지 서재에서 책을 찢고.....
어머니는 가끔씩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내가 이 아이때문에 미칠 것 같아!!!"
하지만 어머니는 그 아기가 잠들고 나면 조용히 노래를 부릅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내가 죽는 날까지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아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그 아기는 자라고.....자라고.....자라서
9살짜리 소년이 되었습니다.
그 소년은 저녁시간이돼도 놀기만하고 툭하면 짜증을 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가끔 이렇게 말합니다.
"저아이를 동물원에 팔아버릴까보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 소년이 잠들면 살포시 안아보고는 노래를 부릅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내가 죽는 날까지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아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그 소년은 자라고......자라고......자라서
10대 소년이 되었습니다.
그 10대 소년은 이상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이상한 옷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어휴....내가 동물원에 와 있는 것같아."
하지만 어머니는 그 소년이 잠이들면 살며시 노래를 부릅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내가 죽는 날까지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아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그 소년은 자라고.....자라고.....자라서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 어른은 이웃마을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가끔식 어머니는 아들 집으로 놀러가 이렇게 노래를 부릅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내가 죽는 날까지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아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하지만 나중에는 아들의 집조차 찾아가기 힘든 어머니께서는 조용히 조용히
자주 깊은 잠에 빠지셔서 일어나시지 못하였습니다..
아들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어머니를 붙들고 눈물흘리며 노래를 부릅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내가죽는 날까지
당신의 나의 존경하는 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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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물이 나네요...!!!!.
어엉~ 왜 이렇게 슬픈거양~ 어머니의 마음... 존경... 대단하죠... 우리가 그 어머니 이기에 더욱더 깊게 깊게 이 글내용이 다가 오네요...
가슴이 찡해지네요...~~~
사랑한다...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때때로 울 아이 볼에 입맞추며 이렇게 말해줘야징... 잘 보고 갑니다.
감동의물결이네요..흑흑..좋은글 고맙습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널 사랑해! 나를 보면서 사랑하는 하는 가족을 보면서 마음에 새기고 표현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