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신 안치환님 팬이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던 3일 이였습니다. 자랑스러운 나의 가수님!!!안치환님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참 행복했던 혼자 부르는 노래 콘서트 였습니다. 인트로 음악이 울리며 등장!!갑자기 하트를 날려 주셔서 깜놀!! 신곡으로 공연 시작!! 우외!! 감탄이 나왔습니다. [난 언제나] 치환님의 마음? 행보?를 담은 노래일까요? 너무 좋았고 역시 안치환님 이구나!!!새삼 감탄!!! [알바트로스] 날고싶은 우리 모두의 마음!!공연을 향해 날자~~ [내가 만일]과 오랜만에 들은 [훨훨]에 마음이 설레고 [나를 잊지 말아요.] 는 가슴 아리게 들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마음속에 들어왔네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로 다독여 주시는듯.. [사랑합니다]를 불러 주실때는 다들 나를 쳐다 본다는 착각속에서 감미롭게 들었습니다. [봄이오면] 광주의 아픔,우리산천의 아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다시 일제시대인가 착각하는 올해의 현상황에 더 아파하시나요? [부용산] 부르실때 가사가 참 애잔한데 저는 어쩜 음색이 저럴까 감탄했어요. 4.3을 새로 노래한 [4월 동백] 관객과 같이 호흡하며 부르셨네요. 예상치 못했던 [이무기]를 들으면서 그 저항 정신에 같이 목청껏 소리 질렀네묘. [껍데기는 가라] 한번 더 휘몰아치는 강렬함에 뜨거워졌지요. [일단 한잠 푹 주무세요]도 하수상한 시절과 맞다아 노랫말이 쏙쏙 박힙니다. [봄길] 다시 희망의 싹이 되고자 하는 다짐.... [풍림화산]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길처럼 맹렬하게 산처럼 묵직하게 이부분이 너우 좋아요. 영원한 명곡 [너를 사랑한 이유] 우리가 안치환님을 사랑하는 이유는... 빛나는 오늘 콘서트 응원하는 [떨림] 그리고 콘서트에 열광하게 되는 [사꽃] 기타 반주가 너무 좋으다. 그런데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아...순간 멍해지고 말았네요. [고백]의 절절한 한소절 한소절의 울림은 어찌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감동에 눈물 훔치는분들 많으셨습니다. 앵콜곡 [지나가네] .[우리] 오랜만에 팬들과 서로 교감하며 우리 함께 부르며 3일간의 행복한 콘서트 끝났네요. 어쩜 선곡도 그렇고 매력적인 음색에 그 노래들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수와 팬의 관계에 대해 무대와 객석에서 만남이 제잏 좋다고 하시며 더깊이 알려면 결혼했어야 했습니다 하는 재치 넘치는 멘트에 모두 빵 터졌지요. 너무 행복한 3일 이었습니다.그저 고맙습니다. 금단현상 오기전에 다음 콘서트 또 하실거죠?
첫댓글 생생한 후기 잘 밧슴다.
감사드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
반가웠어요.또 만나요.
아날님~~
오랜만에 후기, 감사드립니다.
지구다음님 다음 공연에서 꼭 봐요.
실감나는 글솜씨 감동이고 감사드립니다^^
같이 봤으면 촣았을텐데 아쉬워요.
다음에 꼭 뵈어요
역쉬 언니 짱
ㅋㅋ 애영씨 고마워요.
현장의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아날님 고마워요
가고싶었지민 가지 못한 서운함을 채워주셔서~~~~~~~~~~
다음기회에는 꼭 가보렵니다.
거부기님 진짜 오랜만요..너무 반갑습니다.
다음 공연은 꼭 같이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