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부터 14개 대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업장 참여
◇ 하늘다람쥐·개정향풀 등 멸종위기 동식물 9종 복원 성공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1社1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을 통해 훼손 위기에 있던 야생동·식물의 대체
서식지를 조성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해, 대규모 개발 사업장 부지내에서 멸종위기 동식물 9종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1社1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은 ’12년 2개 사업장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참여사업장이 점차 확대되어 2018년에는
골프장, 관광단지, 도로사업 등 14개의 대규모 개발 사업장이 참여하였다.
○ 사업 추진결과 멸종위기 하늘다람쥐, 수달, 원앙(천연기념물), 소쩍새, 붉은점모시나비의 등 멸종위기 동물 5종과 큰바늘꽃,
개정향풀, 날개하늘나리, 개병풍 등 멸종위기 식물 4종을 복원하는데 성공하였다.
□ 본 사업 참여 사업장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실시한 동식물 현황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복원 대상종을 선정하고, 생태 특성을
고려한 서식 환경을 사업 부지 내에 조성하고 유지, 관리 했다.
○ 하늘다람쥐, 원앙, 소쩍새, 수달 등 멸종위기 동물 복원을 위해 인공둥지, 생태통로, 생태 휴식처를 설치하고 무인카메라를
통해 서식 여부를 모니터링을 했다.
○ 분홍장구채, 큰바늘꽃, 개정향풀 등 멸종위기 식물은 사업부지내 인공 연못과 유휴지에 개체 이식 등의 방법으로 복원해 일부
고사하는 사례도 있었지만 대부분 정착하는 데 성공했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복원 추진과정에서 기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인센티브도 제공했다.
○ 금년부터는 사업장별 전문가 1:1 맨토링제를 도입하여 현장 상담을 지원했고, 서식지 조성 및 유지관리 안내서를 작성 배포
하여 사업장의 자율 관리가 용이하도록 지원했다.
○ 복원성과가 뛰어난 라비에벨 관광단지, 한라시멘트, 블루마운틴 C.C에 대해서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1社1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과 같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련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적이며 지속가능한 개발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김기용 환경평가과장은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훼손지 복원, 멸종위기종 복원, 생태교란종 관리 등 생물
다양성이 더욱 증진되도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원주지방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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