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샤론입니다. 미국에 유학중인 선하가 벌써 한학기를 마쳤어요. 시기적으로 연말과 신년휴일로 거처를 정하지 못하고 막연히 출발하여 미국공항에 도착, 암담한 가운데 그 많은 짐을 감당하며 호텔에 임시거처를 정해놓고 아파트를 알아보고 계약서를 작성하며…겪어보지 못했던 여러상황들을 경험하며 대학생활을 시작한 선하가 몇달동안 그새 어른이 되었네요. 엄마 아빠의 보호아래 아무걱정없이 성장했던 선하가 미국땅에서 어려움속에서 우뚝선 모습에 많이 기특합니다. 안쓰러웠지만 아무것도 해줄수 없었던 안타까움 속에서 멋진 선하로 성장함에 감사하며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하며 학교클럽중 하나인 한인회의 인턴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었고 많은 추억과 함께 즐겁고 편한 학교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공부는 무조건 열심히 해야한다는 엄마의 약속도 잘 지켰고요. 이미 받고있던 장학금외에 방송국에서 주는 또다른 장학금도 받으며 보람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