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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발전협의회(구-풀뿌리참여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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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스크랩 여행후기 - 중국 황산을 가다
풀뿌리참여자치 추천 0 조회 1,567 13.08.09 11:0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34일 황산 일정을 정리하여

일정: 731 ~8 3

 

(1박2일 일정 지도, 옥병에서 출발하여, 서해호텔에서 자고, 운곡으로 내려오는 코스)

731

새벽 420분까지 짐을 꾸려 광주버스터미널에 집결하여 440분 버스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가볍게 공항 지하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행사 미팅 후 황산으로 출발한다. 

케이트는 42번이었고, 아시아니 항공(OZ375)을 이용하여 1220분에 비행기가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2시간30분정도 이었고, 비행기 창밖으로 보는 풍광도 볼품이었다. 비행기 안에서 육지가 보이는 것 처음 경험이다.

 

 

 

 

 

 

 

 

                                 (인천에서 황산까지 직항이 있음.- 황상국제공항)

황산국제공항에 1340분경 도착하여 가이드(김성민)와 미팅 후 곧 바로 청대옛거리로 향한다.  1000여년전 송나라때부터 형성된

거리로서 명-청시대의 건출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고, 모두 상점으로 관광객을 상대로 잡동사니를 팔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황산의 날씨는 숨이 막힐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고, 냄새도 좋지가 않았다.

2시간 자유시간이었는데,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가격 흥정도 하고, 먹거리도 체험하고 중국을 알아가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청대옛거리 - 기념품과 고량주 판매/ 50%내고하면 됨)

 

(무슨 음식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로 보면 고추방아?)

(옛거리 입구)

 

안휘성 휘주문화 박물관을 두번째 코스로 우리를 소개 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주요사상으로 안휘문화를 기본 내용으로  안휘 지리산수를 바탕으로 안휘 건축양식을 기초로 하고 있는 박물관이었는데 별로 볼 것이 없었다

 

(안휘성 휘주문화 박물관 - 특별히 볼것이 없음)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현지식 저녁을 먹었는데, 석계란 식용개구리 요리가 나왔는데 부드럽고 먹을 만 했다.

다른 음식들도 다소 두려움은 있었지만 맥주와 고량주 가볍게 한사발식 하고 숙소인 천도 국제호텔로 자리를 잡았다.

 

 

 

                    (석계 - 식용개구리 요리 / 부드럽고 맛이 좋음)

(고량주- 맛이 좋음)

 

(맥주가 알콜%가 다른 것이 많음, 확인하고 주문하셔야 함)

 

 

 

첫날밤 면세점에서 구입한 양주 2병을 가볍게 비우며 여행의 즐거움과 설렘을 극대화하고 아쉽지만 내일 일정을 위하여

모두 꿈나라로 …..

  

81

 

전날 가이드 설명처럼, 황산 종주 트레킹으로 산위 숙소까지 모든 일정이 걸어서 가는 것으로 여행계획이 세워졌다고 한다.

우리는 이런 상품인지 모르고, 4시간정도 트레킹하면 될 줄 알았는데?

가이드 경험 8년만에 이런 상품 두번째라고 이 무더움 여름, 힘들어서 일정소화하기 힘들다고 케이블카를 권장한다.

우리는 바로 승낙하고 지광각 케이블카 탑승장소로 이동한다. (아침 7시30분에 호텔에서 이동)

지광각 케이블카 탑승장에 가니 사람이 너무 많다. 한참 줄서기를 하다가 드디어 케이블카에 탑승한다.

6명이 전원이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옥병루까지 도보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케이블카로 이동하면서 보는 경치는

너무나 웅장하고 아름답다.(케이블카 80원, 입장료 230원)

(황산 입장료 매표소 - 황산입장료가 상당함, 230원)

 

 

 

 

(옥병케이블카-6인승, 10분정도 걸림)

 

 

 

(관광객 대부분이 중국인)

 

 

옥병루에 황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영객송)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열쇠를 쇄 고리에 잠그고

소원을 비는 모습이 색다른 맛이 있었다. 한국에도 이런 것은 보기는 봤지만? 중국 풍습을 따라하는 것인지??

(황산에서 가장 멋찐 소나무(영객송), 티켓에 사진으로 나옴)

 

 

 

 

 

 

 

 

 

황산은 72개의 기이한 봉우리로 이루어졌고, 해발 1800m이상의 봉우리가 1990년 국제 연합 유네스코 세계 유산 위원회에 의해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중국 최대 풍경 명소로 손꼽히는 명산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

황산 최고봉인 1864m 연화봉에 등정의 기쁨과 풍광의 아름다움으로 자연스럽게 함성이 쏟아져 나온다.

기이한 봉우리와 장엄한 바위산, 그리고 바위틈을 뚫고 자생하는 나무들을 보면서, 이래서 산꾼들에서 황산, 황산 노래를 부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높은 봉우리 - 연화봉에서 바라보는 풍광)

 

 

 

 

 

 

 

우리나라 산으로 보면, 설악산, 북한산, 월출산 등의 산들이 72개가 한꺼번에 모여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황산은 능선 산행의 묘미는 전혀 없고, 일단 봉우리에 올라가면, 올라간 만큼 다시 내려와서 또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아주 힘든 일정의 산행이 된다.

황산은 그 규모가 크고 웅장한 맛은 있고, 깊은 계곡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큰산이라는 느낌이 거의 전부인 듯한다.

모든 코스가 계단으로 이루어져있고, 특이한 것은 곳곳에 쓰레기통이 있고, 곳곳에 화장실이 있어고, 산위에 소화전이 있어서

화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들은 다양하지만, 이쪽에서도 다시 한번 느꼈다.

무거운 짐을 대나무를 이용하여 어깨에 메고 힘겹게 산을 올라가서 돈 벌이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황산은 케이블카가 총 4군데 있다.  자광각 코스(옥병케이블카), 송곡(태평케이블카), 최근에 신설된 석상케이불카, 운곡케이블카가 있다. 대부분 태평이나 운곡으로 짧은 코스로 관광객들은 황산에 오르곤 한다. 

연화봉을 지나  鰲 漁 (오어봉)에서 황산의 장엄한 운해를 감상해야 하나 날씨가 너무 좋아 운해감상은 할 수가 없었다.

푸른하늘이 바다와 같다하여 이름 붙혀진 천해에서 점심을 먹는다. 5시간정도 도보 이동하니 산꾼 일행들은 모두 허기진 배를

한국식에 맞추어 나온 진수성찬의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다음 일정으을 소화하기 위하여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점심 메뉴)

 

석상 케이블카로 한참을 내려가면서(5~7분) 보는 풍광은 좋았지만, 다시 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와야 하는 걱정이 든다.

우리계획은 도부로 이동하는 것인데, 가이드가 살짝 던지 말에 우리의 선택은 케이블카을 다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코스는 황상이 가장 자랑하는 서해대협곡이다. 역시나 너무나 웅장하고 장엄함에 보는 이들 모두 함성을 지른다. 

(천해역 - 2013년 7월 9일 개통한 케이블카 20달러 / 레일 열차 100명 탑승가능)

 

 

 

(서해대협곡)

 

 

 

 

황산 절경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하는 서해대협곡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니 힘든 계단 길을 올라가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한참을 올라가니 배운정이 보인다. 배운정은 황산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좋은 곳으로 꼽힌다.

잠시 시원한 맥주와 음료로 목을 축이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 한다.(믈과 음료, 맥주를 판매하는 상점이 있음)

 

(올라가는 등산로가 모두 돌계단)

 

 

 

 

 

 

 

 

 

 

(서해대협곡 올라가는 풍광)

(비운정 - 가계가 있어서 맥주와 음료를 팔고 있음)

 

 

 

 

날씨를 보면,

강렬한 햇빛은 비추지 않고, 날씨는 맑고, 조망은 좋고, 마지막은 소나기 형식의 빗방울 몇 개가 떨어지는 날씨, 참 복도 많았다.

일정에 포함된 황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 광명정은 가이드가 3시간 걸린다는 말에 포기하고, 숙소로 직행한다.

산속 높은 곳에 이런 호텔(황산서해호텔)을 짖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중국인들이 대단함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침부터 7~8시간 트레킹을 소화해서 다소 지친 몸을 잠시 샤워로 휴식을 취하고 일몰을 보기위하여(일몰시간 7 4분경)

丹 霞 (단하봉)을 향한다. 호텔에서 20여분 가니 일몰장소가 나온다.

드디어 붉은 덩어리가 보인다. 너무 감동이었다. 10여년간 산행하면서 처음으로 산에서 일몰을 감상하니 이 기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서해호텔, 최근에 신축한 호텔로 ?끗하고 쾌적함)

 

 

 

 

 

 

 

(호텔에서 15분거리, 단하봉 - 태평케이블카가 보임)

 

 

 

 

황산날씨는 1 365일 중에 200일 이상이 비가 온다고 했는데, 우리는 무슨 좋은 일을 많이 했는지 일몰을 볼 수 있는 복을 받았을까?

우리 부모님들이 복 받을 좋은 일들을 많이 해 주셔서 우리에게 복이 온 듯 하다. (조상님들 감사합니다.) 

일몰 감상 후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피로를 다소 풀고 마지막 남은 양주 한병을 가볍게 해 치우고, 이 복된 날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맑은 하늘, 별과 달이 총총이 떠 있는 밤하늘을 보면서 칭타우 맥주와 벗삼아 오늘의 일정을 회상하면서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보내는데, 우리도 모르게 호텔객들에게 의도 되지 않은 민폐을 살짝주고 숙소로 복귀하여 고단한 몸을 잠시 쉬게 하면서 아쉬운 

산속에서의 밤을 이렇게 마무리 했다.

(호텔 식당)

 

(갈치요리와 탕수육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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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출을 볼수 있다는 기대로 4시50분까지 집결을 명 받았는데 전날 피로와 과음으로 절반만 나왔다.(일출시간은 520분)

조금 늦은 기상으로 일출을 보기 위하여 부지럼을 떨고 다시 청양대을 향해 올랐다.

많은 관광인파가 일출을 보기 위하여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일출만을 기다리고 있다. 늦은 나로써 최대한 좋은 자리를 찾아

일출을 기달렸다. 일몰과 더불어 일출까지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해가 나오기만 기달렸는데, 드디어 일출시간에 맞게 해가 떠오른다. 

 

물론 지리산, 태백산, 설악산 등 국내에서도 일출을 보았지만, 그 감동보다 더 한 느낌이 가슴속에 꽉 차 오른다.

이런 느낌을 글쟁이도 아닌 내가 어찌 글로 표현 할 수 있겠는가? 

 

 

 

 

 

 

(청양대에서 본 일출 - 호텔에서 단하봉 근처 10분 거리)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산에서 보는 이런 축복이 어디있겠는가?

잠시 묵상하면서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감사하고 하산하였다.

일출을 보지 못한 잠꾼들에게 일출광경을 설명하고 둘째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짐꾸리기를 시작한다.

오늘 일정은 운곡케이블카로 하산하는 일정이다.

한마리 사자가 누워있는 듯한 봉우리 사자봉, 원숭이가 운해를 보는 모양의 바위 후자관해, 바위 위의 한 그루 소나무가 마치 붓을 닮은

몽필생화(가뭄으로 말라 죽어 조화로 소나무를 만들어 놓음), 호랑이와 같다는 흑호송 등을 보면서 백아령에서 운곡케이블카를 타고

하산을 완료했다.  2시간 이내에 황산하산이 마무리되니 함께 한 산꾼들은 아쉽다고 한다.

 

황산에 대한 정보만 많았다면 이런 하산 산행은 안하는 것인데, 하산시 케이블카로 한 것에 대한 후회를 너무 많이 했다.

 

 

(북해 풍광)

(흑호송)

(몽필생화 - 봉오리 소나무가 말라 죽어 조화로 만들어 놓음)

웅장하고, 거대한 황산을 온몸으로 느끼며 황산을 등에 지고 트레킹을 마무리 했다. 좀 아쉬운 것은 너무 빠른 하산으로 좀더 많은 풍광을 느끼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다.

 

(운곡케이블카)

 

 

 

다음 코스는 잠구민택박물관이다.

대도시 박물관처럼 현대식 건물은 아니고 마을 주변의 전형적인 명대 민가 10여 동을 조성하여 건축양식과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것인데 특별하게 느낌을 없었다. 패기지 관광의 필수 코스인 한약방을 들려 간단한 설명 듣고 어깨 안마(3000) 만 받았다.

 

다시 이동하는데, 가이드는 전혀 설명이 없다. 가이드가 깊이가 없는 것 같아서 다소 불만이 생긴다.

한참 이동하니 식당이라고 한다. 점심식사하고 잠시 시간이 남는다고 가이드가 간판 없는 상점으로 우리를 이끈다. 

일명 짝뚱가계….

(잠구민택 - 우리로 말하면 민속촌, 옛날 살던집을 복원함)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첫째날 묵은 황산천도호텔로 이동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음일정인 전신마사지 받기위하여 이동한다. 황산에서 쌓인 피로를 푸는 전신마사지 일정이다.

남녀 구분하여 자리를 잡고 온몸을 안마사에 맡기고 호사로움을 잠시 누리고 지친 피로 푸는 것을 마무리한다.

고생한 안마사에게 한국돈 3000원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맛사지 샵)

다음일정은 취온천으로 온천탕이 슈십개있는 최대 스파시설이라고 자랑하는 곳인데, 더운 날씨 탓인지는 모르지만 그리 반갑지 않은 곳

이었다. 가볍게 온천을 체험하고 약속시간보다 빠르게 마무리했다.

 

(온천 - 너무나 빈약함, 여름에는 안 맞음)

마지막 저녁은 한국식(삼겹살)으로 시장함을 달랬다.

삼겹살을 벗삼아 소맥으로 소중한 인연을 다지고 호텔로 복귀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황산시내 구경을 위하여 택시를 타고

나갔는데 언어의 벽으로 원하는 곳을 찾기는 너무 어려움이 있었다.

황산시내에 대부분 중국인들은 영어실력이 짧았다. 호텔 근무하는 직원들도 대부분 영어 할 줄을 모랐다. 그래서 얼음을 시키는데

이해시키는데 상당한 어려움도 있었고, 애피소드도 남겼다(얼름을 아무리 설명해도 몰라서, 워터 '0'도씨...ㅎㅎㅎ)

 

백화점에 들어갔는데, 한국과 물가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이 되었다. 간단하게 구경하고 맥주집을 찾았는데 이 또한 언어장벽으로

어렵게 찾았다. 한국에서 익숙한 KFC와 피자헛....

 

피자 헛에서 피자와 함께 맥주한잔으로 시내자유관광을 마무리하고, 호텔 근처 야간조명거리로 나가서 중국문화를 즐겼다

길거리에서 파는 꼬치구이(양꼬치와 닭꼬치)을 구입하여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중국 사람들은 야간에 공원이나 거리에서 춤추는 것을 즐기는 모습이 조금 특색이 있었다. 우리나라로 설명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건강체조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한국식 식당 - 삼겹살)

 (황산시 명품마트 / 공원에서 춤추는 모습)

(조명다리에서 길거리 꼬치집 - 양고기 하나에 2환정도)

 

 

 

 

 

84

오늘 일정은 쇼핑 두군데 가는 것이 전부여서 호텔에서 1020분에 집결을 하였다.

늦은 일정에 지친 몸을 푹 쉬고, 복귀 준비를 마무리 하고, 라텍스와 대나무관련 쇼핑을 마치고 황산 국제공항에서 가이드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황산여행일정을 최종마무리 했다.

 

가이드가 여행사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했는데, 함께 간 산꾼들은 수준높은 의식있는 설문을 하여, 결과를 보니

가이드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많이 떨어진 것 으로 평가가 되어 가이드가 아쉬운 표정이었다. 이 여행상품에 대한 사전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23일 일정이 맞다는 것, 그리고 산위에서 하루밤 더 자는 것이 어떨지 하는 의견들이 나왔다. 

간단하니 소감을 적는다면, 8명의 동호인들이 중국 황산이라는 곳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새로운 인연의 싹을 만들어서 좋았고, 다소 불편함이나, 함께 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을 것인데 서로를 배려하는 측면에서

재미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모두 마음씀씀이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  자연의 아름다움 다시한번 감동이었다.

황산산행의 맛, 잘 느끼고 돌아와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로 마무리 한다.

 

 

여행 팁

 

- 준비물 : 산행을 위한 기본적인 등산복, 등산화, 스틱을 별로 도움이 안됨, 장갑은 필수

               산위호텔에서 자는 것을 강추하고, 각 호텔에 두꺼운 잠바가 비치되어 특별하게 보온을 위한 옷을 필요없음

 

- 음식 : 대부분 한국사람에 맞추어 향식료를 많이 안넣어 먹을 수 있으나, 김치와 컵라면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반차으로 김치는 찾아보기 힘듬.

 

- 술과 고량주 : 호텔에서는 맥주가 30환, 고량주가 50환 정도이고, 슈퍼에서는 3환정도이다.

- 황산 면세점 없고, 일반 공산품 파는 정도로 살 것이 없음, 인천공항에서 구입해야 함.

  고량주는 황산시내에 백화점이나 마트가 있는 데 그쪽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 여행일정중에 구입할 때가 없음

- 중국인들이 영어를 전혀 못함으로 몇가지 간단한 중국말은 배워서 가거나 메모하여 가는 것이 좋을 듯 함.

 

- 황산코스중에

1)전문 트레킹으로 가기위해서는

   옥병으로 가서 연화봉, 천해, 서해대협곡, 서해호텔, 북해, 운곡케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케이블카 이용은 올라가는 부분이 힘드므로 옥병코스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도보로 하는 것이 산꾼에게는 도움이 된다

   케이블카는 옥병, 운곡, 태평코스는 30달러,  석운코스는 ?아 20달러이다.

   1박을 하고, 내려오는 코스가 너무 빨라서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내려오는 것이 더 낳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 옥병케이블카와 석운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서해호텔까지는 6~7시간을 잡아야 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10시간 잡아야 할 듯 / 내려가는 코스 운곡은 너무 짧다. 2시간이내에 등산이 마무리 된다. 그래서 도보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함.

 

2) 짧은 코스를 원하면

   태평에서 운곡으로 내려오는 것을 선택하면 3시간이내이고, 운곡에서 운곡으로 내려가는 것은 4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우리일정은 내려가는 것은 옵션에 포함되었지만, 정작 필요한 오라가는 것은 옵션이 없어서 추가 비용을 50달러 지불했다.

참고로, 황산코스는 2박3일 일정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 여행비 : 95여만원이 여행사에 납부하고, 나머지 25만원 공통경비로 지출하여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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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9 14:49

    첫댓글 덕분에 황산구경 잘했네 ㅎㅎ

  • 13.10.09 23:16

    여행을 간 자체가 대단한 도전이네요~~^^
    화물차는 산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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