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송이 토종 동백이 수녀원에서
엄마의뜰 눈에 발견되어 이리도 곱게!
2)비단향꽃무(스토크)를 들고 찾아온
부산의 공무원시험 예비생과의 첫만남
3)불쑥 내적충전이 필요해 부산여행온
명보랑의 장지희님 부부
4)수녀들이 간만에 세련된 조끼
입었다기에 선물한 위의 지희씨
보여주려고 입었는데 품이넉넉함
왼쪽은 사촌남동생 아들의 짝피아니스트
5)종종 와인과 초코릿사들고
인사오는 동서대음악학과 김소형
교수님과 사인하는 조성진(2022.10.7)
6)와인을 세워두면 숙성된 기다림의
기쁨과 축제의 설레임이 있음
7)매우 잘 생긴 두살 연하의사촌남동생
이 두아들을 낳았는데 작은아들 선우가
결혼한지8년만에 해인수녀보고싶다는
아내를 데리고 글방을 방문!키가190센티
인데 마음이 맑고선하다고 옆의 유정
양이 말을 해 줌.선우와 수녀의
나이차이는 너무 멀어 계산이 잘
안되네요.선우아빠가 보낸문자도 공유
할게요.역시 반가운 가족과의 만남
8)민토회원이기도 한 단비2(문영란)
9)경후 김단희선생님이 쓴 한송이 수련으로의한 구절(서예가 김충현님의 따님)
10)마음산책 출판사 정은숙대표가
sns에 올렸다는 엽서 글
11)Love글자가 확실하게 보이네요
12)초록엘라의 디자인은 무궁무진
13)이선우아빠인 사촌동생 이성구의글
누님 지금 선우가 전화 왔어요 바쁨에도 불구하시고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행복 했다고 하네요 언제나 기도속에 주님과 함께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몇년전 초상때 뵙고 계묘년도 이월중순 머지 않아 삼월초 참 세월이 빠르네요
어제밤 부터 지금도 봄비도 아니고 이상 기온으로 약간의 싸락눈이 내리고 있어요 비나 눈이 올때는 폰이나 카톡을 보내는것도 실례라 하는데... 엇그제 젊은 수녀님이 지금은 원로수녀가 되셨고 그냥 아주 오래전 지나온 추억을 생각 해봅니다 .초등학교시절 오재미 놀이, 시골마당 멍석 펴놓고 달 별들과 이야기 나누던일.별내초등학교 근처 산넘어에 문둥이 있다고 무서워 뛰어가던 일들이 주마등 처럼 떠오르네요 남은 인생과 다가올 시간 주님과 함께 후회없는 행복한 삶 되시길 빕니다 날씨 변동 심한 요즘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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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더 어린시절이 그립다더니
어린시절 종종 경기도 양주군 별내면에
있던 숙부님댁에 놀러가면 남동생없는
내게 성구가 누나!라고 불러주는게 매
우 행복해서 같이 썰매도 타고 그랬지요
키가 크고 너무도 잘 생긴 숙부님과
소박하고 맘씨고운 숙모님은 지금 다
세상을 떠나셨지만 후손들 사이로
피어나는 그리운 추억이 동화를 쓰고
싶게 만드는 날이었어요♡우리아버지
이상훈님이 이장훈 숙부님댁에갔다
돌아오는길 행방불명된거에요
한국전쟁이 낳은 이산가족의 아픔과
슬픔을 평생안고 사는 민족적비극의
주인공속엔 우리가족도 있네요
첫댓글 샬롬 수녀님 ❣️
오늘이 우수라고 합니다.
서서히 봄은 오고 있는듯ᆢ
동백꽃 필무렵에
수녀님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들ᆢ
수녀님은 모든
사람들의 연인ᆢ♡
10)번 수녀님 엽서글은
저를 위로해 줍니다.
나보다 훨씬 힘든 사람들
기도중에도 지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수녀님 마음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하게
스며드는 살랑 살랑~
봄바람ᆢ오늘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화사한 봄을 느끼게 해준
글입니다
가족소식도 기쁘네요
초록엘라님의 디자인은
끝이 없구,,,
이 코너는 촉촉한 여운이 감도네요.
지금은 기억속에 가물가물 해진 오재미 놀이. 잊고 지낸 유년의 기억이 몇개의 단어로 주마등처럼 펼쳐집니다.
우리 수너님 어릴적 산너머 문둥이 무섭다고 뛰어가는 모습 ,오재미놀이 하는 모습등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한편의 그림동화책을 봅니다.
이 코너는 사랑,감사,희망,행복이 감동적입니다
해인수녀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반가운 사연들고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방문하신 분들의 얼굴에서 기쁨과 사랑의 빛이 납니다.그 사랑 수녀님께서 가득 채워 주셨기에 희망의 씨앗으로 봄을 잘 피어 나가시리라 봅니다~초록엘라님 작품속에 아름다움을 눈에 담습니다~일상 공유 감사합니다 주님 은총 가득날 되세요~사랑합니다♡♡♡♡
봄 아지랑이 모락모락 피어나듯 따뜻한 풍경 .감사합니다.
노오란 꽃술과 빠알간 꽃잎 그리고 짙푸른 초록...'내가 동백이다~!' 뽐내는듯합니다
13) 한 편의 동화 같은 글에서 제 유년의 기억도 새록새록 피어오릅니다
주님과 같이 있으면 천국이지요
마찬가지로 수녀님과 같이 있으면 천국이지요 ^^
제 유년의 기억속에 우수가 언제냐?경칩이 언제냐? 하고 물어시던 아버지의 음성이 들립니다.
선한 농부였던 아버지는 우수,경칩 절기에 따라 농사를 준비하시곤 했던 기억이,그 농사로 4남매를 서울로 유학보낸 아버지가 그리운 봄입니다.
수녀님의 일상이 담긴 이코너는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정겨운 봄을 선물합니다.사랑을 그리고 희망을 선물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저도 요즘은 어찌나 아버지가 그리운지,,
왜 자식은 부모가 돌아가셔야 더 효자가 되는지 나만 그런건지 ㅠㅠ
아버지는 제가 자취하는 광주에 자주 오셔서 끼니 굶지 말라고 하셨지요
바쁜 농사철에 쌀과 김치를
갖다주시면서 하룻밤도 주무시지 않고 내려가신 그 뒷모습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오륜대 마을에서 만난 꽃님들을
드려봅니다😄🤗💐🌸🌱
추운겨울 동백꽃 필 무렵 사진은
늘 애잔하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동백꽃은 봄을 기다리고 있는지
이 겨울이 무척이나 아쉬워하는지
왜인지 봄은 더딘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이해인 수녀님
늘 작은기도로 기도합니다
기도안에 뵈어요♡
토종 동백 .. 어쩜 이렇게도 이쁠까요. 저번주 천아트 그림이 동백이었는데 이후 아파트 정원에서 꽃과 잎을 더 자세히 보게 되더라구요. 글방방문하신 분들의 기쁨 넘치는 표정, 그 마음 저에게도 전달되어옵니다^^♡
수녀님^^주일도 글방손님들 방문으로 반갑고 행복하셨겠습니다!!
엘라 자매님의
사랑 하트와 글자는 상큼하고 초록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우수라서 그런지 오늘 날씨도 좋고 봄이 가까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한 송이 동백이 곱습니다!!
한 송이 동백이 민토 카페에서 시들지않는 꽃으로 빛을 발합니다. 정말 넘 선연해요.
품이 넉넉한 조끼 입으신 수녀님, 귀여우세요(죄송합니다.)
와인을 세워두고 숙성된 기다림의 기쁨과 축제의 설레임을 누리시는군요^^
사촌동생 이성구님의 글은 우리 수녀님의
젊은 날을 회상하게 합니다.
그래도 우리 수녀님은
지금도 충분히 빛나고 고우십니다♡
날마다 민영에 노크하신 모든 님들께!
실로 가탄과 감사가 연발 됩니다!
모두가 위대하신 분들이라 여겨집니다!
수녀님!
손님 맞이에 기쁨과 운동이 지속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수녀님의 일상을
공유해 주시는 이 코너는
사랑이고 늘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