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종배(57) 후보가 당초 예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64.08%의 높은 득표율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이 당선자는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충주시민들과 당원동지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저에 대한 충주시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는 충주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한 것처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충주경제자유구역 성공개발과 중부내륙선철도 조기 완공 추진, 충청내륙고속화도록 조기 완공, 충주기업도시 성공 건설, 충주 제5산업단지 조성 등 충주발전을 위한 터를 닦고 길을 열어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전직 충주시장에서 국회의원으로 변신한 이 당선인의 향후 충주발전을 위한 비전을 들어봤다.▲당선 소감은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22만 충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충주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들께서 저 이종배가 약속한 충주발전 비전에 신뢰를 갖고 적극 투표에 참여해 주셨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충실하게 뒷받침하면서 중단없는 충주발전을 이끌어 대내외에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충주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생각이다. 충주의 참 주인이신 충주시민을 받들고, 오로지 충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온 몸을 던져 일하겠다.충주를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고, 충주가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완벽하게 구축하겠다. ▲선거 승리의 원동력은중단없는 충주발전을 염원하는 충주시민들의 현명하신 선택이 주효했다고 본다.많은 시민들께서 국가대표 행정전문가인 저 이종배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충주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다는 현명한 판단을 하시고 적극 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또 충주발전 10년을 앞당기고 100년 번영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굳은 신뢰를 보내주신 것이 이번 선거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특히 무능하고 무책임한 야당에 대한 냉정한 심판을 내려주신 것도 영향이 컸다.무엇보다도 찌는 듯한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저 이종배의 승리를 위해 지지를 호소해 온 새누리당 당원동지들과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지지자 여러분들의 힘겨운 노력도 큰 기여를 했다.▲선거운동 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범야권의 양자대결이나 다름없었다. 또 전직 시장 출신에다 중·고·대학교 선후배 간 경쟁이다보니 여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예상치 못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으로 선거판이 온통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제대로 된 정책선거가 어려웠다.충주에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하고 선거에 자주 출마해 인지도가 높은 상대후보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시민들께서 잘 알지 못하고 묻지마 투표를 하지나 않을까하는 염려가 매우 컸다.특히 윤진식 전 국회의원과의 갈등을 부추겨 이득을 보겠다는 상대후보의 전략, 충주시장직을 중도 사퇴했다고 잘못 알려진 점, 유언비어와 흑색선전 대량 유포 등이 선거 기간 중 난무한 것이 가장 힘든 크나큰 장애였다. 뒤돌아보면 선거운동 기간 내내 무더위와 싸워야 했던 것도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일이었다.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세월호의 아픔이 말끔히 가셔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시민들의 마음을 얻어내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께 다가서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대표공약은 어떤 것이 있는지충주시민들에게 제시한 5대 핵심공약은 첫 번째,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다.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목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이를 위해 국민공감대를 얻는 국가개조 로드맵을 추진하고, 국가안전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공직기강 및 공직자 부패 척결을 위한 소위 김영란법을 입법 추진하는 한편, 국회의원 입법 시 규제영향평가를 의무화하는 제대로 된 규제혁신을 추진하며 공기업 및 정부 산하기관 개혁을 추진하겠다.두 번째, ‘백년대계 새충주시대 기틀 조기 마련’이다.충주 100년 번영의 기틀사업인 철도를 비롯한 SOC, 경제활성화 및 도시기반 사업을 완성하겠다.이를 위해 충주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과 신산업단지 메가폴리스 조기 조성 추진, 충주기업도시 성공 조성,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 완성을 조기 추진하겠다.이와 함께 충청내륙화도로 조기 완공 추진과 동량대교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세 번째, ‘좋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력’이다.기업유치와 원도심상권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이를 위해 충주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고 대기업을 비롯한 우량기업 30개 유치, 충북 북부권 행복일자리 지원센터 건립 추진, 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또 원도심재생사업 조기 완공과 중추도시생활권 조기 추진, 호암택지개발사업을 조기 완공하겠다.네 번째, ‘충주의 세계화 및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다.문화관광체육 부흥으로 충주의 세계화 및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이를 위해 2017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지원 및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성공 조성과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예센터 설립, 택견의 세계화 추진,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또 반기문유엔창조비전 기념관 건립 추진과 시내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 확대 및 농촌형대체교통서비스,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체육관 건립, 미래융합의료센터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다섯 번째, ‘농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농촌 건설’이다.농업농민의 소득증대와 농촌 생활환경 개선으로 도시와 함께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충주를 실현하겠다.이를 위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사업 적극 지원과 각종 농업직불금제도 정책지원 강화, 농작물 재해보험제도 개선대책 추진, 체류형 농촌관광산업자원을 육성하겠다.또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지원 확대와 충주천 생태복원 및 석문동천 고향의 강 조기 조성, 광역친환경 농업단지를 조기 완성하겠다.▲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안은우선 충주가 명실공히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구 30만 도시가 돼야 한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되고 있는 지역 발전 기틀을 착실히 다지면서 시민, 공무원, 정치인,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 실천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충주경제자유구역 개발문제는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충청북도가 주체가 돼 시행하지만 결국은 충주의 것, 충주시민의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시민의 뜻도 반영하고 중앙정부와 충청북도와의 조정 역할을 잘해서 충주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충주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생각이다.또 2017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임기 내에 정부의 집중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이밖에도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추진, 신산업단지 메가폴리스 조기 완공과 기업유치,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기 완성 등 충주인구 30만 자족도시 기틀을 확실하게 마련하는데 사활을 걸고 일하겠다.▲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지국정 현안과제로 가장 먼저 경제혁신과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렵게 살려낸 경제 회복의 불씨를 크게 살리기 위해서는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반드시 각종 분야의 규제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30여 년 행정경험을 살려 경제를 살리는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찾아 개혁하겠다.이어 공공분야 개혁이다.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민관유착 등 비정상적인 관행을 뿌리 뽑으며 공무원 채용과 인사관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 공직사회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피아로 인한 부조리 예방을 위해 공무원들의 취업제한도 확대하도록 하겠다.마지막으로 안전분야 개혁이다. 안전은 삶의 기본 조건으로, 행정안전부 근무경험을 활용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겠다.▲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충주시의 진정한 주인은 22만 충주시민이며, 충주가 더욱 발전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고 생각한다.충주는 지금까지 일궈온 지역발전 기틀을 더 다지고 살려야 하며, 단순히 국토의 중심이 아닌 대한민국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야 한다.자랑스러운 충주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우리의 자녀들과 후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내실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앞으로 충주지역의 각계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이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현실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어떤 것인지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안정과 성공한 대통령을 꼭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충주시민 모두가 하로 뭉쳐 100년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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