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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사진 몇 장
기안84 때문에 태세계를 돌려보고
그의 웹툰세계를 경험하고파 만화카페에 가는 내내
야릇한 기대감에 불풀었는데
책으로는 구비돼 있지 않았다
지금도 많이 입에 오르 내리는 귀멸의 칼날로 갈아탔는데 왠걸..
취향의 벽이 높아진다
다시 순정만화로
머리가 팽팽 돌아갈 때처럼 속독이 안 돼
몇 권 읽지 못 했지만
읽다 말다
같은 소파에서 주연주님 태경님과
서로 얼굴보고 조용조용 수다떨며
키득키득 웃다 먹다 졸다...
31살 입시학원 여자강사 이야기
엎드려서 못 읽는 것만 빼곤
마음힐링 추억소환 간식풍년..
만화카페에서 시니님께 대접받은 라면은 굿~
앙증맞은 쿠키는 아라연님
키스를 부르는 립스틱 투미래님의 선물
오래 괴롭혔던 이석증 때문에 만사가 귀찮아지면서
머릿 속도 뒤죽박죽 엉켜갈 무렵
대학로 연극을 보고
만화책 뒤적거리는 즐거움으로 재부팅
감사했어요~^^
첫댓글 만나서 반가웠어요
깔끔하니 정갈한 과자가 넘 맛있었네요
눈으로 입으로 그렇게 이쁘게 먹어야 할 과자더군요~
감사했어여~
따숩게 지내세요~
그랬어요?~^^
감사
며칠 포근할 것 같은데도
겨울은 겨울이니 연주님도
잘 입고 다니시길
좋은하루요~
@연이 엄니도 연이님 솜씨를 맛보셨어요
보기도 좋은데..맛도 좋네..
알뜰한 사람이겠구나..하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반갑게 뵈어요~
@주연주
직접 맛보고 주문해서 가져 간 거였는데
어머니께도 건너갔군요
더 풍성했음 좋았을 걸
효녀시구나요 연주님
망가집 라면..
그리고 골벵이과자(?)..
이건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굿모닝 지기님~
만화가게 만화방 만화카페
변천사가 있는데
옛날 그곳에선 뭘 팔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옛날과자들이
많이 보였네요
벌집같은 골방
다음엔 꼭 차지해서
너브러져 보고싶어요
읽다자다 읽다자다
이게 무릉도원이던가...
골방같다 진짜~
정말 희한하게
저도 욕심났던 곳이었어요
만화카페 쉽게 찾아 드가려던 차에
뒤에 계셔서 깜짝 놀랐고
라면 반그릇 해결사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마자여
웃다 먹다 졸다 ㅋㅋㅋㅋㅋㅋ
연이님 손톱이 늠 이뽀다여
나두 따라쟁이해볼까나여 ㅎ
앗 어느새 발도 찍으셨으용? ㅎ
소소한 일상 사진으로
맛갈난 후기를 쓰셨으니
연이님은 우덜보다
한가지를 더 하셨네여 ㅎ
조곤조곤 차분연이님은
자주 뵙고시픈분~
자주보죠 뭐 어렵나요
옆동넨데~^^
올리브 영에서 데싱디바 사서 붙이면
며칠 기분전환 돼요
태경님 모임에서도 그렇고
볼 기회를 맹그러 봐요~^^
연이님
좀이라도 힐링 되었다니
많이 기쁘네요
동생인줄 알았는데~
많이 당황도 하였지만
만나 넘 좋았답니다.
담에 또 뵈요
덕분에
딸내미가 독립해서 사는 동네도
오랜만에 가보고
가까운 만화카페가 눈에 보이면
혼자라도 드갈 수 있을 듯요~^^
어릴때 4자매는 겨울방학이면 만화책 빌려다가 돌려서 보고
한겨울을 잘 보냈어요
뜨개질 하는 언니와 우리는 만화 삼매경에 빠져서요
어린시절
저도 언니랑 각자 좋아하는 만화 빌려다가 수북히 쌓아놓고 봤더랬죠
좋아하는 작가가 달라
서로 바꿔보고~ㅎ
엄희자 민애니님 팬이었는데
저도요즘
만화방가고팟던 1인인데 다음벙치면 꼭가바야할듯합니다~~^-^
네 위브님
어느 때일지 뵙게 될 수 있겠네요~
상실의시대이기도 풍요의시대이기도 하지만
다 떠나서 추억은 역시
먹고사는 거 더라구요~^^